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이 끝난 후에는.... 트레이드와 신인 군입대와 제대 부상 등으로
뒤집어진 팀 전력과 구성을 되새겨보고 다음해 라인업을 구상하고
나름 장단점을 분석하며 나만의 팀을 가꿔오는것이
겨울의할 일이며 큰 재미인 것은
한두해 일이 아니고 여전하지만
올해엔 까다롭네요;
사실 2004년의 기대는 컸죠.
유지현 김재현 서용빈 이병규 마르티네즈의 전력 이탈과
홍현우의 삽질로 안상준과 조인성이 4번을 치던...
(그래도 당시 조인성씨가 홈런 19개 쳤을듯...)
2003년이 가고 알마틴과 후타도
3월 (21일?) 두산과의 시범 경기에서
김태완-조인성의 연타석 랑데뷰 홈런쇼를 비롯
박경수 입단 등 전력 상승 요민만 가득했거늘...
(진필중-이상훈만빼면...)
2005년...그리고 기어이 8위를 한 2006년 라인업을 짜는 것은
2004만큼은 아니어도 꽤나 즐거웠답니다.
왠지 잘될거 같고 성공할거 같고
프런트의 수뇌부들에 이어 이순철까지 물러나고
김재박 감독님 외 여러 코치님들을 영입 혹은
옛 은사님들이 돌아오면서 분위기는 어느 때보다 좋지만
왠지 모랄까 꺼림직하네요....
정작 야구를 하는 선수들 라인업 짜는 것이 이상하게 쉽지가 않아요.
근 3여년간 망가진 (이순철이망쳐놓은) 엘지 라인업을
고정으로 짜는 것이 쉽지 않네요
(진짜... 저는 제 스타일이.. 게임을 하거나 해도
특별하지 않으면 대타를 기용하지 않는데...
걸핏하면 대타 대주자 구원투수로 선수교체하는 그분이 정말 싫었죠...
덕분에 1군무대 더 밟아본 유망주는 있겠지만
그분들이 결코 1군에 적응했다 할 순 없겠고
어떤 분들은 오히려 감을 잃은듯...)
포수는 일단 '조인성'이 먹고 들어갈듯싶습니다.
개인적으로 조인성씨를 깊이 신뢰하진 않지만
아직은 죽지 않은 앉아쏴 명성에 국대급으로 인정받음은....
모른척하기 쉽지 않군요
조인성 중심으로 백업 및 대타는 공수 양면에서 기대되는
최승환이냐 이성열이냐 싸움이 되겠군요
여기서의 승자는 2년정도 후 주전을 예약할 수 있을듯...
1루수... 시작부터 골때림
서용빈 - 마해영 - 최동수 - 박병호 시스템으로 시작되어서
(저건 플래툰도 아니고대체 뭐냐 ㅡㅡ+)
결국 안재만 이병규 최길성 이성열 등 꽤나 한가닥 하는 스타들이
밟고간 트윈스의 1루 베이스...
서용빈 은퇴, 마해영 방출(?), 박병호 군입대로인하여
결국 최동수-최길성 싸움이 되겠군요.
개인적으론 거포 용병이 필요하다고 보는데...
일단 시즌 마무리 때 눈도장을 콱 찍은 최길성 선수에게 한 표를
주겠습니다.
2루수....
박경수가 시즌 중후반부에 유격수로 자리를 옮길듯 싶으면서
나름 공석이 된듯 함. (사실 트윈스 내야는 모두 공석...)
박경수 - 이종열 - 박용근 싸움이 될듯 싶은데 (현재 분위기는...)
신국환급의 스타가 나타나지 않을 바에야
개인적으론 이종열 옹이 2루를 봐주는 것도 나쁘지 않을듯 싶소만....
유격수...
반짝하던 한규식 선수가 떠나고 김우석 선수 등은 낙오한 탓에
2할 중반 아래의 타율로 주전을 굳힌 권용관 선수이지만
(사실 매시즌 한달쯤은 반짝 했지...)
박경수가 유격수로자리 매김하게 된다면
아쉽지만 백업 , 대주자가되지 않을듯 싶습니다.
....
솔직히 말했으면 그랬으면 좋겟습니다.
