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차인가 8차까지 한 주에 몰려있는 매온 파이오니아 PTQ를 하며,
뭔가 게임하며 겪었던 내용과 느꼇던 바를 적어보고 싶은데 내용이 빈약해서 대회 후기 게시판에 써야할지
잘 모르겠네요 ㅎㅎ..
일단 어제 밤 11시에 있던 금주 매온 4차 파이오니아 PTQ를 참여했습니다.
1차는 5-3패라는 후기를 적었고, 2차는 3-3으로 중간에 드랍, 3차는 퇴근을 새벽 4시에 해서 참여하지 못했습니다
(아이고 교수님 ㅠㅠ)
이번 4차 또한 같은 덱으로 참여하였고, 매번 BG 램핑 덱과 모노블랙어그로에 당해서 사이드를 여기에 집중하여 교체했습니다.
일단 결과부터 말하자면 8라운드 4-4 (승승승승패패패패 아니 뭐이런,,,,)
솔직히 8강 갈줄알았습니다 ㅋㅋㅋ.....
1라운드부터 4라운드까지 bg 램프도 한 번 잡고 상성상 힘든 ur피닉스도 한 번 잡고 매우 좋았는데
5라운드 짐 데이비스 만나고 나서부터 쭉 말리더라구요...
프로를 만난다는게 긴장을 해서인지는 모르겠지만 실수도 많이 한 것 같고 시간도 새벽이라 집중을 잘 못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짐 데이비스가 탑드로우 계속해서 진건 억울해서 비밀입니다)
그 뒤론 6라운드 고블린 (이건 뭐... 지라고 만난 매치업인가 ㅠ)
7라운드 미러전 (투까투까하다가 우진의 성소 차이로 졌네염)
8라운드 모노블랙 어그로 (사이드카드 못잡음 ㅠㅠ)
4판을 내리 지기만 했네요.
느낀게 있다면 두 가지 정도 되는데,
첫 째는 G 램프는 어차피 초반에 샌드백이고 탑드로우로 플레이하는 성향이 강한만큼
칼패턴 및 사이드카드를 잡기 위한 공격적인 멀리건이 좋다고 느껴졌습니다.
(물론 개인 견해이기 때문에 저는 이렇다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당 :D)
두 번째는 현재 파이오니아에서는 망자들의 벌판이 밴이 되지 않는이상 컨트롤 덱은 답이 없다 입니다.
제가 컨트롤덱을 좋아하고 대부분을 이 덱으로 굴리지만, 파이오니아에선 포기했습니다 ㅋㅋ..
포일도 다 구입하고 심심풀이로 굴리긴 하지만 정작 큰 대회에선 가지고가지 않습니다.
4라운드 매치업이 uw컨트롤이었는데, 이번 대회 중 실수도 제일 많이하고, 핸드 질도 많이 안좋았지만 2-0으로 이겼습니다.
느끼기엔... 그냥 덱 상성상 질 수가 없습니다.
저도 계속 uw컨이 살아남을 연구를 계속 해보고 있지만... 초 패스트 세컨즈선 이런 생각밖에 안나네요 ㅋㅋ...
아무튼 진짜 꼭 한 번 다시 프로투어를 가보고싶은데 이번 주 일요일 전 까지 가능할지 모르겠습니다 ㅠ
9시간 뒤에 5차 ptq 참여하고! 또 느낀게 있다면 돌아오겠습니다 ~
첫댓글 음... 메인에 루인4장인데 어떻게 안될까요?
필드밴!! 적폐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