① 여행준비 편 > http://cafe.daum.net/ok1221/9fQk/76605 <
미방은 비행기 타기 전 티켓샷 📷
일단 내 여행 일정은
패키지에 포함되어있는 부분은 이색 으로
선택관광은 이색 으로
자유일정은 이색 으로
*1일차*
인천공항 출발 - 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
유심칩 구매
현지 가이드와 미팅
가이드와 호텔 이동
*2일차*
조식
마무틱섬 호핑투어 (스노쿨링)
점심 해산물BBQ
페러세일링
저녁 깜풍아이르 후아잉
필라피노마켓(야시장)
*3일차*
조식 원보르네오 어퍼스타
이마고몰 쇼핑
해양스포츠 (바이퍼, 블롭점프)
현지식
라군파크 선셋 반딧불 투어
이러했어!
㉠ 1일차
인천공항 출발 - 코타키나발루 공항 도착
1시30분 유심칩 구매
현지 가이드와 미팅
1시 50분 가이드와 호텔 이동
인천에서 코타키나발루까지 4시간 50분정도 걸려
그래서 8시 35분에 출발해서 1시에 도착했다!
한국시간으로는 2시에 도착한거고, 코타키나발루가 한국시간보다 1시간 느리다고 생각하면 돼
코타키나발루 딱 도착하면 핸드폰 시계가 변해있음ㅋㅋ
도착해서 출입국심사하고 짐찾고 나오면 가이드가 기다리고 있는데
자동 출입국심사가 없어서 넘모 느려ㅠㅠ
하는거라곤 얼굴인식이랑 지문인식밖에 없는데
한국 - 코타키나발루 행 비행기가 새벽에 많아서 줄이 길다..!
그리고 유심칩은 가이드 만나러 나와서 구매하면 됨!
가이드한테 유심칩 살게요~ 말하면 어디서 사는지 알려주고 기다려줌
자유여행일땐 나와서 왼쪽에 오렌지라는 큰 편의점이 보이는데
그 맞은편에서 구매할 수 있음!
나와서 걸었는데 안마의자가 보인다? XXXX 그 반대쪽임
그렇게 가이드가 통솔하는대로 따라가서 버스타면
호텔까지 데려다줌. 그리고 내일 몇시까지 모이는지 알려조~!
잘 듣고 로비에서 방키 받아가지고 올라가면 돼
난 1시에 도착했는데 호텔에 도착한 시간은 2시30분? 쯤 이였어
다른 비행기가 연착되서 기다리느라 늦음ㅠ
자유여행 게녀들은 공항택시 이용해도 되고 (유심칩 구매하는 옆부스)
밖으로 나오면 택시 우버 그랩 많음~!
취향에 따라 골라타실 수 있슴니다.
㉡ 2일차
9시 조식
10시 가이드 미팅
10시 40분 마무틱섬 도착
12시 점심 해산물BBQ
페러세일링
3시30분 호텔도착
6시 저녁 깜풍아이르 후아잉
필라피노마켓(야시장)
호텔에서 가이드 만나서 버스타고
배타고 한 5~10분 정도 들어가면 마무틱섬에 도착해!
2일차 패키지 일정은 마무틱섬 호핑투어밖에 없기 때문에
물놀이 복장으로 호텔 로비에 있으면 돼.
다들 래쉬가드 + 워터레깅스 + 아쿠아슈즈 복장이라 안창피해ㅋㅋ
배는 20명정도 타는 배라 멀미는 안했어.
나 슈퍼멀미쟁이인데 내가 멀미안한정도면 거의다 안한다고 보면 될듯
도착해서 12시 점심먹을때까지 스노쿨링이나 자유롭게 시간 보내면 되는데
갠적으로 스노쿨링 비추함ㅠ
마무틱섬 오는 사람들이 거의다 스노쿨링 하는데
그 장비를 빌려주고 받아서 바닷물에만 대충 헹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다시 가져다 놓는거임
그래서 개인 스노쿨링 장비를 가져오는 사람이 많았고,
아마 도착해서 왼쪽 탁자들이 많은바다로 갈텐데
오른쪽바다가 비교적 사람이 없고, 물고기가 많음!
나도 개인 스노쿨링장비 가져갔는데 진짜 처음보는 물고기도 엄청 많았고
너무 신기했어ㅋㅋ 물이 깊지않아서 안무서웠당
그리고 수영복은 반바지보다는 워터레깅스, 아쿠아슈즈는 꼭 가져가는게 좋아.
바다에 성게랑 산호같은게 많아서!
만약 찔리거나 긁혀서 다치면 응급처치로 식초 뿌려줘
이거는 점심인 해산물BBQ인데 뷔페처럼 가서 퍼먹는거야
메뉴는 김치볶음밥, 해산물튀김(새우,꽃게), 김치, 꼬치(소세지,고기), 치킨 등등 있었구,
음료는 콜라랑 물, 과일은 파파야랑 바나나, 수박 있었어!
이 나라가 우리나라보다 음료에 탄산이 적게 들어가.