야구를 감정으로 하는건 아니지만
6번박경수는 유격수로서...
엘지 내야의 핵심으로서 활약했으면 하는 희망이 있소
권용관 선수 그동안 수고했고,,
박경수 선수 4억3천만원 받고 왔으니 이제 밥값할때도되었소
3루수....
이런저런 사정으로 3루를 보던 최길성
양감독 대행이던가? 내년엔 최길성이 3루를 보지 않겠다고 했지만
내년에도내가 보기엔 가능성이있다.
내년 최고 기대주 중 하나인 김상현...이
상무에서 외야수를 봤다는 충격적인 자료를 어디선가 접하고
(사실을 알려주세요 매우 궁금!) 정말 안그래도 불안한 수비를
2년간 모두 군에 반납하고 왔다면 3루는 누가 보느냐...;;;
한규식이 떠났다.
개인적으로 묵묵히 지켜봐온 박기남까지 군입대 어허!
잠깐 3루 왔다갔다하던 박병호와 함께!
그럼.... 최길성!
외야수...
이병규 박용택
그다음이 오태근 이대형 정의윤 최만호 (최길성, 이성열, 용병) 등으로 말이 많은데
이대형은 부상으로 나오기 힘들다는 얘기가 있고
결국 정의윤과 최만호의 싸움인데....
오랜 트윈스의 홴들은... 최만호의 은근히 나오는 활약에 기대를 품고 있지만
이번 시즌 말년에 보여준 정의윤의 맹활약은
시즌이 왜 벌써 끝나나 싶을 정도로 뜨거웠고
이는 내년을 또 한 번 기대하게 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3할 이상 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박용택 이병규 정도...
20도루 이상 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는 박경수 박용택 정도...
20홈런 칠 수 있는 선수는 최동수 최길성 박용택 정의윤 정도..
(관대하게 썼지만 사실 가능성은 적고, 목표달성경험 또한 거의 없다시피해서...)
수비는 저 정도로 만족..
타격이 관건인데 결국 용병으로 채워야 할듯 하다.
2005년만 봐도 팀이 무저니는 가운데 타격 2관왕을 2명씩이나 배출하며
분전했지만... (정말 그게 다였지..)
그래서 투수력이 절실해보이긴 하지만....
글세.. 투수가 안크고 있고 망가지고있을뿐이지 없다고 생각하진 않는다.
유망주...못다핀 꽃이 너무나 많단 말이다.
유망주..유망주란 말...트윈스 홴들은 이제 지긋지긋하지..
근데 정말유망주 많아...정말...
타자는 상대적으로 좀 덜하지만 투수는 자원이 많지싶다.
특히 선발급으로... (여전히 에이스는 없지만...)
용병을 2명 다 타자로 영입해서 1루수와 지명타자로 쓰면 어떨까
홴들은 3루 수비를 봐주는 우타 거포를 원하지만
어디 공수 하나라도 만족한 용병들이 있었던가...
수비가 취약해도좋다. 힘만 키워왔으면 한다.
1루에서 공만 받으렴. 혹은 타격만 기가 막히게 해주렴
하는 것이 나의 바람이다.
행동은 어렵지만 말은 쉽다고
떠들어본대로 어디 한 번 짜맞춰봅시다.
1.박용택 L LF
2.박경수 R SS
3.이병규 L CF (최만호)
4.용병_1 R 1B (최동수)
5.용병_2 L DH
6.최길성 S 3B (김상현)
7.정의윤 R RF
8.조인성 R C (이성열)
9.이종열 S 2B (안재만)
후....한숨 돌리고 이제 투수
21세기를 열어준 신윤호 손혁 최향남이 모두 떠나고
이순철 호를 타고 추락하는 트윈스 마운드를 지켜온
이승호-최원호-김광삼 기존 트리오에
2006년 한가닥 희망을 심어준 양 젊은피 심수창과 정재복
리틀 마조니 신재웅과 빅리거 출신에 빛나는 봉중근
정도가 선발 감으로 떠오르네요
우선 7명인데...
갖은 부상 경력을 다 털어내고 모두가 복귀해준다면야
만세 삼창감이지만
또하나둘씩 이탈하기 시작하면
저 외에 엉뚱한데서 선발감을 찾는 난감한 상황이 오겠죠
불안불안...
