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2월인 지금 예상이 무슨 큰 의미가 있겠어요?
변수가 어떻게 일어날지 모르는데요. 맞으면 오히려 이상하다고 봅니다만
그냥 개인적으로 2016 야구 예상을 조심스럽게 해보자면
작년 플옵진출팀중 NC제외하곤 전력이 분명히 모두 마이너스가 되었습니다.
그래서 올핸 더더욱 전력의 평준화가 이뤄질거 라고 봅니다.
일단은 저는 2강으론 NC와 한화를 뽑아봅니다.
NC는 뭐 말할것도 없죠.
박석민이 타팀팬으로써 제일 가지 않았으면 하는 NC로 가면서 (참 구단운영 잘해요.멋집니다.)
수비나 공격이나 완벽해지는것 같습니다.
과연 사상 처음으로 우승을 함으로써
김경문감독의 한을(?) 풀수 있을지 궁금해집니다.
자! 그러면 의외로 한화팬들은 의문시 하시지만
저는 강력대항마로 한화를 꼽는데요.
로져스의 잔류로 특히 플옵때 중요할 수퍼에이스가 확보 되었구요. 권혁 하나로 힘들었던 불펜에 정우람이라는 수퍼불펜이 가세를 하였지요.
선발부족이라는 얘기를 하시는데 모든걸 완벽하게 갖추는 팀은 거의 없다고 봅니다.
게다가 야신의 특성이 선발보다 뒤를 활용하는 스타일이기에 정우람의 가세만으로도 야신이 잘 활용하리라 믿습니다.
거기다가 송은범 배영수 이태양 심수창 윤규진등이
야신의 계획하에 선발 불펜을 메꾸어나가겠지요.
작년 전력으로 아깝게 5위같은 6위를 했는데 거기에 처음부터 로져스,정우람, 심수창,이태양이 가세를 하는데 플옵진출 정도가 목표가 될순 없으리라 봅니다.
거기다가 플옵에 올라가면 야신의 능력이 더 드러나겠죠. 저는 김경문감독에게 또 다른 악몽을 선사할지 아니면 각각 팀은 다르지만 김경문감독이
리벤지를 할수 있을지 올 플옵때 제일 관심사입니다.
그리고 나머지 플옵에 들 예상팀은 삼성과 두산을 꼽겠습니다. 윤,안만 가세한다면 최하 3위 예상합니다. 부자가 망해도 삼년이라는데 선수가 빠져나갔더라도 삼성의 시스템을 믿습니다.
그 다음 4위권에는 아주 간발의 차이로 두산을 꼽아봅니다. 타선의 핵인 김현수가 빠져나간게 큰 공백이지만 작년에 거의 무용지물이었던 용병들이 제역할만 해준다면 4위는 할수 있지않을까 싶네요.
개인적으론 성영훈을 너무 보고싶구요. 플옵에 올라간다면 이용찬의 가세가 변수로 작용할수 있지않을까 싶습니다.
그나저나 김현수도 나가는데 그돈과 오재원 포기한돈으로 박석민을 잡았으면 감히 2연패도 혹시 할수 있지않을까 싶었는데... 모기업도 휘청이니..
이제 마지막 플옵자리인 5위권은 정말이지 누가 되더라도 놀랍지않을것 같습니다만 저는 롯데를 꼽고 싶습니다. 솔직히 바람만 탄다면 저는 롯데를 3,4위권으로 봅니다. 올시즌 다크호스를 롯데로 봅니다. 고원준과 박세웅의 활약이 순위권을 좌우하지않을까 싶습니다.
처음에 드린 의견대로 올시즌은 춘추전국시대라고 보기에 언급하지않은 다른팀이 플옵에 올라가더라도 전혀 어색하지않을것 같습니다.
