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은 우리 와이프가 임신했을때 입덧을 이집과 같이 한집이라서 더 많이 기억이 나는 집입니다. 정말 평범한 포장마차입니다. 주위에 비슷한 포장마차가 10여개 정도 있구요. 그런데 이칼국수는 어디에서도 보지못한 아주특이하고 맛있읍니다. 음식을 특색은 이렇게 표현하는게 적당할런지는 모르지만 짬뽕칼국수라고 하면 될까요? 그런데 짬뽕은 기름기가 많은데 이 국수는 기름이가 적은 정도.....표현이 짧아서 이정도 밖에... 아무튼,여러가지 해삼물 오징어,홍합,굴,바지락등 여러가지 해물을 넣고 참기름,들깨,고춧가루등을 넣어서 얼큰하게 끓여 나옵니다.
포장마차라는 열악한 시설과 비유생적인 점이 단점이기는 하지만 제가 같이 간 사람들은 전부 맛이 특이하고 맛나다고들 합니다. 그리고 저는 거기갈때 차를 가지고 가서 술을 먹어본적은 없지만 너무 걸쭉하고 얼큰해서 해장으로도 좋을듯 합니다. 정말 좋아하는 우리 와프덕에 집이 안산인데도 한달에 두세번은 들리는 곳입니다. 그리고 다른 안주 포장마차 안주도 다른 포장마차보다는 평균 위 입니다. 위치는 뚝섬역 1번출구(확실치 않음) 방통대 교육원이라는데 길쪽이 쭉있읍니다.목표집은 뚝섬역출구에서 2번째 집이고,에스콰이어 건너편입니다.
할머니 혼자서 하시고,할머니가 엄청 무뚝뚝합니다.저는 그래도 정감이 있는데 우리와이프는 조금 부담스러워 합니다. 아까 말씀 드린데로 시설이나 위생은 형편없지만 서민적인 정감이 물씬 풍기는 집입니다. 저는 목포집이 문닫아서 다른 집에 가본적이 있는데 목포집만 못했읍니다.다 거기에 있는 포장마차가 그 칼국수는 다 파는거 같읍니다. 정말 특이한 국수 맛보고 싶으신분 가깝게 계시는분 한번들려보세요.후회 안 하십니다. 참,국수는 3000원이고 영업시간은 포장마차라서 조금 늦게 열고 새벽까지 장사합니다. 좋은하루 되세요!!!
첫댓글 울동네네..^^; 가끔 새벽에 출출함을 느꼈는데 좋은데 알려주셔서 감사합니다. 나중에 지역주민이자 고딩동창인 칭구들 델꾸 이곳에서 소주 한잔 해야겠네요,.
어제밤에 울 신랑이랑 다녀왔어요..집에서 가깝거든요..출구에서 두번째 집이라는것만 외워서 갔는데 맞더군요..칼국수 정말 시원했구요, 울 남편은 닭발에 소주도 한병 마셨답니다. 가격도 저렴하고 포장마차 분위기도 좋았구요..남편하고 종종 이용하기로 했답니다..^^
상당히 오래됬지요...칼국수 끓여주시는 냄비만 봐도 연륜이 뚝뚝 떨어지는집.....양도 무지 많이 주심니다...
목포집 맛있어여~~ 집근처라서 가끔 가는데 진짜루 칼국수가 최고지요~~ 오뎅국물도 맛있고^^
전 어제 남친이랑 가따왔는데요...... 솔찍히 전 별루였어요....ㅠ.ㅠ....당최 알수없는맛... 그래서 거의 남기고 왔는데.......음식남기는거 디기 시러하는데...ㅎㅎ..태클은 아니구요...제 의견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