돈을 불러 들이는 열쇠는 기회를 만들어 내는 힘에 있다. 기록은 행동을 지배한다. 기록하는 것은 시신경과 운동 근육을 동원하는 일이기에 뇌리에 더 강하게 각인된다. 운이 성공을 부르는 것이 아니라 성공이 운을 부른다. 명리학은 운을 읽는 공부이다. 인간이 태어나 죽을 때까지 피할 수 없는 것이 실패와 세금이다. 세금은 나라님도 어찌할 수 없지만 실패는 깃을 찾으면 된다. 작은 걸음 걸음이 길을 만들고 스스로 인생 전체를 완성해 간다. 일단 한발만 떼도 승리이다. 끝까지 걸어도 성공이다.
좋은 운을 끌어 당기는 가장 빠른 방법은 인생의 구원자는 나밖에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것이다. 내가 나를 믿고 가능성을 키워 나가면 된다. 가진 것이 많았을 때 나누어야 복이 온다. 부자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다면 우선 나 자신에게 베풀어야 한다. 인간의 7대 죄악에 나태가 들어 가 있는 것은 결코 우연이 아니다. 빨리 부자가 되려는 마음은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는다. 인생은 용수철과 비슷해서 한번 꺾였다고 항상 꺾이는 것은 아니다. 인생은 반드시 오르고 내리는 시점이 온다.
운이 꺾일 때는 감정의 충격을 흡수하지 말고 받는 힘을 딛고 튀어 오르는 저항력을 발휘해야 한다. 모든 것을 다 이뤄 더 이상 하고 싶은 것이 없다면 살아갈야 할 이유가 없다.
저자: 유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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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평
책의 제목으로 보면 운을 불러 들이는 명리학 또는 사주학에 가까운 책으로 생각이 든다. 하지만 책을 다 읽고나니 전형적인 부자학 또는 성공학에 대한 책이였다.
저자는 방송계에 입문하여 프로듀서로서 대박을 터트렸고 승승장구를 하다가 22년 1월에 퇴사를 하고 지금은 영상 프로덕션 회사를 설립하여 제2의 꿈을 키워가고 있다.
방송계에서 몸을 담고 있는 동안 수많은 사람들을 만나면서 운이 성공과 어떤 연관관계가 있는지를 알게 되었고 그것을 본인에게도 적용하고 입증된 내용을 토대로 이책을 발간한 것이다.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운이란 내가 크게 노력하지 않았는데도 찾아오는 횡재 또는 행운으로 생각하지만 저자는 단연코 그것은 아니라고 했다. 운이 따르려면 철저하게 만들어 가야한다는 것이다.
즉, 사전에 계획을 세우고 행동하는 것이 운이 따르는 첫단계라고 했다. 그리고 두번째는 실패가 따르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끝까지 밀어 부쳐야 한다고 했다. 하다가 실패를 하고 끝이 보이지 않으면 누구나 의심을 하고 갈등을 겪기 마련이다.
하지만 그때가 임계점을 돌파하기 직전이기에 자신을 믿고 나아가면 행운의 여신이 반겨준다는 것이다. 이 간단한 이론을 내것으로 만들지 못하는 이유는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말을 믿지 않거나 작은 성공을 맛보지 못했기 때문이다.
운의 심리학이란 주어진 하루를 내가 계획한 대로 얼마나 철저하게 실행하는냐에 대한 마음 자세를 고취시키는 학문이다. 이책속에 그 비결들이 고스란히 들어 있기에 읽어 볼 것을 권유해 본다.
잘나갔던 프로듀서 출신이 쓴 책이라 너무나 이해하기 쉽고 글도 잘 써 얻는 것이 많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