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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가; 유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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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1
"정혁아. 민우 안왔어?"
"응. 좀 늦네."
"민우새끼 폼생폼사 인생이 잖냐."
"킥. 그래."
안양.
세한고등학교.
전원 40명 중. 3분의 1은 학교를 나오지 않아야 정상인 문제아들의 집합소.
3학년 D반이 왠일인지 꽉차보인다.
평소 친하게 지내던 이민우(12번)를 찾는지 두리번 거리는 정필교(18번)와 문정혁(5번)
오늘따라 유난히 밝은 그들이다.
드르륵.
"형님 오셨다."
"오. 폼생폼사 민우형님. 오셨습니까."
"오냐. 새꺄."
"옷 입고온 꼬라지봐라."
"정혁아. 너도 만만치 않다고 생각한다."
"둘다 비슷하구만. 아. 꿀린다."
"필교야. 너무 슬퍼하지 마라. 오늘은 학창시절의 마지막 수학여행이다!"
두 손을 들어 하이파이브를 하는 세명의 남자.
문정혁(5번), 이민우(12번), 정필교(18번).
학창시절의 마지막 여행인 만큼 그에대한 기대가 큰 듯했다.
버스 안.
시끌벅적한 버스안에는 안양 세한고등학교 3학년 D반 학생들이 타고있다.
짝없이 홀로 앉아있는 장나라(17번)
얼마 전. 집안사정으로 인해 전학을 오게 된 전학생이다.
제일 뒷자리에 앉은 여학생 5명.
재미있는 관심거리라도 생긴듯 수다를 떨고있다.
"너네 어제 뉴스봤어?"
미소가 예쁜 박수애(7번)
그녀의 물음에 무언가 생각난듯 옥주현(15번)과 송혜교(9번)가 말했다.
"응! 봤어. 작년 우승자인 장우혁 선배."
"배틀로얄 법 말하는거야?"
5명 제일 수다스러운 한예슬(18번)과 멀미로인해 자고있던 이효리(12번)가
장우혁과 배틀로얄 법 이라는 옥주현(15번)과 송혜교(9번)의 말에 동시에 대답했다.
"아아..우혁선배. 한번만 만나봤으면 좋겠다."
"난 싫은데."
"왜?"
"아무리 정부에서 공표한 법이라도 사람을 죽인건 죽인거잖아."
"하여튼 옥주현. 머리좋은거 엄청 티 낸다니까."
"이건 머리좋은거랑은 상관없는 거잖아."
"야. 싸우겠다. 그만해라! 나 정혁이한테 쿠키주고 올께~"
장우혁.
제 3회 배틀로얄에서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생존자.
살인게임이 시작된지 21시간.
즉. 하루도 지나지않아 우승을 하게된
배틀로얄 사상 최단시간의 기록을 보유한 대단한 사람이다.
"정혁아! 쿠키 먹어볼래?"
"아. 고마워."
"어제 밤새서 만들었어. 맛없어도 맛있는 척 먹어주기다?"
"어? 박수애! 니가 만든거야?"
"응. 같이 먹어봐~!"
"음..맛있네~"
"정말?"
"야. 박준형. 천천히 좀 먹어라."
허겁지겁 박수애(7번)가 만들어 온 쿠키를 먹는 박준형(7번)
그런 박준형(7번)을 말리는 문정혁(5번)
그들의 얼굴에는 웃음이 그치질 않았다.
그리고 그들은 그저 평범한 학생이고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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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자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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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너무 표절이 심한거 아니야??ㅡㅡ 아무리 이름만 틀리다 해도
패러디니까요, 뭐;;
...영화랑..;;
------------------------------패러디니까 비슷할수밖에 없습니다---------
ㅋㅋ 뭐 비슷하긴하지만 연예인들 죽는거 싫은데 .ㅜ
내용은 다르게 할수 있지않나..?
쿠키 주는것도 처음에 나오는건데..
영화를 글로읽는 것도 나쁘진 않은데?요..
-0-~ 패러디라고 정해놓고 쓰는데 -0-;;;;;;;;;;;;;~ 점점 달라지겠죠 뭐 그런걸로
패러디도 좋지만 약간의 변경이 있으면 더 재미있게 볼수있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