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날!
안동에 있는 온뜰에피움에 다녀왔습니다.
허브농장인데 새로 단장한 것이라 큰 볼거리보다는 가까운 꽃밭을 거닌 기분이었습니다.
아들이 아직 어려서 어린이날 그냥 있을 수 없어 갔는데 의외로 좋은 날씨와 많은 사람들 틈에서
나이를 잊었습니다!ㅎㅎ
여러종류의 꽃과 나무들을 보면서 봄을 흠뻑 느꼈습니다.
오월은 계절의 여왕이라고 산색이 얼마나 아름다운지요!
안동댐의 푸른물과 어울어진 나무들도 잠자던 저의 감성을 일깨우기 충분했습니다.
시골에 살아서 늘 푸른색을 보고 있었지만 나들이란 명목으로 나가니
정자에 앉아서 싸온 김밥먹는 재미와 함께 오랫만에 산뜻한 외출을 해서 좋았답니다.
아들늦게둔 호강을 누렸더니 얼마나 피곤하던지요!ㅎㅎ
혹시 안동을 지나실 기회가 되신다면 한번 들러보세요!
온뜰에피움......같이간 주일학교아이에게 어디다녀왔느냐고 물으니 이름이 어려워서 못외우겠다고 해서
한참을 웃었습니다.
그런데 쉽더라구요!
온뜰에..피움....
바쁘시지만 봄나들이 한번가셔서 온산과 온뜰에 피어있는 꽃과 나무들을 관찰해보셔요!
계절의 신비로움이 가슴으로 다가올테니까요!^^
첫댓글 잉?다녀갔나요?ㅎㅎ어린이날 우리부부 아들내외 사돈내외분이랑 오리촌에서 식사를 하였답니다 사돈이 가까이있는대도 워낙 내가 말재주가 없어서요 삼년만에 만났습니다 온뜰에 피움 막내온다했는대 요기에 가자고 해야겠네요 박재미님 늘 미안하고 ㅎㅎ아참 혹시 대구번개 안오시나요?
오리촌얘기 들었습니다. 6일에 모임에서 오리촌가자했는데 부담끼칠까봐 그냥 가까운데서 먹자했더랬습니다. 그리고 대구번개는 가고프긴 하지만 차를 가지고 가기도 그렇고 좀 그렇답니다. 기회를 볼랍니다.
즐거운 가족 나들이 다녀오셨군요. 아이들 어렸을땐 바빠두 어린이날은 나들이
다녀오곤 했었는데...부러워요.
아이가 아직 어리니 어쩔 수 없더라구요! 4월 30일이 생일이고 이래저래 한번 가야해서 다녀왔습니다.
가끔 밀양에 가면 생각나는 분이 용자씨더라구요!^^ 건강하세요!!
흐~저두 몆일전에 얼음골 지나오는대요 ㅎㅎ달려가고팠어요 폰번호도 모르고요 전화라도 하고품이 강했답니다 ㅎㅎ다시보고심푼 이용자님이네요
그렇게 좋은 걸 혼자만 보시고 사진을 안 올리셔서 무효입니다.
죄송합니다. 요즘 제가 사진찍는 것을 잘 못합니다. 다시 배워서 올려보도록 노력해보겠습니다.매번 올리고픈 사진이 있음에도 그리 못함을 한탄합니다.ㅜㅜㅜㅜㅜ 어버이날 전야인데 건강하시고 맘껏 효도받으세요!!^
가고 싶네요~마음은 막 달려갑니다
무주에도 좋은 것이 많지요?? 기회되시면 이땅유람도 아주 좋답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