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샤브마니아 외도점
개업한지 이제 두달 지났나? 그랬을꺼예요.
처음엔 고기 무한 리필 이벤트도 했었는데 그땐 대기가 30분 이상이였었구요.
이벤트가 끝난 뒤로도 식사 시간대에 지나가다보면 늘 대기가 있더라구요.
우리가 흔히 오픈빨이라고 하는데 약 3개월 정도 잡잖아요 .
여름이 지나갈때까지 한번 지켜는봐야겠지만 무한 샐러드바의 매력이 좀 큰곳이라 ㅎㅎ
많이들 꾸준히 가지 않을까해요.
윗 사진은 대기실이예요.
여기 식사시간대에 딱 맞춰서 가거나 주말이면 많이들 앉아 계세요 .
저도 처음 오픈했을때 갔을때는 40분 정도 대기했는데 그때 여기 앉아있음 와서 불러주고 그랬어요.
여기는 셀프바예요.
요거트도 있고 죽을 만들 수 있는 재료들도 있고
소스들도 있고 주전자에 육수가 있어서 육수 부족하면 가져다 먹음 되고 그래요.
채소코너에도 종류가 상당히 다양하고 싱싱하게 준비되어있더라구요.
저는 특히 청경채를 좋아해서 많이 먹었는데 .. 아 채소를 먹어도 배가 빨리 부는구나를 여기서 알았습니다 ㅋㅋ
국물에 같이 먹어서 그런건지는 잘 모르겠어요.
암튼 만두도 종류별로 있고 칼국수 면이라던가 라면등도 △ 여기에 다 있었던걸로 기억해요.
그리고 반대편으로 끝쪽에 가면 죽 만드는 재료랑 제가 갔을때는 파스타 두종류가 있기도했어요^^
따뜻한게 아니라 차가운 면이라서 한 두입 정도 먹을만큼 가져와서 맛만 봤었고
떡복이도 있었습니다.
점심에서 저녁시간대 넘어가는 그 사이에 방문했었구요.
노루 궁댕이 버섯이라고하나요? ㅎㅎ 버섯을 넘 좋아해서리 , 주문도 명품버섯 으로 했어요 .
육수 기다리는 동안 이것저것 좀 만들어 먹기도 하고 ~^^
기본적으로 들어갈 버섯이랑 채소도 조금 가져왔지요.
셀프바라서 언제든지 갈 수 있기때문에 조금씩 먹을만큼만 가지고 오는게 중요한듯해요.
남기면 너무 아깝잖아요.
그리고 은근 △ 샐러드용 채소들이 많아서 좋아요 .
저는 집에서도 채소를 많이 먹는편이라 넘 맘에 들더라구요 .
그리고 반반 육수입니다. 가운데가 정확하게 구분되어있어서 좋았구요 .
개인적으론 매운맛을 선호합니다. ㅎㅎ
제가 좋아하는 고급 버섯들이 다 나왔어요 ㅜㅜ 아 너무 좋아요 .
제가 버섯을 진짜 좋아하거든요 . 리필바에는 없는 버섯들이 한가득이예요.
그리고 고기도 꽤 잘 나온다는 생각이였고 사실 샤브마니아에 가면 고기는 거들뿐...아닌가요 ㅋㅋ
고기로 배채우고 오시는분들은 거의 없을듯합니다^^;
버섯이 아주 그냥 먹음직스럽게 생겼죠?
국물에 살짝 익혀서 먹어주면 아우 입안에서 막 애들이 꼬리치는것 같아요 ㅋㅋ
그만큼 저는 버섯을 좋아합니다.
이렇게 반반 나눠서 채소 가득 넣어주구요~
고기까지 살짝 살짝 넣어주면서 먹었어요 .
월남쌈도 여기서 싸먹었는데 소스들도 다양하게 있고해서 더 맛있게 먹을 수 있었던것 같아요.
제주 샤브마니아 외도점은 오전 11시부터 밤10시까지 운영하는데 브레이크 타임이 따로 없는것 같아요.
단체로 방문하기도 좋고 아이들 데리고 가기도 좋아요.
점심특선은 12,900원이면 먹을 수 있기때문에 점심시간대에 더 많은분들이 계신것 같기도 합니다.
마무리는 역시 요거트죠.
요거트에 넣을 수 있는 재료들도 다양하게 있어서 만족스러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