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9일) 금요일이어서 일이 많을 것을 기대하며 기분 좋게 일을 시작하였읍니다. 그래서 새벽4시까지 그런대로 성과도 있었고요. 새벽3시 30분경 광명네거리역에 손을 내려주고 시장기를 달래려 김밥집에 가서 요기를 하고 나온 시각이 4시 조금 넘은 시간이여으니다.
밥집을 나설려는 순간 오른손에서 로지플에서 "띵동...."
순간 동물적인 감각으로 오른손 엄지에 힘이 덜어가며 오른손을 덜어보니 오다 배차창이 눈에 덜어 오더군요.
" 광명네거리근처"출발. "대림동"도착 1,5K.
잽싸게 손에 전화....
"대리기사입니다. 광명네거리 어디쯤이지요"
손왈 "광명네거리에서 제2경인고속 가는 방향으로 50m쯤입니다"
"네 알겠읍니다. 금방가겠읍니다."
그런데 50m쯤가도 손같은 사람이 보이지않아 다시전화을......
"대리기사입니다. 손님. 앞에있는 간판이 무엇이지요.."
손왈"예식장앞이요"
"차종은요"
손왈 "마르샤..."
"알았읍니다"
손 차를 발견하고 접근을 하니, 손이 운전석에 앉아있어서 노크를 하고, 대리기사라고 인사를 한뒤 운전석확보.....
시동을 걸고, 출발준비을 맞친 후 손에게....
"대림동 어디쯤입니까?"
손 왈 "대림3동"
벌써 반말이다....
"예 알았읍니다"
손은 출발과 거의 동시에 잠에 빠져서 거의 의식이 없는 상태...
5분쯤 지나니 코를 골기 시작하는데 이것은 숫제 짐승의 코골이와 별차이가 없고, 간혹 의학용어로 무호흡증까지 보여가며 1-2분을 숨을 쉬지도않고 있다가 갑자기 "푸우--"하면서 땀냄세, 술냄새 범벅이된 하수구 냄새를 종합적으로 발산을 하는데
그냄새를 뒤집어쓰가며 가는데, 손은 그냥 자지를 못하고 목을 뒤로 90도까지 젖히고, 내 오른쪽 어깨에 기대기도하고.....
그야말로 어릴때 집에서 기르던 도야지 생각이 절로 나더군요.
그래서. 대림공원 사거리에서 좌회전을 하여 대림우성사거리를 지나 손에게
"손님, 대립3동 다왔읍니다. 댁이 어디시지요...."
손 "음...대림동으로 가자니까"
"손님, 여기가 대림3동이예요..."
손 "음. 대림동으로 가자고"
이러는 동안 차는 대림3동 사거리에 당도하고, 나는 더이상 가면 다시 동아 올수도 있을 것 갔아서 일단 멈춤을 하고
다시 손에게
"손님, 여기앞이 대림3동 사거리고요, 옆에 현대자동차가있어요"
손 "음.... 대림3동 가자고..."
나는 아돼겠다 십어서 차의 유리창을 모두내리고, 다시손을 깨우기 시작 했다.
"손님 댁이 어디시지요...."
손. 줄이취한 것인지 취한척 하는 것인지. 비틀거리며 조수석 문을열고 나가려고한다.
나는 잘됐다 싶어서 잽싸게 열어주고 내리라고하였다. 찬바람을 쐬면 정신을 차릴까해서.
그리고 나도 따ㄹㅏ내렸다.
그리고 손에게 다가가, "댁이 어디시지요.."
손"대림동이라니까"
"대림동 어디... 여기가 대림동인데"
손 갑짜기 나를 째려본다. 이제 손의 본심과 본색이 드러나는 순간이다.....
이양아치가 그동안 밤잠안자며, 밤에 찬공기 맞으며, 콜없어 스트레스 받고, 저가콜에 가기싫은 콜 수행하며 눈물을 머금은 불쌍한 동지들의 대리요금을 얼마나 많이 편취를 했을까 생각하니 피가 꺼꾸로 솟구치는 것 갔아서....갑짜기 부화가 치밀어...