그래서 탄산음료 먹으면 먼가 부족한 느낌이 있음ㅋㅋ 그냥 맥주 먹는게 조와
맥주는 10~15링깃, 컵라면은 5링깃에 구매할 수 있고
맥주는 타이거 맥주임. 크으 존맛
그리고 해양스포츠 선택관광은
-씨워킹:80$(어린이70$) (사진 및 동영상 CD 제공)
-페러세일링: 35$ (2인1조)
-플라이 피쉬:35$
-바나나보트:30$
-제트스키:50$ (2인1조)
이렇게 있어!
제일 많이하는게 바나나보트랑 페러세일링 이라는데
이게 페러세일링임!
사진 엄청찍었는데 어디있는지 못찾겠어서 가져왔는데
이것보다 더 높게 올라갔다가 내려와
그리고 퐁당퐁당이라고 배운전하시는분한테 말씀드리면
거의 내려와서 바다에 몸을 퐁당퐁당 적셔줌ㅋㅋㅋㅋㅋ
물론 배운전하시는분이 물어봐주시니까
싫으면 노노! 하면댐ㅎㅎ
그리고 바나나보트는 한국이랑 비슷할 줄 알았는데
바나나 보트를 무려 30분 넘게 태워주심...
한국은 10분? 아니 5분도 안태워주시고 그냥 빠지고 끝나는 분위기인데
증말로 팔근육을 강화시켜주셨읍니다..
다음날 조식을 손을 부들부들 떨며 먹었어오...
물놀이가 끝나면 한 3시쯤 되서 배타고 보르네오섬으로 옮겨감!
그래서 호텔에 데려다 주시는데 그 이후부터는 자유시간이야~
나는 샤워하고 저녁먹으러 깐풍아이르로 갔어!
그랜드 보르네오 호텔 기준 깐풍아이르까지 택시비는 30링깃 나왔어.
택시라 비싸긴 해ㅠ 약 9000원 정도니까!
한국인이 깐풍아이르에서 제일 많이 가는 곳이
웰컴씨푸드 후아잉 쌍천 이렇게 세곳인데
절! 대! 웰컴씨푸드는 가지마ㅠㅠㅠㅠ
현지인들 사이에서는 죽은 해산물 사용하는 곳이라고 소문이 자자하고,
한국인 관광객이 많아서 가격도 막 덤탱이 씌움.
가이드도 현지인들도 제발 가지 말라고 그랬어ㅠ
후아잉이랑 쌍천은 둘다 가봤는데 둘다 괜찮아.
아니 괜찮은 정도가 아니라 정말 체고야.. 넘모넘모 마싯어...
개인적으로 후아잉이 좀더 내입맛이야..!
그리고 후아잉이라고 적혀있는곳이 굉장히 많은데
초록색 간판에 후아잉이라고 적힌곳이 유명한 곳임!
이번 여행에서도 후아잉으로 갔고,
나는 2명에서 갈릭볶음밥, 칠리크랩, 생새우회 이렇게 주문했어!
제일먼저 갈릭볶음밥이랑 새우머리를 버터에 튀긴게 나와!
아니 새우머리 넘모 짭짤한게 술안주로 딱이자나욧..?
생새우회 시기면 나오는고야~!
그리고 나는 술을 안먹었는데 술 마실사람들 블로그 보고 편의점에서 술 사올필요 없음ㅠ
가격 차이도 얼마 안나고
나중에 계산할때 술 마신줄알고 잘못 계산될 수도 있음~!
근데 부가세인줄알고 그냥 내는사람도 많다더랑
이거슨 ㅊㅔ고 존엄하신 생새우회..
나 김게녀는 태어나서 이렇게 지존이신 새우회를 처음 먹어보았고
입에서 녹는 새우님을 혀로 붙잡고 울었다고 한다.
레몬뿌려서 간장에 찍어먹으면 증말 넘모 체고로 마싯음.
참고로 난 회도 잘 안먹고, 먹어도 초장맛으로 먹는 사람인디
이거 먹고 새우님께 머리 2495822번 정도 조아림.
그래도 나는 초장이 필요하다! 하는 사람은
쌍천으로 가면 쌍천은 초장도 줘~
후아잉 반대쪽에 쌍천이라고 크게 적혀있움
이거슨 칠리크랩이고 정말 안에 살이 꽉차있음..
그리고 저 소스가 진짜 대박적으로 마싯음ㅠ
스위트칠리소스가 주가 된 그런 소스인데 먹어봐야 아는 그런 맛임..
게는 한마리는 안되고 최소가 두마리 부터야!
이 소스에 저 갈릭볶음밥을 비벼먹으면 눈물이 나는데
저 갈릭볶음밥은 넘나 존엄하신맛이기때문에
큰 사이즈를 시켜도 후회 절대ㄴㄴㄴㄴㄴㄴㄴㄴ 함.
