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 화요일 김천에 갈 일이 있어서 부산역에 갔었다
역 광장에서 몇 군대서 두 분씩 짝을 지어 사죄합니다 하는 푯대를 들고서 무슨 전단지를 돌리고 있었다
무얼 사죄한다는 건지 궁금했지만 역으로 바로 들어가 티켓팅을 하고
열차 시간이 여유가 있어서 다시 내려와
그분들에게 가서 전단지를 받아 보았다
그 전단지의 글을 소개하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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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안부 문제에 대해 진심으로 사죄합니다. 갈등과 대립을
지양하고 신뢰와 우호의 새로운 한일 관계를 열어갑시다 !-
우리는 한국인과 결혼하여 현제 대한민국에 살고 있는 일본인들입니다.
우리는 한국에 살면서 과거 제국주의 시대의 일본이 이웃 나라인 한국에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안긴
역사적인 진실을 분명히 알게 되었습니다.
위안부라는 이름으로 먼 이 국 땅에 끌려갈 수밖에 없었던 분들에게 같은 여성으로서 그 참담한 고통 앞에 어떻게
위로해 줄 수 없지만 일본에서 온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우리의 이 사죄가 과거 일본이 저지른 역서적인 죄를 씻기에는 너무나 부족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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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이렇게라도 하지 않으면"이라는 우리의 양심의 목소리를 차마 무시할 수 없었습니다.
이러한 작은 메아리가 양심적인 양국 국민의 마음을 움직여 나아가 정치뿐만 아니라 모든 지도자들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으면 좋겠다는 마음으로 적은 숫자이지만 무한한 희망을 갖고 임하게 되었습니다.
"21 세기는 아시아의 시대 "환태평양 시대"라고 불린 지 오래되었습니다만
중국이 지난 10년간 국방비 3배 이상 증가하고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의 경찰'이라고 불리어 온 미국과 어깨를
나란히 할 만큼 무서운 기세로 군비를 확장하여 왔습니다.
특히 해양 군비 확장 노선은 국제 사회의 우려가 되고 있는 것도 주지의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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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의 "북한의 미사일 계획에 대해 중국이 지원을 하고, 유엔 안전 보장 이사회의 제재 결의를 위반하고 있다"라는
보도 내용이 아시아와 세계의 평화와 안전을 원하는 사람들의 불안한 씨가 되고 있습니다.
눈앞에 닥친 중국의 위협에 한국과 일본 양국은 힘을 모아 함께 대처해 나가야 할 때가 아닐까요?
아시아와 세계의 정세에 비추어, 과거의 불행했던 역사를 넘어 한국과 일본이 확고한 평화 동맹을 맺어 동아사아의
평화와 안전을 지키는 핵심이 되고, 나아가 세계적인 대 변혁기에 세계
평화의 초석을 구축할 수 있는 역사적 사명을 완수할 양국이 되어 달라고 간절히 바라는 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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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한일. 일한 국제 결혼자 녀들이 느끼는 아버지의 나라, 어머니의 나라
한국과 일본 양국이 아시아와 세계의 항구적인 평화를 만들어 내는 동반자가 될 것을 간절히 호소 합니다.
다시 말씀드립니다만, 위안부 문제는 일본인의 한 사람으로서 진심으로 사죄드립니다.
뜻이 있는 한국과 일본의 여러분이 동아시아와 평화를 저해하는 위기에 즈음해,
또한 역사적이고 세계적인 대 변혁기에
즈음하여 넓은 안목에서 양국이 갈등과 대립이 아닌, 신뢰와 우호 관계를 맺고 인류의
항구적인 평화를 향한 큰 시대적 사명을 감당할 수 있는 한국과 일본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갑시다.
-한일 역사를 극복하고 우호를 추진하는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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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일본 여성들이 전해준 전단지 내용을 보면서
그녀들을 쳐다보니 아름답다는 생각과 사랑스러움이 밀려왔다.
나중에 자세히 읽어보니 좀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진정한 뉘우침은 잘못한 것을
인정하는 것으로 끝나야지 다른 할 말이 없는 것이다
위 내용을 보면 잘못은 인정하지만 무언가를 부탁
내지는 요구하는 모양이다
또 국제 정세 등 정치적인 견해를 피력도 했고 진정한 뉘우침은 잘못을 인정하고 피해자의
처분을 기다리는 것 외에 더 이상 변명과 바램은 없는 것이다
물론 그녀들의 행동을 폄하하고 따지려는 것은 분명 아니다 그 들이 가해 당사자는 아니지만
선조들의 잘못으로 인한 다른 민족에게 피해를 준대 대하여 인정하고
용서를 구하는 모습이 신선하고 사랑스러워 보였다.
