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대통령, 윤석열 '정직' 징계 재가..秋, 사의 표명
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오후 추미애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징계위원회의 징계의결 내용에 대한 제청받고 재가했다고 청와대가 밝혔다. 추 장관은 이날 사의를 표명했다.
정만호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오후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갖고 "검사징계법에 따라 장관이 징계 제청하면 대통령은 재량 없이 징계안을 그대로 재가하고 집행하게 된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검찰총장 징계'라는 초유의 사태에 이르게 된 데 대해 임명권자로서 무겁게 받아들인다"며 "국민께 매우 송구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검찰이 바로 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검찰총장 징계를 둘러싼 혼란을 일단락 짓고 법무부와 검찰의 새 출발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추 장관은 이 자리에서 문 대통령에게 사의를 표했다고 정 수석이 전했다. 다만 문 대통령은 "추 장관 본인의 사의 표명과 거취 결단에 대해서도 높이 평가하며 앞으로 숙고해 수용 여부를 판단하겠다"며 "마지막까지 맡은 소임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또 "추 장관의 추진력과 결단이 아니었다면 공수처와 수사권 개혁을 비롯한 권력기관 개혁은 불가능했을 것"이라며 "시대가 부여한 임무를 충실히 완수한 데 특별히 감사하다"고 전했다.
https://news.v.daum.net/v/20201216193749026
추장관님. 수고하셨습니다~
자신의 자리 지키기에 급급한 쪼잔한 윤석열은 어찌하려나
정무적 책임 그러니까
사상 초유의 총장 징계를 끌고오면서 생긴 일체 소란에 대해
법무부 장관으로서 책임지고 사의를 표명하신거같음
반면에 어떤작자는 징계 못받아들인다며 미꾸라지짓 하는것과 대조적인거죠
책임을 대하는 인간의 무게 자체가 다름
추장관님이 아마도 공수처 개정안이 통과되면서
어느정도 마음정리가 되셨던 모양인듯하고
사의가 받아들여지더라도
그동안 장관직 수행하면서 감내한 육체적 정신적 고통 역시
같이 내려놓으시는것이니
앞으로 거듭날 인간 추미애를 응원해야죠
첫댓글 추장관은 사퇴한다는데 한심하다 윤석열..
정직2개월 당하걸 소송걸기도 애매하고 자리지키자니 쪽팔리고 사퇴하자니 뒤가 걱정이고 추장관 사퇴해서 싸울상대도 없고..결과적으로 신의한수로 보입니다
그래도 처 장모비리 덮으려면 식물총장직이라도 사수해야겠지
공수처가 신속히 출범해야지요.. .!!!
추장관이 정직이후로 대통령에 대한 공격이 이어질거 같으니 다 떠안고 사퇴하는거 같네요 정무적,정치적 책임 다 안고 자기가 그만두면 국짐이나 기레기들이 대놓고 지랄들 못할테니. 고생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