내가 "언제 만말을 했읍니까?" 하니
이양아 내머리에 언거퍼 손이 올라온다. 그리고 안경이 땅바닥으로 추락하기 일보직전....
그래도 이양아는 멈추지 않고 짐승같이 생긴 발이올라온다....
그래서 안돼겠다십어서 내가 119로 전화을 눌러니
"상황실입니다. 무슨일이지요"
" 저 여기요 대림3동 사거리이고요, 전, 대리운전기사이니다. 손님 집을 물어봐도 알려주지 않고 요금도주지않고 폭력을 행사하소있읍니다. 여기 바로앞에 파출소가 있네요. 경찰관을 빨리 보내주세요"
119"파출소에 항상 경찰이 있는것이 아닙니다. 최대한 빨리 보내드리지요"
그러는 사이 이양아 오다를 발주한 상황실에 전화를 한다...
양아 "여보세요, 조금전에 대리기사부른 사람인대요, 기사가 반말을 하는데 이런사람을 왜 기사로 쓰요, 이사람 보헙 들었어요.
이런사람 쓰지마세요. 요금은 내일 사무실로 보내줄게요."
이런 양아는 전형적인 대리요금 갈취하는 쓰레기 양아로서 도저히 용서를 해주면 안됍니다.
그러는사이 경찰관이 왔읍니다.
경찰관 "무슨일 이니까? 자초지종을 예기 해보세요"
그래서 지금까지의 내용 대강추려서 이야기를 하니, 경관 다시 양아치에게 양아치에게 이야기하란다.
양아 " 기사가 반말해도 됍니까?"
경관 양아에게 "폭행사실있어요"
양아 "없읍니다."
양아 나에게 "언제 때렸어...."
경관 나에게 "폭행사실 없다는데요.."
경관 눈치가 정신 말짱한 대리기사보다 술취해 횅설수설하는 양아치를 더 신뢰하는 눈치다.
그래서 나는 목소리를 한톤 더 높여 경관에게 또렸한 목소리로 "분명히 맞았고요, 발길지도 당했읍니다"
경관 나에게 "처벌을 원합니까?" 나는 "예"
경관 "갑시다. 앞에있는 파출소까지.."
파출소를 가려는데 야아 나에게"차 유리창 닫고 시동꺼란다"
그래서 파출소를 갔는데 분위기는 대리운전기사에게 좋은 분위기가 아니다. 경관이 신분증을 제시하라고 하는데 이양가 한마디 거든다. "신원조회해보세요. 무슨 죄를 저지른지모르니..." 파출소 경찰관들도 모두 일어서 우리를 주시하고있다. 아니어쩌면 대리기사인 나를 주시한지도 모른다. 내가 계속 버티니까. 경관도 답답한 모양이다. 그래서 내가 더 오래 끌어서 경찰관한테
좋을게 어뵤을 것 갔아서.
네가 "요금만 받으면 그냥 갈게요..." 하니
양아 "내일 상황실로 보내 준다"고 한다.
내가 "요금받는 것은 상황실하고 무관하고, 나는 여기서 받아야 이 상황을 종료하지 그렇지않으면 안됍니다."
경관이 양아에게 "요금중으햔이 있으요, 없어요. 돈있어요"
양아 "있어요..."
지갑을 여는데 만원짜리 한장에 천원짜리 몇장이있는데, 나에게 만원5천을 주고나니 천원짜리 두세장이 남은 것갔다.
경관 나에 "돈은 직접 받으세, 우리는 돈받아 주는 사랍니아니요."
그래서나는 얼른 받아 들고 나와 5시10분 우성아파트앞에서 6411번 타고 논현역을 경유하여 집이왔다.
이양아는 전형적인 대리운전비 갈취하는 상습범입니다.
1. 양아만나 출발을 하면 잡니다. 자는지, 자는척하는지 모르지만, 어쩌든 외형상으로는 잡니다.
