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답게 늙는 지혜(智慧)]
나이가 들면서 아름답게 늙는 방법(方法)은 없을까? 하고 끈임 없이 고민(苦悶)해 왔습니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그 노력(努力)의 결과(結果)가 지금(只今)의 저의 모습이니까요!
미국(美國)의 역대(歷代) 가장 존경(尊敬)받는 퍼스트레이디로 손꼽히는 ‘엘레나 루스벨트’는
“아름다운 젊음은 우연(偶然)한 자연현상(自然現象)이지만, 아름다운 노년(老年)은 예술작품(藝術作品)”이라고 하였습니다.
우리는 가을날의 단풍(丹楓)처럼 곱게 물들어가는 사람을 보면 닮고 싶다는 생각을 합니다.
반면(反面)에 눈살이 저절로 찌푸려지는 노인(老人)들의 행동(行動)을 볼때마다 절대로 저렇게 늙지 말아야지 하고 다짐을 합니다.
노인은 늙을수록 외형(外形)은 초라해지고 육신(肉身)은 나약(懦弱)해집니다. 무심(無心)한 세월(歲月) 따라 속절없이 늙는 것을 그 누가 막을 수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주름잡힌 표정(表情)에서 연륜(年輪)이 쌓인 노인만의 기품(氣品)을 뿜어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고목(古木)에도 꽃은 피어납니다. 그렇게 아름다울 수가 없는 꽃이지요.
가끔 인격(人格)이 훌륭한 노인들을 만날 때가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만고풍상(萬古風霜) 다 겪으며 살아온 경험(經驗)을 살려서 매사(每事)가 슬기롭습니다.
그런 분들은 인간(人間)에 대한 이해(理解)가 깊고, 경우(境遇)가 밝으며, 배울 점이 아주 많습니다.
‘소노 아야코’(曾野綾子: 1931~)라는 일본의 소설가가 있습니다. 소노 아야코는 나이 40세가 되던 해부터 노년에 경계(警戒)해야 할 것들을 메모형식(形式)으로 기록(紀錄) 하여
‘계로록(戒老錄)’ ‘아름답게 늙는 지혜(智慧)’ 등 여러가지 책(冊)을 출간(出刊)하여 큰 반응(反應)을 일으켰습니다.
그 중 ‘아름답게 늙는 지혜’라는 책의 내용(內容)을 발췌(拔萃) 요약(要約)해알아봅니다.
01. 자신의 고통이 세상에서 가장 크다고 생각하지 말라. 02. 젊음을 시기하지 말고 젊은 사람을 대접하라. 03. 젊은 세대는 나보다 바쁘다는 것을 명심하라. 04. 손자들에게 무시당해도 너무 섭섭해 하지 말라. 05. 모두가 친절하게 대하면 내가 늙었다는 것을 자각하라.
06. 입 냄새. 몸 냄새에 신경 쓰고 화장실을 사용할 때는 문을 꼭 닫고 잠가라. 07. 신변의 일상용품은 늘 새것으로 교체하라. 08. 여행지에서 죽는 한이 있더라도 여행은 많이 할수록 좋다. 09. 체력과 기력이 있다고 다른 노인들에게 뽐내지 마라. 10. 죽음에 대비하는 것이다. 사람은 포유류 중에서 가장 오래 사는 종이다. 그러니 나이 들면 선선히 마음을 비우며 죽음을 ‘대비’하는 것도 좋은 것이다.
11. 새로운 기계 사용법을 적극적으로 익혀라. 사용법이나 설명서를 읽어 보려고도 않고 미리 포기한다. 시도도 하지 않고 포기하는 것은 노화의 전형이다.
12. 칭찬하는 말도 조심해야 한다. 여러 명이 있는데서 한 사람만을 꼬집어 칭찬을 한다면 오히려 역효과를 낼 수 있다.
13. 평균수명에 이르면 공직에 오르지 않는다. 평균적으로 70세 이상이면 솔직히 언제 죽을지모른다. 나이 60이 넘으면 젊은 나이가 아니므로 항상 젊은이들에게 양보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14. 노인이라는 사실을 실패의 변명거리로 삶지 말라. 15. 잘못을 인정해야하고 일이 느리면 임금도 느린 만큼 반만 받아야한다.
16. 낡은 것은 새로운 것으로 바꿔야 한다. 신변소품은 가급적 새로운것으로 교체하는 것이 정체된 자신에 활기를 준다.
