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MS 항공편은 뉴질랜드에서 택배 받을 때
집에 사람이 없으면 다시 우체국으로 가져가
나중에 꼭 사람을 직접 만나서 물건을 건네주더라고요.
(제가 우체국으로 가던지 아님 다시 배달해서요)
그런데 우체국 선박택배는 어떤가요?
집에 사람이 없으면
EMS처럼 나중에 물건을 꼭 사람에게 직접 건네주나요?
아님 물건을 그냥 집 앞에 두고 가나요?
그냥 두고 가면 잃어버릴 수도 있을 것 같은데....
그렇다고 언제올지도 모르는 택배를 아무데도 안 나가고 기다릴 수도 없는 일이고요...
그리고 면세 조건이 한 박스당 뉴질랜드 달러로 110 이던데
그럼 동시에 2박스 이상(합쳐서 110달러 이상) 받으면 세금 더 내야 하나요?
요즘은 우체국 선박택배 배송조회도 되는 것 같던데
다른 분들 분실이나 다른 문제 없이 잘 받으시는지 궁금하네요...
(상자는 물 묻으면 찢어져서 위험하다는 말이 있어서
플라스틱 박스로 이용하려고요)
아무튼 꼭 답변부탁드립니다.
첫댓글 EMS는 서명을 받아야 하는 거지만 선편소포는 서명 받지 않아도 되서 대부분 집 앞에 두고 가더라구요... 사람이 있든 없든 문 앞에 두고 똑똑 하고 금방 사라진다는;; 선편 소포도 당연히 배송 조회 가능하구요, 한국 우체국 사이트에서 조회하면 대략 선박 도착 예정이 나오니 그 때쯤 계속 조회 해보셔서 교환국 도착이라고 뜨는 지 확인 하시구요, 교환국 도착이라고 뜨면 뉴질랜드 우체국에 연락해서 뉴질랜드 내 Tracking No. 달라고 하시면 주는데 그걸로 쿠리어포스트 사이트에서 조회하시면 됩니다. 그 사이트는 거의 정확하게 조회가 되더라구요,,, 한국 송장번호로는 뒤늦게 업데이트 되고 그럴 때도 있습니다...
이번에 저도 한국에 들러 필요한 것들 박스 2개 보내면서 우체국 직원한테 면세한도에 대해 물어봤는데(보내는 사람 저, 받는 사람 2박스 모두 배우자 이름) 110불이라는 면세 조건은 받는 사람이 같은 2박스 전체가 아닌 박스 당 이라고 하더라구요,,,참고하시길 바래요. 그리고 이제까지 우체국 종이 박스로 보냈는데 전혀 찢어지거나 하지 않았습니다. 조금의 찌그러짐은 있었지만;; 그리고 선편소포는 취급주의로 못 보낸다고 하니 혹시 깨지는 물건 같은 거 보내실 때에는 조심하셔야 할 듯요...
@따뜻한햇살지은 저희 동네, 저희 집만 그런 지 모르겠지만, 암튼 저희는 교환국 도착(뉴질랜드 도착)이라고 뜨고 그 다음 날 아침 일찍(9시 경) 집으로 배달 되었습니다. 오클랜드 지역이면 세관에 걸리는 문제 아니면 도착 후 그 다음 날 배송 되는 것 같더라구요... 박스가 도착하면 뉴질랜드 내에 배송하기 위해 송장번호를 다시 부여해서 끝자리가 KR이 아닌 NZ으로 끝나는 송장 번호로 바뀌니깐 그거 꼭 우체국에 문의 하셔서 쿠리어포스트 사이트에서 조회해보세요.
@따뜻한햇살지은 긴 글 정말 감사합니다.^^
그런데 혹시 선박택배로 김과 같은 진공포장된 음식을 목록에 적고 받아 보신 적 있으신가요?
얼마전 제가 음식 관련 택배를 질문해서 답 주신 분이 음식 잘 받아보셨다고 하셨는데
따뜻한햇살지은님도 선박으로 음식 받아보셨는지 궁금하네요^^;;
@뉴뉴소망 저는 선편소포로 김, 멸치, 된장, 고추장, 고추가루, 오징어채 정도는 받아봤습니다만 팩킹 잘 하니 문제 없이 받았습니다.
@따뜻한햇살지은 이제 맘 편히 선박 택배 이용해야 겠어요~~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
저는 한국송장번호로 nzpost앱에서 이렇게 다 조회가 되었구요. 보통 뉴질도착하면 당일이나 담날 배송이 되더라구요..선박은 무게를 꽉 채워보내니 주로 집앞에 놓고가는데. 들고가시는 분들도 있으시대요.그럴땐 집중국으로 찾으러오라고 스티커놓고갑니다. 전 김,고추장.된장,짜왕.허니버터칩까지 모두 선박택배로 받습니다. 모서리부분 잘 테이핑해서 오시면 파손걱정 덜하셔도됩니다. 열건넘게 파손없이 왔답니다. 음식상하는거 아니심 부담없이 보내셔도 됩니다^^
한국 송장번호로도 조회는 되는데 가끔 한국 송장번호가 업데이트가 늦는 경우가 많더라구요,,, 저도 여러번 그랬구요,,, 그래서 더 정확하게 알아보시려면 뉴질랜드 내 송장번호를 받으셔서 조회 해보시는 게 제일 정확해서 알려드린거랍니다 ㅎㅎㅎ
답글 넘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집중국으로 찾으로 오라고 할 때는 짐이 넘 무거워서 배달 시도도 하기 전에 집에 스티커를 놓고 간다는
뜻인가요? ^^;;
@뉴뉴소망 그건아니고 부재중확인하고.. 스티커놓고갑니다. 저희는 코너깊숙한집이라 놓고갔을수도..분실의 위험이 있다면 가져갈수도 있을것같아요. 어제 아침에도 새벽같이 집앞에 택배 그냥놓고 갔더라구요. 배달시도는 노크로 하신답니다^^
뉴질랜드 송장넘버는 한번도 조회해보지않아서 몰랐네요.기다리거나 파손이 걱정되는 택배라면 그리하시는게 빠를것같아요^^
@꼬북댁 그렇군요~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참..이사박스(파랑,초록 플라스틱박스)로 보내시면 더 튼튼합니다. 아무래도 우체국박스보다 사이즈도크고..튼튼하니까요..저도 반은 그걸로 보내서 창고수납용으로 사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