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녘은 몰라도 경인북부지역과 강원지역엔 가뭄이 해갈되지 못하여 농작물 작황이
벼,모도 심지 못할 정도로 엉망으로 심합니다. 심어놓은 고구마 줄기도 꼬부라들어
마를 정도이고 소양강땜이 말라 들어가 강원지역에는 식수난으로 소방차가 식수배달로
한계를 들어냈다.하네요.
수도권으로 부터 시작된 메르스도 전국으로 확산되고 유포자를 찿는다.거점 병원을
찿는다 야단 법석을 떨지만 쉽지만은 아니한 싯점에서 에둘러 행해서야 할 정부가
정신을 차리자 애쓰고 그 어려운 싯점에서도 바이러스 자체가 검토결과 <변종>이
아님은 하늘이 도운것이라 판단됨에 3차 감염자 발생후 2주14일간의 잠복기만 지나면
크게 염려할 사항이 아니니 몇일후 세상도 조용해 지겠다고 나는 판단합니다.
하나님의 계시입니다.지켜보세요.걱정할것 없다 합니다.> 긴장들 푸시고...비 이야기로
어미'母"는 유방이 두 개 있는 여자란 뜻글씨다.미(未)숙한 여자가 매(妹),딴집으로 시집간
여자는 가(嫁),묵은(古)여자는 고(姑),기량을 가짐여자는 기(妓)다. "여(女)'변의 글씨만
보아도 무슨 여자인지 뜻이 알만해진다.
비를 뜻하는 "雨)"부수의 글씨만 보아도 어느 정도의 비인가를 알 수가 있다. 비인지
아닌지(非) 분간 못할 안개비를 비(진눈개비),게으름피우기 좋을만한 하고 딴(妾)생각
나기 알맞게 내리는 비를 삽;) 맞으면 옷속에스며 흐를(沐)만한 비를 목,,마치 숲(林)속에
나무들 처럼 주룩주룩 내리는 장대비를 임(霖),강물 흐르듯(沛0 하늘에서 쏟아지는 억수
비를 패라 했다'한다.
시베리아 냉기류와 남태평양의 고온다습 기류가 오다가다 마주치는 지역에 자리잡은
우리나라 인지라 비가 옛날에는 많았는데 요즘은 엘리뇨현상 때문에 비의 문화도 어렵게
되었나 봅니다.
측우기록이 세계적으로 우리나라 처럼 세밀하고 자상한 나라도 없었다는 것은 정설이
돼 있다.조선 초기 측우기록인 <풍운기(風雲記)를 보면 강우세의 강약까지 8단계로
구분해서 기록하고 있다.초 미립으로 내리는 비부터 차츰 강하게를 표시한 미우>세우>
소우>하우>쇄우>취우>대우>폭우>가 그것이다.
또한 비의 고마움과 비의 두려움을 어느 다른 나라보다 절감하고 살아왔기 때문인지라
인공강우로 비를 내리게 하는 현제의 과학시대임에도 조상들의 모습에서 여유를 가져봅니다.
비야,비야! 좀 다가와라,시민들과 농심은 오늘도 하늘을 쳐다보며 너를 기다리고 기다린단다.
올 바에야 한3일 쭈룩쭈룩 왔음 좋겠구만. 200-300미리 정도면 딱 감사하겠어요.하나님!
첫댓글 맑은 하늘에 천병(메르스 바이러스) 때문에 여름철 마스크끼고,왠 고생들..살려주이소.
마른 하늘엔 농심을 괴롭히는 가뭄으로 2중고를 겪게하니 살맛이 나겠나요?
2~300 mm면 큰 수해 납니다. 과유불급(過猶不及)이라....적당히...알맞게...
여기는 화급합니다. 아직 모를 못 심은곳이 많아요.서울의 젖줄이 팔당 상류인데 그기엔 더욱 더 심하고요.
염려스럽습니다. 당분간은 비구경이 어렵고 멀다는데 기상대 예보를 보더라도 그렇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