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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다윗과 요나단은 일면
면식이 없었지만 주 여호와 한분으로 인해
한 순간 운명같은 만남으로 마음이 하나됩니다.
하나님으로 엮어져 생명같이 사랑한 그들처럼
그런 만남, 그런 사랑을 원합니다.
요나단이 다윗을 알지 못하던 때
다윗은 골리앗 앞에 달려나가
"너는 칼과 창과 단창으로 나오지만
나는 만군의 주 여호와 이름으로 나가노라!"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이 자기와 같은 신앙고백을 하니
요나단은 깜짝놀라 가슴이 뜨거웠을것입니다.
요나단 또한 다윗과 같은 마음으로
전쟁에서 이기고 지는 것은 사람의 많고 적은
수에 있는 것이 아니라,
오직 주 하나님께 있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그렇기에 병기든 작은 소년과 단 둘이 적군의 진지에
들어가서 그들을 공격하며 교란시킬 수 있었습니다.
육신의 아버지인 사울은
요나단이 생명처럼 사랑하는 다윗을 죽이려고
혈안이 되었습니다.
옆에서 이것을 지켜보며 요나단은 아버지를
만류해보기도 하지만 사울의 투기는
지옥불처럼 타오릅니다.
결국 길보아산 전투에서
사울과 그 아들들 요나단까지도
참혹한 죽음을 맞이합니다.
다윗은 요나단을 그리워하며 애가로서
그의 죽음을 애통해합니다.
다윗은 주님의 마음에 합한 군왕입니다.
하나님을 두려움으로 경외하며 또한 그의 가슴은
긍휼과 자비로 따스했습니다.
그랬기에 사울을 피하여 광야와 황무지로
피난다닐때에도 그에게는 세상에서 버림받은
많은사람들이 그를 따랐습니다.
자기 가슴에 칼을 들이댄 아들 압살롬도 끔찍이 사랑했습니다.
그는 언약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신의를 목숨처럼 여겼습니다.
요나단과 처음 만나 맺은 언약을 잊지 않고,
요나단의 아들 므비보셋을 찾아서
왕자들의 상에 함께 앉게 하는 은총을 베풀었습니다.
죽을까봐 덜덜떠는 양발이 절뚝이인 므비보셋을 진정
자기의 아들로서 가슴에 품었습니다.
성경을 보면 아름다운 그림같은
감동적인 만남이 많이 있습니다.
그 중에 요나단과 다윗의 만남은 언제 보아도
감격스럽고 가슴이 뭉클합니다.
나도 늘 소원합니다.
천성 길 향하여 나아가는 여정이 요나단 같은 사람
다윗 같은 사람, 므비보셋같은 사람들 만나기를........
그리하여 오직 주의 사랑에 매여
주님으로 하나되어 같은 말, 같은 마음, 같은 뜻을 품고
여인의 사랑보다 기이하고 승한 우정나누는
아름다운 그림같은 만남이기를.............
할렐루야!
-은별 0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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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아른다운 영상과 깊이 있는 영성에서 나오는 글을 보는것은 은총이지요........ 감사합니다 카페지가 시원찮습니다.. 죄송합니다
사모님 별 말씀을요....제가 시원찮고 죄송한 마음 많이 있습니다. 자주 들어오도록 하겠습니다 사랑합니다 샬롬^^*
은별님의 친구가 될수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라고 생각해봤어요 유감입니다 자격미달이라서ㅎㅎㅎ.... 많은 친구보다 요나단과 다윗같은 친구가 넘 행복하죠? 저도 부럽습니다
에궁~ 제가 부끄럽습니다 귀한 미듬님과 그런 친구되길 소원합니다 사랑합니다 건강하시길..........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