2. 목적지에 도착해서 깨우면 못이기는 척 일어나고, 일어나는데 많은 시간을 소요돼지요. 이때 기사분이 지쳐서 가면 확인하고 양아가 직접 운전해서 집에 갑니다. 양아가 가장쉽게 목적을 달성 하는경우 입니다. 기사가 대응방법은 오래도록 깨우다 안돼면 가까운 파출소로 가세요. 손님몸에 손대지마세요. 양아는 그걸노려요. 사회분위기도 안 좋고.. 파출소가서 대리요금받아 주세요라고 하지말고, 손님이 일어나지 않아서 집을 모릅니다. 손님을 안전하게 집에까지 모셔드리게 신원조회를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집에가면 요금을 만원정도 더 달라고하세요. 요금받고 키를 넘겨주시고.
3. 목적지에 도착해서 깨우면 어렵게 일어나서 양아 하는 "왜 돌아왔는냐?" 따지고, 양아 집을 물어보면 바로 앞인데 집을 가리켜 주지않지요. 계속 딴소리로 시비를겁니다. 에를 들면. 어제처럼 "왜 반말이냐?"
4. 이런상황이 커지면 양아는 늘상 "상황실에 전화한다고 합니다. 겁먹지마세요. 상화실에서 전화가오면 자초지종을 이야기하세요. 상황실이 양아치가 아니면 기사입장을 해아려 줍니다. 만약 상화실이 양아치고 손님 입장을 대변하면 기사님은 더욱 공권력에 도움을 요청하셔야 됩니다. 그런 양아회사 콜은 타지마세요. 쓰레기니까.
5. 항상 상황이 이렇게돼면 양아는 요금을 다음날 상황실로 보내준다고 합니다. 돈은 항상 있다고 하면서 . 믿지마세요. 그자리에서 요금 못주는 양아치가 다음날은 무슨 마음으로 준답니까? 상황실도 그런경우는 요금에 대해서 책임이 없읍니다.
6. 경찰관이 오면 단호하게 말하세요. 처벌을 원한다고.... 요금을 받을때까지.
밤잠 못 자가며 고생하는데 부당한 대우를 받아서 되겠읍니까 ?
밤이슬 벗우들 건강을 기원하며....
오늘도 화이팅
첫댓글 아~ 정말 못해먹겠다 ㅠ.ㅠ
고생 많으셨습니다.. 그심정 누가 알겠어요.. 이직업 하다보면 인간에 대한 혐오와 환멸이 생깁니다. 그래도 간혹 정말로 인간적인 손님들도 더러 만나지 않나요? 하도 양아치들이 많아서.. 간혹 따듯한 마음가진 손님들 만나면.. 상대적으로 ..눈물 날정도가 되더군요..
진쨔>>>>>>>양아치기사들 미치>>>>>>>>>>
아무 말없이 차키를 가지고 가세여 요금 하고 바꾸자하세여`~
아~ 기억하고싶지 않는 아픔이 되살아 나네요. 광7동 산꼭대기~~대림역 인접apt .2만짜리뎅(2년전)11,000주고 집으로 내뺍니다.차를돌려 갈수도없(내렸으니..),차키를 냇가에빠칠수도(내번호를아니)..횐님들 담에는 어떻게(?) 그냥 달랠修(?)
발올리면 즉시해결 바야됨 그놈술안취한것임 ...목비특기 한번에 복부캉타 ,,,사타구니에 킥 한방 하고 옆에서 경찰오면 좆나가 맞았다고 강력 오리발 다끝납니다.(상황판단 잘하시길)
이런 씹세끼는 자동차 바퀴의 바람을 다 빼놓으세요. 10분이면 뺍니다. 4바퀴 전부요 그리고 그 다음날 전화오면 안했다고 하세요. ㅋㅋㅋㅋ
cctv 확인 하시고 네바퀴 모두 빵구 강력 추천, 더하기 유리창 앞 환풍구에 우유 뿌리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