다만 기아는 잠재력들이 폭발하느냐
SK는 선수들의 공백과 김용희시스템이 안착하느냐
넥센은 투타에 차포손실을 어떻게 최소화하느냐
LG는 얼마나 새로운 얼굴들이 나타나 신바람을 일으키느냐
KT는 경험부족의 부담을 어떻게 더느냐에 따라 순위가 정해지리라고 봅니다.
이래저래 올시즌은 흥미로울것 같습니다.
모든팀들이 부상선수없이 좋은경기들을 보여주었으면 합니다.
첫댓글 작년 한화는 6위를...ㅜㅜ
아 맞다 그렇네요. 5위같은 6위여서..라고 변명을 할랍니다.
이태양은 상반기 합류 힘듭니다... ㅜㅠ
제2 용병선수를 잘뽑기를..
주관적으로 전략상으론 최강1(NC)에 3강(두산/삼성/한화), 3중(롯데/엘지/기아), 3약(SK/넥센/KT)라고 생각은합니다만, 야구 몰라요 ㅎㅎ
기아는 일단 3약에 넣어주셔요..ㅠ
@바람의아들이종범 엘지두요...
엘롯기 3중이면 흥행 대박 나겠네요.
롯데가 5강이 가능하다고 하지만 이팀은 물음표가 너무 많네요
송승준이 3선발로 나오겠지만 하향세가 너무 뚜렷하고, 4,5선발은 아직도 솔리드한 활약을 기대하기는 미미한 수준이며
여전히 공석인 1번타자의 주인, 확실히 정해지지 않은 4번타자의 주인, 좌익수 유격수의 주인, 여전히 1루를 지킬 예정인 박종윤 등등 롯데는 정말 잘해야 5위 정도로 예상되며 8위를 해도 이상할게 없는 팀이지요ㅜㅜ
한가지 확실한건 불펜은 요몇년 사이 중 최강이네요
엔씨 최강에 바로밑에 두산 한화... 그밑에 롯데 삼성 기아가 5강싸움 할것 같네요...
댓글들 보면 다 맞는것 같아요.
두산, nc, 한화 3강 밀어봅니다. 두산은 김현수가빠져나갔지만 용병타자가 평타만쳐도 그 공백은 어느정도 메꾸어지구요 작년 우승멤버가 거의 그대로 다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처럼 nc, 한화와 함께 3강싸움할듯합니다.
다른분들이 한화를 좋게봐주셔서 좋네요..
저는 2강이라고 불리기에는 변수가 있다고 봅니다..로사리오가 왔지만 아직 검증되지 않았고, 그럼으로써 타선이 작년처럼 답답한게 유지가 됩니다..
투수도 정우람 가세로 권혁의 부담이 줄었지만 용병선발이 아직 정해지지않았고 로저스와 안영명을 제외하면 아직 정해지지 않았죠..
작년처럼 원칙없는 선발 로테이션이 될 수도 있습니다..
그래서 저도 한화는 강보단 중으로 가야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kt가 복병이라 생각합니다..투수는 몰라도 이진영, 유한준의 가세로 타선이 짜임새가 생겨서 말이죠..
@Lakers&Eagles 가능성만 넘치는 선발진이 변수라고 봐요. 4-5선발 후보만 7-8명 정도인데 이중에 제대로 튀어나가준다면 충분히 4강노려볼만 하다고 봅니다.
Kt의 경우 장성우 사건만 없었다면 저도 5위 노려볼수있었을것 같은데 하필..
@Duran 장성우 있었으면 말씀대로..
선발에선 이태양, 불펜에선 정우람이 변수가 될거 같네요. 이태양이 저번 시즌은 수술로 인해 한 경기도 못 뛰고 이번에 복귀하는건데 회복을 얼마나 했는지가 관건이네요. 정우람이 가세해 권혁과 박정진의 부담을 덜어내는건 맞지만, 저번 시즌 후반기 때와 같은 안 좋은 폼을 보여주면.. 글쎄요..
