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권에는 '최초의 펭귄(first penguin)'이라는 관용어가 있다. 펭귄들은 바다에 뛰어들기 전에 머뭇거리는데 바다속에는 먹잇감도 있지만 동시에 물개나 바다표범같은 천적이 있기 때문이다. 이때 한마리가 가장 먼저 과감하게 바다에 뛰어들면 그 뒤를 이어 다른 펭귄들이 뛰어드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최초의 펭귄'은 불확실하고 위험한 상황에서 용기를 내어 도전하는 사람을 가르킨다
이어령 교수는 그의 책에서 퍼스트 펭귄을 언급했다.
그는 어느 강연에서 지도자의 자질을 묻는 한 청중의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퍼스트 펭귄'이라는 말이 있는데 이는 위험이 절반이어서 바닷가에서 망설이는 펭귄 무리에서 용감하게 물속으로 뛰어들어 펭귄들이 먹이를 구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라며 "지도자는 이런 용기로 국민을 구하고 혼자 도망가서는 안된다"
첫댓글 근데 턱끈 펭귄은 성격이 드럽다는거!
근데 사실은 뒤에있는 펭귄이 밀었다는 전설이...
ㅋㅋㅋ 갑자기 영화 댄싱퀸에서 황정민이 지하철 선로 떨어진 승객 구하고 영웅될 때 장면이 생각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