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걸 아낍니다

[행당 김철규]

◐  그걸 아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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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사할 때 허리를 조금 더 숙이면, 보다 정중해집니다.
그러나 그걸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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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한마디라도 조금 더 친절하게 하면 듣는 사람은 기분이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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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을 준 사람에게 "감사합니다"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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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례를 했으면 "죄송합니다"하면 참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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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해를 했으면 "겸손하지 못한 제 잘못입니다" 하면 좋을텐데,
그것도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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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하고 사랑하면 "당신을 좋아합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하면 좋을텐데,
그걸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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칭찬의 말도 아끼고 격려의 말도 아끼고, 사랑의 말은 더 아낍니다.
​주어서 손해볼 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 모든 것을 우리는 오늘도 열심히 아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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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손해 볼것도, 아까울 것도 없는데 이제는 아낄것 없이
맘껏 표현하는 삶을 살아 가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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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나의 입술로 "관심"은 나의 눈으로 "봉사"는 나의 손으로
"정직"은 나의 얼굴로 "친절"은 나의 목소리로 "사랑"은 나의 가슴으로!
​아끼지 말고 살아 있을 때 마음껏 사용합시다.
​아낀다고 해서 남는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
- 마음에서 부는바람/ 책속의 한줄중 -

♬ 아낌 없이 주리다. /  현철

[행당 김철규]

인간은 주고 싶은 마음을 갖고 있습니다.
주는 기쁨이 받는 기쁨보다 크니까요.
우리는 아끼지 말고 주고 싶을때에 아낌없이 줍시다.
얼마 전에 작고하신 현철씨의 노래를 들으며...

[동행지기]

칭찬의 말도 아끼고 격려의 말도 아끼고, 사랑의 말도 아끼고요.
아끼지 말아야 하는 데 잘 안나올 때가 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해봐야지요.
좋은 글 감사히 읽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