그 순간 하나님이 생각이 났다
악한 사람인 나도 그들의 돌이킴에 그 들을 한 나라 국민으로
품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일어나는데
하물며 하나님 마음이야 오죽하시겠냐는 마음에 참 감사할 뿐이었다
한 마리 잃어버린 어린 양을 찾기 위해 아흔아홉 마리는 그냥 들에 두고 그 한 마리를 찾도록 찾아 나서
결국 그 한 마리를 찾음에 기뻐 잔치를 베푸신다는 하나님의 마음,
죄인 한 사람이 진정으로 회개하여 돌아오면 잔치를 베풀고 싶으실 정도로 잃어버린
자들을 기다리고 계시는 당신의 마음을 그렇게 비유로 표현하셨다.
진정한 회개는 이제 할 말이 없고 처분 만을 기다리는 것이 진정한 돌이킴 인 것이다
그분께서 살려주면 사는 것이고 죽이면 죽을 수밖에 없는 죄인 된 위치 입술로는 죄인 하면서도
무언가 할 말이 있다면 그 사람은 아직 먼 사람이다 진정한 긍휼 즉 불상 히 여김을 받을 수 있는 것은
진정한 돌이킴이 있는 마음에 임하는 것이다
아버지 재산을 팔아 집을 떠났던 둘째 아들 탕자처럼....
십자가의 강도처럼....
간음한 여자처럼....
베드로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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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복음 5/8
시몬 베드로가 이를 보고 예수의 무릎 아래 엎드려
가로되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 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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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 사이에서는 행위적으로 무언가 잘못했을 때 행위적으로 죄인이지만
하나님 앞에서는 우리 모두 다 신분적인 죄인이다 내 행위 하고 상관없이
이미 하나님의 대적자 사단에게 잡혀 그의 지배를 받고 있는 육신을
입고 있는 신분상의 죄인인 것이다
그 밤의 베드로가 무슨 죄를 지었는가....
살인을 했는가....
간음을 했는가....
아니다 그는 단지 고기만 열심히 잡고 있었을 뿐이다
하지만 하나님의 말씀 앞에서 신분적인 죄인인 것을 깨 달아 굴복을 하고 있는 것이다
용서해달라고 하는가....
무얼 요구하는가....
아니다 다만 거룩하신 그분과 함께 있는 것조차 두려우니
제발 나를 떠나 달라고 애원하고 있다
이 마음이 우리 죄인 된 인간들이 그분 앞에서 가져야 할 진정한 회개한 마음이다.
그때에 그분의 긍휼에서 오는 진정한 용서와 사랑이 임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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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복음 5/ 10
예수께서 시몬에게 일러 가라사대 무서워 말라 이제 후로는
네가 사람을 취하리라 하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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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서워 말라 하신다
베드로가 무얼 무서워했는가 죄인 된 신분을 그걸 무서워 말라 하신다
왜 그 문제를 해결해 주시려고 더 나아가서 당신의 제자 삼으실 것을 확실하게 약속하신다
우린 근본이 이 베드로처럼 하나님 앞에서 아무런 핑계 댈 수 없이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신분상의 죄인인 것이다
이제 그분께서 이천 년 전에 친히 우리와 같은 몸을 입고 우리를 구원할 구원자로 오셨다
이제 우리는 그분이 구원해 주시면 구원을 받는 것이고
아니면 멸망을 받을 수밖에 없는 처지인 게 우리 인생들인 것이다
내 선한 행위 내 노력 내 직분 어느 것으로도 길이 없고 오직 그분의 긍휼하심에서
오는 은혜 밖에는 길이 없는 가련한 처지에 있는 게 우리 인생들이다.