참고로 사진에 나온게 제일 작은 사이즈야
가격은 생새우회(40링깃) + 볶음밥(10링깃) + 칠리크랩(28링깃) = 총 78링깃
약 23000원으로 저걸 다 머것서...
그리고 지워진건 랍스타인데 작은사이즈가 다 나가서 큰사이즈밖에 없다길래 주문 취소함ㅠ
주문하고 주문받으시는분이 따라오라고 하셔!
그래서 따라가면 해산물 크기랑 몇 그램인지 알려주니까
보고 결정하면 돼~!
다 먹구 필라피노마켓까지 걸어 갈 수 있어!
구글맵 꼭 다운받아서 지도보고 걸어가는거 추천함.
걸어서 한 5분? 이면 도착해
그리고 코타키나발루는 무단횡단이 합법적인 나라라
눈치보다가 무단횡단해서 가야함..!
사람이 지나가면 차들이 속도를 줄여줘서 위험한거 같진 않았어~!
마켓가서는 음식먹기는 좀 위생적으로 별로라
과일이랑 주스만 마심! 아 바나나튀김 사진이 없는데 진짜 맛있어ㅠㅠ
망고는 10링깃 + 망고스틴은 15링깃 + 맥주는 무려 35링깃 + 컵라면은 8링깃이얌
과일은 진짜 엄~~~~청 달고 맛있움ㅠㅠㅠㅠ
망고스틴은 지금 한창 철이라 엄청 달아
근데 꼭 호텔와서 닦아 먹어! 달아서 벌레가 엄청 많이 꼬임ㅠㅠㅠ
만약 먹다 남으면 세면대에 물받아서 망고스틴 넣어놓으면 돼~!
그리고 호텔에 오프너가 없으니 편의점에서 따오거나 준비해가..
씻고나와서 먹으려고 봤더니 오프너 없음...
로비 내려갔는데도 없다고 함...
결국 손톱깎이로 맥주 열었음ㅎ
㉢ 3일차
11시 조식 원보르네오 어퍼스타
12시 이마고몰 쇼핑
2시30분 가이드 미팅
3시 해양스포츠 (바이퍼, 블롭점프)
6시 현지식
7시 라군파크 선셋 반딧불 투어
이날은 자유일정으로 나는 반딧불투어 선택관광을 신청했어!
그래서 2시 30분에 가이드 미팅이 있었고,
그 전까지는 자유일정이야.
반딧불투어 가격은 90$인 나나문 반딧불투어랑
100$인 라군파크 선셋 반딧불투어가 있는데 라군파크가 좋아.
나나문은 해가 지기 전까지 원숭이보고 도마뱀보고 배타고 돌아다니고 이런거 하는데
라군파크는 해가 지기 전까지 해양스포츠를 함!
그리고 나나문 화장실 개 더럽다... 진짜 난 토나오는줄 알았음.
라군파크도 엄~~~청 좋은편은 아니지만 나나문보다는 나았음
일단 난 호텔조식이 넘모 맛대가리가 XXXX 였기 때문에
원보르네오 쇼핑몰로 나와 어퍼스타에서 먹었어!
어퍼스타는 꽤 유명한 체인점 식당인데
현지인도 많고, 맛있고, 저렴해
이건 메뉴!
쇼핑몰은 10시에 문열고, 어퍼스타는 11시에 문을 열어.
10시에 가서 지하1층에 마트에서 쇼핑하다가 올라오는게 좋은거같아!
나는 스테이크, 베이크 치킨 파스타, 코울슬로, 스프링롤, 생과일주스 2개 이렇게 먹었어.
스테이크는 립아이가 존맛!
웰던, 미듐웰던중에 정할 수 있고
소스도 고를 수 있는데 머쉬룸소스가 제일 맛있음ㅠㅠ
이건 베이크 치킨 파스타인데 그냥 무난해.
한국에서 먹는 인스턴트 스파게티 맛인데 인스턴트 맛이 안나는? 그런맛임
설명 고자라 미안...
생과일주스는 망고가 없다고해서 파인애플이랑 수박 주스로 정했는데
ㄹㅇ 개마싯움.. 하앙
스프링롤이랑 코울슬로도 그냥 무난무난 했어!
이건 총 가격!
스테이크(29링깃) + 코울슬로(6링깃) + 스프링롤(6링깃) + 파스타(7.5링깃) + 주스2(12링깃) = 총 70.25링깃
약 21000원에 저걸 다 먹었어..!
분위기나 맛은 약간 아웃백 하위호환?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거같아ㅋㅋ
3일차 다음일정은 다음 글에 적어올게!
읽어줘서 고마워*^^*
궁금한거 물어보면 아는선에서 열심히 설명해줄게!
필리피노마켓 조금 앞에 과일야채마켓있어ㅠㅠㅠㅠ 거기서 과일이랑 야채 엄청 많이 팔아....ㅠㅠㅠ
삭제된 댓글 입니다.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18.03.17 14:25
대박이다 나 12월에 패키지로 가족여행 갈건데 너무도움돼 고마워 ㅠㅡㅠ
혼자가도 안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