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사진은 없습니다. 실망하시진 마세요 ^^
밤12시가 넘어서 자주가는 곳이라 ^ ^ 사진기를 나두고 갔다왔습니다.
그냥 편안하게 .. 슬리퍼 찌찔 끌고 ..아무런 부담없이 가는곳이라 사진없어두 이해바랍니다 .
밤12시가 좀 넘었네요~ 여자친구는 집안일로 병원에 있꼬..
배는고푸고.. 자동차 엔진 좀 만치는 동생이랑 밥묵을겸 .. 쫄래쫄래 오시오로 향합니다.
저희 가게에서 5분정도 걸리네용...
기본찬이 ~ 쫙 깔리네요~ 너무 익숙한 ~ 그렇지만 얇은 돼야지살 묵으러 갈때는 좀 부담스러온 기본찬..
생삼겹3인분 시킵니다. 예전에는 여자친구랑 2명이서 모듬(항정.갈매기.가브리.삼겹) 한판은 거뜬이 묵었는데.
이제는 ..나약해 졌네요 T.T
역시 고기 좋습니다. 웬만큼 맛나다는 삼겹살집은 거의 가본 아나고지만 ~ 역시 좋습니다!!
동생이랑 참이슬양과~ 슬슬 달립니다~
동생놈은 식사한후라 좀 먹는게 약합니다.~
고기접시는 한쪽으로 치워놓구 이야기에 몰두중..
이모님이.. 대패삼겹살을 들고 나타납니다.
"저희 주문안했는데요" 고기도 남아있었거등요
"사장님 서뷔스에요" .. 살펴봐도..안보이십니다..
잠시후 나타나시네요~ ^^ 고기있는데 없는줄 알고 더주신듯.. T.T
"사장님 잘먹겠습니다" 라고 하고 한소쿠리 다 꿉습니다.
얼마후 아는형님이 합류하십니다~ 이날은 제가 밥살려고 했던터라 .. 긴장이..
"행님 삼겹살 더 드실랍니까?"
쭉 훌터봅니다.. " 조오기~ 한우 차돌박이는 무꼬? "
못 들은척합니다 ~
"저거묵자 이모 3인분"~
쿠궁................
그런데 양이 많은건지 더 주신건지 좀 많아서 . 아낌없이 먹었습니다 쇠고기.....T.T
머. 우삼겹이져~ 하지만 소고기라 대패삼겹살보다 빨리 질리더군요.
다묵고 집에갑니다..
계산은 사장님 안계시면 .. 카드합니다 ^^ 할인이야기는 안하구요
사실 올때마다 사장님 계시면 좀 죄송스럽더라구요
그렇게 많이 묵는것두 아니고 .. 가격도 할인해주시고~ 그런데 현금이 모잘랍니다
행님이 요잇다 하면서 반줍니다 T.T 역시;
근데 형님이 "니는 왜 할인되노? "
"저랑 사장님이랑 목욕탕 같이 다닌다아입니까"라고 웃어 넘깁니다 ㅎㅎ.
가까븐 곳에 밤 늦도록하는 고기집이 있는것도 좋은데 맛집으로 인해 할인도 받고
좋네요 ^^
하지만 12시 넘어서 술먹을 비정상적인 사람들이 별로 없네요 T.T .
첫댓글 전 새복 5시에도 대패 묵으로 가는데효~ㅋㅋ
^^ 대단하시네요~ 미르님께 한표던졌으니 새벽에 사주세요 ㅎㅎ
음...그러면26일 새복이나 28일 새복 날짜 편한 날로 쪽지 주이소~참고로 퇴근하고 광안리 도착하믄 새복5시-6시 사이 입니더~ㅋㅋㅋㅋ
삭제된 댓글 입니다.
매일은.... 너무살이 제살이 되어버리뉘 T.T ;
아나고님... 12시 이후에 술 물 환자들 술 세우까예
저는 짝.홀수 안가리고 가능합니다.
~ 해운대면 저도 맘묵고 넘어갈수있습니다 ^ ^
저도 이집가면 사장님,서비스에 할인까지 해주셔서 넘 미안시서 꼭 현금드린다는^^;; 가게에서 5분이라..어딜까..(난 왜 이런게 궁금하지..ㅡㅡ;;)
오시오에서 한 잔 사믄 갈카주끼예... 막강 영감님캉 손 잡고 가 보이소
^ ^ 동글님도 지나다니면서 보셨을 데랍니다~ ㅎㅎ 춘부장님~ 비밀지켜주세요~ ㅎㅎ 말하심 손님이 줄어요!
정보 감사 해요^&^
^ ^ 정보라고 말씀해주시니 왠지 송구! 스럽네요 ㅎㅎ
ㅋㅋ 말로만 간다고 하고 개기고 있는집이네요... *^.^* 사진이 없어도 맛을 느낄수 있다는... 묵고지비...
폐업했나 봅니다.
회식하려고 예약하려고 했는데....
전화 신호는 가고, 오시오 숯불갈비 멘트는 나오는데 전화를 안 받아서, 직접 갔는데, 주차장 관리하시는분이 "오시오숯불갈비" 장사 안한지 몇달 되었다고 합니다.
2010년 봄쯤에 문닫았나 봅니다.
참고 하시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