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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 Re: 컨설팅은 뭐하는 새끼들이길래 학벌주의가 이렇게 쩌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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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설팅이라는게 기업에서 내부적으로 시행했을 시에 너무 많은 비용이 소모되거나
업무에 차질을 빚거나 직원들간의 위하감을 조성하는 일들인 경우가 많아.
(성과평가지표 작성이라든가, 워크아웃, 경영구조변경, 인원감축, 감사업무, 전략수립 등)
그래서 기업들도 사실은 남의 칼에 피 묻히기 식으로 컨설팅을 울며겨자먹기로 이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HR 쪽의 경우)
그러다보니 직원들이 수긍할만한 이름있고, 좋은대학 나온 똑똑하나 사람들의 집단인 컨설팅 펌을 이용하는거야.
즉, 개개인 컨설턴트의 역량보다는 그들이 가진 대학의 네임밸류, 교육수준 (MBA. Ph.D) 등이 중요하게 작용하는
신호효과 (시그널링 이펙트 : signaling effect)가 가장 중요한 기업의 자산이 되는 거지.
그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컨설턴트들은 As good as possible 좋은 대학 나온 애를 선호해.
특히나 우리나라에서는 서울대 + 혹은 SKY 라는 간판이 있으니까
즉, 예를들자면
어떤 회사의 사장이 있어. 그 사장 및 직원들을 설득 시켜야해.. 근데 사장과 직원들은 모두 SKY 출신인 회사야.
이런 회사에 아무리 똑똑하고 잘생기고 말잘하는 서강대, 성대 생이 들어가서 이들을 설득시키고 수긍시킬 수 있을까?
아니. 불가능해.
이건 우리나라 뿐 아니라 외국도 마찬가지야. Ivy plays 를 경험한 프린스턴 학생이 조지타운 컨설턴트를 신뢰할까?? 아니??
바로 이게
컨설팅이라는 업계가 가진 엄청나게 두터운 학벌장벽이야.
결국 서강 훌들 니네가 올리는 모든 성공한 컨설턴트들은 니들이 확인해보면 엄청나게 간지나는 MBA 를 가지고 잇을꺼야.
이사람들도 결국 이 MBA 타이틀 덕에 그 위치까지 올라간거지, 서강덕은 절때 아냐.
이게 바로 학부생 중에 컨설턴트가 되는 BA 컨설턴트 들이 서울대가 독식을 하고 나머지 20%만 연고대가 나눠갖는 이유야.
주변에 서강경영 출신중에 맥킨지나 BCG ATK Bain 모니터 같은데 학부졸업후 들어가는 사람이 1년에 3명이나 되나 알아보렴.
또한 우리나라에서 장사잘되는 빅5 컨설팅 (맥킨지>>넘사벽>>베인, 보스턴, ATK, 모니터) 정도에서
BA(학부)컨설턴트로 2년 정도를 버티고 그 사이에 능력을 인정받으면 회사돈으로 MBA 를 보내주는 프로그램이 있다.
(물론 갔다와서 노예같은 생활을 해야하지... 이것도 못해서 안달이지만.....)
거기에 학부졸업시 초봉이 5천~6천 사이이기 때문에
경영학과에서 컨설팅이 꿈의 직장으로 불리우곤 한다.
사실 서울대 경영학과가 CPA 에 그다지 관심이 많지 않은 이유도 다 IB(투자은행) 이나 컨설팅을 준비하는
학생들 비율이 높아서이기 때문이야.
Glass ceilling(유리장벽) 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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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이런 병신같은 기본소양조차 부족한 놈같으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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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데 연경아이스야 ㅋㅋㅋ 아까 컨설팅 펌에 관한 너 글은 왜 다 지웠어? ㅋㅋ
훌천에서 보기 드물게..컨설팅 펌의 실상을 세세하게 알려 주는 것 같은데 ㅋㅋ
좀더 자료 올려 주라 ㅋㅋ 모아서 호프에 올리게 ㅋㅋ 물론 이 글 자체도 호프감으론 넘친다 ㅋㅋ
첫댓글 몸매는 좋은데 얼굴이 안습 특히 눈 너무 무서워
오른쪽이 유명한 모델임 ㅋㅋ 알렉산드라 엠브로시오를 모름? ㅋㅋㅋ
내눈엔별로뭐취향차아니겠어?
형, 나 요새 그냥 내가 올리는 글들 족족 지우고 있어-_-a 혹시 나중에라도 10년쯤 뒤에 내 발목 잡을까봐.
ㅋㅋㅋ 명예훼손적 글 아님 지우지 마라 ㅋ 은근히 너 글에도 굉장히 좋은 게 많다 ㅋㅋ
그저 생큐 하다는..ㅋㅋ
좋은글이네요 행님 ㅋㅋㅋ
경영개념글
굿