17. 거지 근성을 버려라. 노인들은 갖고 있는 돈을 쓰지도 않고 궁색하게 살다가 가는 경우가 많다. 사회가 주는 것은 무엇이든지 받고 보자는 거지근성은 버리는 게 자기를 위해서도 좋다. 18. 뭔가 실패라던가 유감이라는 말은 하지말자. 19. 깨끗한 집에서 뽀송한 이불을 덮고 균형 있는 식사를 한다면, 그야말로 성공한 일생이다. 20. 배우자나 벗이 먼저 죽더라도 태연 하라. ‘나와 몇 십 년 동안 같이 지내주고 살아줘서 고마워!’라고 마음으로 감사하면 된다.
21. 지나간 이야기는 정도껏 한다. 왕년에 라는 말을 자주 하는 것은 상대를 지치게 하거나 관심을 잃게 한다.
22. 살만 큼 살았으므로 언제 죽어도 괜라. 어차피 죽음도 누구나 겪게 될 삶의 일부이다. 죽음에 대한 마음의 보따리를 미리 미리 싸두는 것이다. 죽음을 맞이하는 태도가 달라질 것이다.
23. 노년의 가장 멋진 일은 사람들 간의 화해이다. 늙어 화를 내면 추해진다. 화문(禍門)에서 복문(福門)으로 들어가는 길이 화문(和門)이다.
어떻습니까? 아름답게 늙는 지혜가 어찌 이 23가지에 한하겠습니까? 사람이 늙되 추(醜)하게 늙느냐 아름답게 늙느냐 이것이 문제입니다.
어떤 사람은 선풍도골(仙風道骨: 신선의 풍채와 도인의 골격이란 뜻으로 남달리 뛰어나고 고아한 풍채를 이르는 말) 같은 사람이 있는가하면 같은 나이에도 쪼글쪼글 추한 얼굴을 가진 늙은이도 있습니다.
어떻게 늙느냐에 따라 그 사람의 풍모(風貌)가 달라지고 그 풍모는 얼굴에 고스란히 나타나게 되는 것입니다.
그만큼 아름답게 늙는 것이 어렵다는 얘기입니다. 우리 아름답게 늙는 지혜를 발휘(發揮)해 품위(品位) 있는 노인(老人)이 되면 얼마나 좋을 까요!! <덕산 김덕권 著>
[소화작용(消化作用), 당뇨병(糖尿病)에 좋은 섬유질(纖維質) 식품(食品)5가지]
섬유질은 소화에 도움을 주는 몸에 좋은 영양소일 뿐만 아니라 다른 장점도 많이있다. 전문가들은 "섬유질은 배부른 느낌을 오래 가질 수 있게 해
당뇨병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며 "혈당을 조절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도 낮춰준다"고 말한다.
섬유질의 영양상 장점을 얻기 위해서는 1000칼로리를 섭취할 경우 14g 정도 포함해야 하므로 대체로 하루 24~40g을 섭취해야 한다. 그러나 대부분 권장량을 채우지 못하고 있다.
이런 문제점은 우리가 먹는 식사에 섬유질이 풍부한 음식을 추가하면 쉽게 해결할 수 있다. 이와 관련해 '허프포스트닷컴'이 소개한 섬유질이 풍부한식품 5가지를 알아본다.
1. 사과
사과는 섬유질의 가장 기본적인 공급원이다. 섬유질이 3g 이상이면 좋은 음식인데, 사과는 4g을 가지고 있다. 하루과 하나를 먹는 것은 섬유질의 하루 권장량을 얻는데 도움이 된다.
2. 양파
중간 크기 양파에는 2g의 섬유질이 있다. 양은 많지 않아도 좋은 종류이다. 양파에 있는 다당류인 이눌린은 수용성 섬유질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이눌린은 섬유질 보충제에 추가되지만 양파, 아스파라거스, 파 등은 자연적인 공급원이라고 할 수 있다.
3. 견과류
전문가들은 "사람들은 섬유질을 많이 가진 음식으로 항상 채소와 과일들만 생각하는데 견과류도 그에 못지않다"고 말한다. 아몬드 4분의 1 컵에는 4g의 섬유질이 있다.
또한, 견과류는 종류에 따라 각각 다른 영양분을 가지고 있으므로 한 가지만 고집하지 말고 여러 가지를 먹는 게 좋다고 한다.
4. 얼린 완두콩
냉동 완두콩은 사람들이 지나치기 쉬운 섬유질 저장고라고 할 수 있다. 전문가들은 "삶은 완두콩 한 컵에는 4g의 섬유질이 있어 가장 손쉽게 섭취할 수 있다"고 말한다.
5. 키위
달콤하고 톡 쏘는 과일 키위에는 2g의 섬유질이 있다. 가방에 몇개 넣고 다니면 오후 간식으로 훌륭하다.
하루에 필요한 섬유질의 양도 채울 수 있다. 베리류도 비슷한데, 특히 라즈베리는 한 컵에 8g의 섬유질이 들어 있다.<출처: 코메디닷컴 권순일 기자>
- 좋은 글 중에서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