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 3월부터 99만원씩 워크 상환하다 일년에 한번꼴로 연체를 해서 누적 3회가 되었어요.그동안 파산,회생 모두 심각하게 고려해 봤는데 남편이 보증선것도 있구 남편이 파산 했다 잘못 하면 자기한테까지 피해 온다구 절대 반대 해서 그냥 근근히 버티고 있는데 요즘 남편 회사 사정이 여의치 않아 월급이 대폭 줄어서..마지막 데드라인까지 채우고 말았어요.
7월 3일이 실효예정일인데 그안에 신복위에 "유예신청" 하면 혹시 받아들여 질까요?
전에 그런글을 본거 같은데 오늘 보니 안뵈네요.남편 명의 대출금도 별도 상환하고 있어서..
언제 이 끝도 없는 빚잔치가 끝날지;;-_-;;
첫댓글 유예신청 가능한걸로 알고있습니다 혹시 재조정 받으셨나요?
제가 재조정을 신청하진 않았구요,첨엔 998000원씩 냈는데 한 일년 내니까 98000원 정도로 조정 해주고 96개월에서 80개월로 기간도 줄여준다고 통지사 왔어요.
그것도 재조정으로 들어 가나요?
일단 신복위에 직접 가셔서 상담 받아보시는게 좋겠군요 꾸준히 내셨으니까 유예는 받아 줄거 같은데요 만약 재조정도 된다고 그러면 재조정 유예 같이 신청하세요
실효예정일이 7월 3일이면 보통 10일 정도 더 시간을 줍니다. 그 전에 전화로 사정을하면 한달 정도 시간을 더 줍니다. 무조건 신복위에 전화하세요, 무조건!!!
구더기 무서워 장 못 담그거나, 구더기 끓는 된장이라도 억지로 먹어야 할 판이네요. 진정 가족을 위한다면 님 남편의 생각부터 바꾸셔야 합니다. 가족과 자식의 미래까지 담보로 남편 자신이 받을 <피해>때문에 이렇게까지 해야하는 지 깊이 성찰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