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여주여행으로 갈만한곳 중에서 "목아박물관"은
경강선 전철을 타고 여주역에서 출발하는 여주시티투어
버스를 타면 편리하게 가볼 수 있는 곳입니다.
여주시티투어버스는 성인 1인당 요금 5천원을 내면
"여주여행 갈만한곳"을 돌아다니는 순환버스로 여주
이곳저곳을 가볼 수 있게 해줍니다.
여주에 위치한 "목아박물관"은 무료가 아닌 유료로만
입장이 가능한데 입장료는 성인 1인당 5,000원입니다.
여주시민은 무료입장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목아박물관 입장권의 입장료 표시는 10,000원으로
되어 있는 것은 성인 2명의 입장료이기 때문입니다.
이곳 여주의 목아박물관에서 볼만한 것이 있다면....
"사후재판소"라고 하는 곳으로 그 안에는 불교의
지장보살이 가운데 단상에 자리하고 있습니다.
불교에서 말하는 "지장보살"은 죽은 사람들을 위해서
존재하는 보살이라고 하는데, 죽은 이들을 재판하는
여러 재판관들을 거느리고 있는 모습입니다.
목아박물관에 있는 "사후재판소"는 불교의 "명부전"과
유사한 형태로 살아생전에 지은 죄를 심판하여 그사람의
갈길을 정하는 곳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염라대왕은 사후재판소의 재판관들 중의 한분으로
염라대왕이 혼자서 모든 사후재판을 하는 것이 아닌
여러 재판관들의 합의제 재판을 하여 지장보살이 그
최종 판결을 내리는 모습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살아 생전에 좋은일을 많이한 사람은 좋은 곳으로
나쁜일을 한 사람은 지옥으로 보내는 판결을 하지
않을까요? ㅎ
경기도 여주의 "목아박물관"에서 볼만한 것중의 또하나는
"한얼울늘집"이라는 곳이 있습니다. 이곳은 무엇하는 곳인가?
하는 마음으로 내부를 둘러 보았는데.... 우리나라의 단군신화
에 나오는 환인, 환웅, 단군을 모셔놓은 일종의 사당?으로
보여지는데요. 단군은 우리민족의 최고 조상님인 셈입니다.
맨 위에 환인궁이 있고, 그 아래에 환웅궁, 그리고 맨 아래에
단군궁으로 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불교는 우리나라에 전래가 된지 오래되었지만....
원래 인도의 종교이고, 고조선의 단군은 우리민족의
전통신앙이라고 이해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첫댓글 사후 재판소 !!
잘 살아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