그나저나 한화 용병 나머지 한명은 누가 올까요?ㅎ
저는 한화의 중요선수로 이태양, 임준섭, 송창현 이 3명 보고 있습니다. 특히 임준섭, 송창현은 김성근감독이 좋아할 좌완 입니다. 임준섭은 높은 타점에서 던지는 공이 매력적이고 전천후 선수로 활용도가 높은 선수입니다. 송창현은 김응룡 감독이 직접 영입한 선수로 2013년에 충분히 좋은 모습과 가능성을 보여주었지만 2014 어깨부상 여파로 부진한 성적과 작년 한해는 쉬었습니다. 키는 그리 크지 않지만 땅땅한 체격과 공을 끝까지 숨기고 나와서 던지는 투구폼에서 나오는 직구와 변화구는 굉장히 까다롭고 구속대비 체감속도가 상당한 공을 던집니다. 이태양은 제구되는 145km 우완으로 설명이 필요 없죠.
로저스 - 외인 - 안영명 - 송창현 - 이태양 - 배영수 - 김용주 이 7명이 선발 라인업을 지켜 줘야 한화가 안정적인 운영을 할 수 있다고 봅니다. 다만 아쉬운 점은 송창현, 임준섭은 동갑내기 대졸미필 그리고 어깨부상으로 인한 재활 후 복귀라는 점이죠. 임준섭은 불펜피칭 하고 있고 송창현은 하프피칭 중이라 합니다.
전 한화 팬입니다^^/ 한화도 기대 되지만 올시즌 NC 가 진짜 얼마나" 잘할지 궁금하네요
엘지는 플옵 진출 경쟁하는 척이라도 했으면...
한화팬입니다.. 솔직히 롯데 엔씨 두산 삼성보가 강해보이지 않아요
그럼 5위하신다면 진심으로 후회없으시겠어요?^^;; 이렇게 돈들여서 선수 데려와서 한단계 올라가면 만족하실까요?
전 어처구니없는 야구만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더 잘하면 좋겠지만 작년 응원하면서 부상의 변수도 참 크더라구요. 전 5위만해도 만족할거같아요.
@둠키 저도 한화팬이지만 팀이 워낙 못하는 데 어쩔 수 없죠... 엔씨, 두산 등보다는 약해보이는 건 사실입니다.
타선의 응집력이 모래알인데다가 빅뱃은 커녕 중장거리포도 귀해서 안타 4개(모두 1루타)로 1점 뽑는건 흔한 일이고...
맨날 타석에서는 신중한 듯 공만 골라내다가 2-3 몰려서 배드볼로 삼진... 예전에는 이게 타코 잘못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그냥 탤런트의 부재로 인한 어쩔 수 없는 선택이었다는 게 느껴질 정도에요.
@올라운더~ 불펜지는 박정진, 권혁, 윤규진이 좋았는데 항상 부족한 1~2이닝(망할 퀵후크 때문에) 중 1이닝을 정우람이 안정적으로 메꿀테니
작년보다는 걱정이 덜하긴 합니다.
그러나 장담은 하기 힘든게 워낙 그 망할 퀵후크 때문에 불펜부담 가중되면 사실 언제 나가떨어져도 이상할 것 없는 불펜진이죠.
노장의 대명사 필사마 필사마 하는데 박정진 필사마보다 고작 2살 어려요. 작년에 누적된 데미지도 많고요. 윤규진은 인저리 프론이 되어가고 있고...
권혁은 모두가 내년을 "기대"하기 보다는 "걱정"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 정우람 하나로 버티는 그림은 나오지 않았으면 합니다.
@올라운더~ 제 생각에는 날갯짓에 힘이 붙은 갈매기네와 이빨 빠진 사자네와 비슷비슷한 전력을 보여줄 것 같네요.
용병 한명더 잘 뽑으면 진심 우승도 기대합니다(한화) 물론 모든게 잘풀려야겠지만;;;
nc 두산 한화 삼성 롯데 sk 엘지 넥센 기아 kt 순일 거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