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스런 우리들의 반려동물도 입냄새의 80% 이상이 혐기성 세균입니다
안녕하세요, 서울H치과입니다.
많은 사람이 입냄새에 예민합니다.
입냄새는 타인에게 불쾌감을 주며,
그로 인해 대인관계 및 사회생활 문제를 야기할 수 있습니다.
입냄새는 어린이부터 노인에 이르기까지 예외가 없는데요.
이런 입냄새가 산소의 양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 아십니까?
입냄새는 산소의 양과 관계 있습니다. 그럼 어떻게 관련이 있을까요?
구취의 주요 원인은 세균입니다.
박테리아는 산소를 좋아하는 호기성 세균과 산소를 싫어하는 혐기성 세균,
산소에 영향을 받지 않는 통성혐기성 세균으로 나뉩니다.
호기성 세균은 산소가 있어야 존재할 수 있습니다.
일부가 질병을 일으킬 수 있지만 대부분은 인체에 해가 없으며,
생태계의 영양 순환에 긍정 역할을 합니다.
혐기성 세균은 사는 데 산소가 필요 없는 박테리아입니다.
오히려 산소가 있으면 성장에 저해가 되죠.
파스퇴르가 처음 발견한 혐기성 세균은 인체에서는 입안, 소화관, 체표면 등에 존재합니다.
구강에는 약 300종의 미생물이 있습니다.
어느 연구보고에 따르면 심한 입냄새가 나는 사람의 혀에서는
입냄새가 나지 않는 사람에 비해 다양한 박테리아가 검출됐습니다.
이중 구취는 산소가 없으면 증식하는 혐기성 세균이 유발합니다.
이는 산소가 구취에 결정적인 영향이 있음을 뜻하죠.
입에서 당분이나 아미노산을 활용해 산소를 고갈 시키는 다양한 매개체가 있습니다.
연쇄상구균, 방선균, 수막구균, 헤모필루, 아르기닌, 오르니틴 등 많습니다.
이런 세균이나 물질의 사용은 구취를 유발, 촉진시킵니다.
혐기성세균의 생장에 유리한 조건을 만들어주죠.
입냄새가 심한 사람에게서는 혀의 안쪽, 편도, 목에서 혐기성세균이 자주 발견됩니다.
혐기성세균은 산소에 취약하지만 혀의 안쪽 같은 곳은 산소가 잘 도달하지 않습니다.
더군다나 점액과 음식찌꺼기 등이 덮여 박테리아 증식이 잘 되는 편입니다.
거기에 타액 분비도 적으면 입이 말라 세균활동이 더 왕성해지죠.
이곳에서 증식한 박테리아는 다량의 휘발성 황화합물을 배설합니다.
여기에는 발 냄새나 계란 부패와 같은 악취를
유발하는 황화수소와 메틸케르캅탄이 들어있습니다.
이들을 포함한 여러 물질의 분자가 코나 입으로 배설돼 지독한 역겨운 냄새가 나게 되는 것이죠.
입냄새 원인인 혐기성세균은 산소와 물, 침을 싫어합니다.
고로 입냄새를 없애려면 물을 자주 마시고
자연에서 맑은 공기를 호흡해야합니다.
덧붙여 소화기관을 튼튼하게 만들어야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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