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칼로리를 잘 생각해서 먹은 것 같은데
요근래 엉덩인지? 허린지? 하는 중
인터넷에서 다이어또에는 까만 쥐눈이콩이 1등이라는 거예요
걍~보자마자 마트에 가서
쥐눈이콩을 싸그리 사다가 [500g짜리 7봉지] 쌓아두고~!
한봉지를 푹~!! 쌂어서 3등분 하라기에 170g씩 나누니
국사발로 한~~사발씩 되드라구여
"오늘부터 옆구리 살들 니들 다! 두거떠~!!" 하구서
하루 세끼를 푹~~~~~! 삶은 쥐눈이콩을 한~사발씩!
우적우적 먹고 있는데
어제 오후에 마트에 갔더니 열무를 한 단에 500원씩에 판데여
절대 안사야지 했는데~! 찹쌀풀까지 쑤어서
길죽하게 밥 숟갈에 착착! 앵기는 열무김치를 담궈버렸네요
"식구들 먹으라고 담궜지 뭐~"
아무리 참으려해도 열무김치가 눈 앞에 왔다갔다
시간을 보니 11시 얼른자자~
어찌어찌 억지로
잠이 들었어여
그런데 몇시에 일어난줄 아시나여? 새벽 1시 50분!
으이그~~그 시간에 밥 퍼다가
길~~죽한 열무김치 밥숫가락에 착~착~감아서~~얌~!!
아침에 일어나니 눈은 퉁퉁~!! 조금 짤록해진 허리는 도로 펑실토실~
첫댓글 먹고 죽은귀신은 때깔도 좋다잔아요...살찌면 어때요...포만감의 행복도 느끼며.. 건강하세요
김치의 짠맛에 물은 한사발식 먹히고
쥐눈이 콩보다 팥물을 드시면 어떻겠소?ㅋㅋㅋㅋ저도 그시간에 배고프면 먹어요 배가 불려야 잠이오고 자다가 서방님께 시비 안걸어요..ㅋㅋㅋㅋ
TV는 으째서 틀기만 허면 지글자글난리냐고욤 저넘에 TV 우리 이스리앤한티 이스리허구 찐하게 허고와서 발로
쥐눈이콩이좋다길래 지두사다만 놓구 실천에못옮겼는데 이제시작해야것네요......
좀 살이 쪄야만 듬직해서 좋아 보입디다. 무릎 관절에 이상 없음 맛난 것 잡수셔요. 운동도 하고....
건강하다면 구태어 체중을 줄이려 목숨걸지 마세요~보기흉할 정도만 아니면야 지금의 그대로의 모습이 아름답답니다~갑자기 빼면 얼굴에 주름만 가득 지더이다~
ㅎㅎㅎ 지도 열무김치, 얼갈이김치 있으면 ... 밥 비벼먹고 후회하는적 많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