왜 우리가 그런 신분이 되었는지와 그 의미를
다음 기회에 성경을 통하여 상고해 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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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태복음 1/21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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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이 태어나기 전에 하나님께서 먼저 이름을 지어 주셨다
"예수"
사단의 권세에서 즉 죄에서 우리를 건져 주실 구원자라는 뜻의 그분의 이름이다
우리는 이미 죄에 빠져 있는 피 구원자이다
우리 스스로는 죄에서 빠져나올 수 없기 때문에 하나님께서 구원자를 보내주셨다
많은 사람들은 자기가 잘하면 구원을 받을 수 있다는 착각을 한다
그렇다면 구원자가 필요가 없는 것이다
내 실력으로 빠져나오면 되니까 그런 사람들은
성경이 말씀하시는 죄인 된 신분의 처지를 깨 달지 못해 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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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야 14/ 12, 13, 14, 15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어찌 그리 하늘에서 떨어졌으며
너 열국을 엎은 자여 어찌 땅에 그리 찍혔는고.
네가 네 마음에 이르기를 내가 하늘에 올라 뭇 별 위에
나의 보좌를 높이리라 내가 북극 집회의 산 위에 좌정하리라.
가장 높은 구름에 올라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하도다.
그러나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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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께서 우리 인간들을 붙잡고 있는 마귀의 정체를 자세하게 설명하신다.
"너 아침의 아들 계명성이여"
가장 아름답게 빛나는 별 즉 계명성
마귀는 원래 하늘나라 수많은 천군 천사들을 다스리는 천사장으로
하나님께서 보석으로 엄청난 능력과 힘 또 지혜로움과 아름다움으로 창조를 하셨는데
그 아름다움과 능력으로 교만 해져
"지극히 높은 자와 비기리라"
지극히 높은 자 즉 하나님과 비겨 하나님의 보좌를 찬탈하려고까지 했던
존재로 결국 실패하고 하나님의 저주를 받아 마귀가 되어 버려
"이제 네가 음부 곧 구덩이의 맨 밑에 빠치우리라"
음부 곧 구덩이 즉 지옥 불구덩이....
지옥은 우리 인간을 위해 창조하신 게 아니다
하나님 보좌를 탐했던 마귀를 집어넣으려고 창조하신 것이다.
하지만 당신의 형상 되로 지은 사랑 하는 인간들 속에 있는 죄 즉 마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마귀에게 속한 즉 마음에 죄가 있는 인간들을 그 마귀와 함께 지옥 불에 던져 버리는 게
하나님은 너무 나도 가슴이 아픈 일이다
그래서 거기에서 건져 즉 구원해 주시려 돌아오라고
성경을 통하여 때론 협박을, 때론 눈물로 호소를 하시는 것이다.
어서 돌아오라고.....
하나님을 대적하다 이 땅으로 마귀가 되어 쫓겨온 마귀도
이 사실을 너무나도 잘 알고 있다
고로 마귀는 단 한 명이라도 하나님이 사랑하는 인간들을 함께 지옥불로 끌고 가
하나님을 괴롭히려고 하나님께 돌아 가지 못하게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발악을 하는 것이다
감히 한 줌 흙으로 연약하게 지은 우리 인간들은 도저히 상대할 수 없는
그가 또 인간들을 미혹하여 자기 수하에 두고 그 인간들을 조종하여
인간들로 하여금 하나님을 대적케 하는 존재로서
감히 마귀는 우리보다 훨..... 신 강한 존재이므로
우리 스스로는 그 권세에서 빠져나올 능력이 절대로 전무 한 것이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거기서 건져 주실
구원자가 필히.... 꼭.... 필요 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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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로새서 1/ 13, 14
그가 우리를 흑 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 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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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 암의 권세에서 건져 내사....
"흑 암, 어두움, 죄의"....
즉 마귀의 권세에 첫 사람 아담 안에서 이미
그 마귀에게 잡혀 있는 우리 인간들....
즉 그 마귀에게서 우리를 건져 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
마음에 죄를 짊어지고 살아야 하는 마귀에게서 건져 내사
즉 하나님이 사랑하시는 아들 예수님의 나라로....
구속 곧 죄 사함을 얻었 도다....
결코 정죄함이 없는 즉 마음에 죄가 없어지는
예수님의 세계로 우리의 마음을 옮기시는 게 바로 구원이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이 하실 수 있는 역사이고
이제 그분은 그 일을 이루시려고 이 땅에 오셨다
"예수"
그 일을 이루려 오셨다는
죄에서 구원자 란 뜻의 그분의 이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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