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군산열도 2024년 6월17일-18일(1박2일)선유도
코스=선유도대장봉주차장-대장봉-할매바위-주차장-선유도 둘레길-신시도휴양림1박
함께한님= 운해 산울림 물안개부부(4명)
고군산대교 연결다리 개통으로, 새만금에서 신시도~무녀도~선유도~장자도까지 섬과섬이 연결된 천혜의 비경을 찾아 6년전 봄에 다녀오곤 오랫만에 찾아간다.
그 어렵다는 신시도 국립휴양림 예약에 성공하여............
새벽4시40분 서울을 출발,서해안고속도로를 달리는데 새벽시간인데도 차가 많이 막힌다.
휴게소에서 산울림이 준비한 찰밥과 반찬으로 아침을 맛있게 먹고.......
5시간을 달려 선유도 대장봉 주차장에 도착 산행을 시작한다.
6년전보다 건물도 많이 들어서고 새로운 전망대도 조성해놓아 볼곳이 많은것 같다.
더위에 가파른 등로를 올라가니 숲은 마치 밀림속을 방불케 할정도로 숲이 우거져 어둡다.
암릉을 기어오르면서 바라본 서해바다는 천해의 비경이요 선경이다.
대장봉정상에올라 바라보는 고군산열도의 작은섬들이 한눈에 들어온다.
한참을 이곳에서 머물다가 가파른 계단을 내려가니, 할매바위가 보이고 이어지는 70도정도의
가파른 계단을 조심하며 내려가 도시락을 먹고,다음에는 선유도 둘레길로 향한다.
해안을 끼고도는 나무데크길 풍경이 멋지고 아름답다.
둘레길을 돌아보고 숙소인 신시도휴양림에 도착 여장을 풀고,주변을 산책하고 돌아와
저녁을 준비해서먹고,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일몰풍광이 장관이다
역대 다섯손가락안에 들어갈정도로 멋진풍경이다.
새벽부터 달려온 오늘하루 깊은잠에 빠져든다.
선유도 둘레길 입구
숙소 베란다에서 바라본 환상적인 일몰
첫댓글 서울시 영등포구 뿐만아니라 全北 군산에도 선유도공원이 있군요. 게다가 네 분이 트레킹하신 大長峰, 壯子大橋 등 이름들이 예사롭지 않습니다. 한글 宗 氏이신 물안개님과 벗님들 모두 오래오래 건행하십시오.
며칠 전에 혼자 변산반도국립공원 彩石江 일원을 다녀오며 격포해수욕장의 모래톱도 밟아 보고 군산 휴게소에 잠깐 들렀었답니다.
선유도는 예전에는 배로 들어갔었지요,,6년전부터 고군산대교가 연결되어 이제는 쉽게
4개의 섬을 들어갈수 있지요
대장봉은 산은 낮아도 등산로가 가파르고 암릉길이라 운해님 걱정을 하면서 올라갔답니다
전에 갔을때는 채석강과 격포항을 주로 둘러보았지요
격포항에서 회도 뜨고....
늘 관심과 사랑 감사합니다 건강하십시요
하늘에서 바라본 풍경도 멋지네요
하늘에서 내려다 본 고군산군도입니다
육지와 연결되어 옛적의 신비함이 많이 사라지기는 했지만
아직도 아름답네요
예전에는 배를타고 들어갔었는데...
요즘은 마음만 먹으면 언제든 갈수 있어 정말 좋더군요
선유도 둘레길을 잘 조성하여 걷기에도 편하더군요
특히 대장봉 정상에서 바라본 풍광을 잊을수가 없어요
감사합니다
선유도 둘레길 이쁘죠.
저도 2018년도 3월에 산악회
따라서 가서 둘레길걷고.
대장봉도 오르고 내려와서
장자도 까지 오르고 왔었는데
물안개님 말씀처럼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주 멋졌더랬습니다.
장자도 도 여간 까타롭지가 않아서 남산우들의 도움도 받아야 했구요.
연세 많으신 운해님께서도
오르고 오셨다니 신경좀 쓰셨겠어요.
사진 보니 다시 가고픈 마음이 듭니다.
수고많으셨습니다.
다녀오셨군요 우린이번이 4번째방문이거든요
신시도휴양림이 없을때는 변산휴양림에서 하루 묵었었지요
선유도의 유명한 오룡묘나 장자도 망주봉은 전에 왔을때 너무 험해서 이번에는 안갔지요
역시 대장봉에서 바라본 풍경이 최고였지요
전에 없던 해안둘레길도 조성되었고 가볼곳이 많아 좋더군요
남편은 신시도 휴양림이 정말 좋다고 가을에 또 오자고 하네요
특히 숙소에서 바라보는 바다뷰가 최고라고.....
님도 더운여름에 건강 유의하십시요 감사합니다
@물안개 저는 산악회에서 갔었기에 신시도 휴양림은 모릅니다.ㅎ
물안개님 글 읽으며 그곳이 궁금해지네요.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