첫 5선발은
정재복-봉중근-심수창-이승호-김광삼 으로 좌우 교차로 갔으면 하네요.
이승호가 30줄에 들어서긴 했어도
저 5선발이 안정세에 들어서면
나름 젊으면서 힘낼 수 있는 .... 멋진 마운드가 될거 같은데
최원호선수는.... 늘 불안한 저분들 중 한 분이 어디 가시면
5선발 및 롱릴리프 역할을 해주면 감사할 것 같네요.
모델로 삼고 싶은 분이 있다면....전병호 정도...?
팀에서는 없어선 안되는 분이죠.
중간은 잠시 미뤄두고
마무리가 문제인데....
모두가 포기한 마무리 자리를 우규민 선수가 맡아서
나름씩씩하게 잘 소화해냈습니다.
자주지다보니 마무리할 일이 몇 번 없긴 했지만
소중한 기회를 놓치지 않은 우규민군
너무 고생했고, 내년에도 큰 기대가 되지만...
내년엔 04년 진필중이 파토낸 클로징을 멋지게 해낸 이동현 선수가 돌아옵니다.
풀시즌 마무리 경험도 없고 부상 회복도 지켜봐야 하지만
그동안 중간-마무리에서 보여준 이동현군의 활약은
결코 우리 팀이어서 치켜세울 부분이 아니라 정말 대단했죠.
2002 PS와 04년 중후반 정규시즌은 잊을 수 없음
개인적으론 큰 키에 빠른 공... 그리고 포크볼 등
변화구도 맛배기로 쓰며 경기를 마무리할 이동현이 가운데에 서고
경기 매무지할 셋업맨.... (한기주, 권오준의 역할..)
좌우 신재웅, 우규민이 하면 좋을듯...
각각 6,8년째 유망주인 서승화, 경헌호도 중간에서 밥값만 해주고하면...
후....
잘 되지 않을까 싶네요
생각지 않은 내외야 요원들의 군입대로
엔트리짜기 쉽지 않지만
꿈꾸는 것은 늘 즐거운 것 같습니다.
내년 성적은 노쇠화 극복이 관건이 될 것 같네요.
올해 전력 그대로라면
내년에도 삼성-한화 그리고 두산이 강세를 보일 것 같네요
삼성은 배영수의 부재 가운데
전원하향평준화를 기록한 타선을 어떻게 복구할 것인가
(진갑용 김한수 심정수는 실망스러울 지경...)
한화는 송진우-문동환-구대성-정민철에 이어
최영필 권준헌 조차도적지 않은 나이...
김인식 감독은 노장들의 활약을 믿어의심치 않고
송창식 등의 복귀를 반기겠지만...
한화는 내년을 마운드 세대교체의 해로삼아야할것이다
두산은 김동주의 부상회복여부 박명환의 전력이탈여부
리오스와 랜들의 잔류및활약여부
아직까지 나이를 모르고 미쳐가고 있는 안경현의 내년활약여부
손시헌의 군입대 등이 관건
세 팀 다 질긴 맛이 있어서 한두명 못한다고 나락으로 떨어질 팀은 아니지만
위의 요소들에 따라 성적이 오락가락할듯하네요
롯데 SK 현대는 미안하지만 별로 안무섭고
기아가 조금 신경쓰이는군요....
아무튼 홴과 선수들 코칭스태프...하나되어
트윈스의 부흥을 이끌어봅시다.
그리고 그 영광을 지켜봅시다.
내년엔 정말 야구장 많이 갈겁니다.
제 신분은 군인입니다.
내년 7월에 전역이지요....
작년에도 재작년에도 야구장은 찾았지만
솔직히 현장감이 많이 떨어집니다.
신인급들의 투구 타격하는 모습도 많이 보지 못했구요
제가 본 선에서.. 그리고 주워들은 바로
써봤는데....
제가 당연하다고 쓴 내용이
다른 분들이 보기엔 이건 아닌데 싶고
어처구니없을수도 있겠네요
내년만 바라보고
군생활 막바지를 달리는 한 홴을 위해
주저 없는 충고 및 조언 기다리겠습니다.
만약 용병둘을 타자로 한다면 한명은 1번타자감으로 데려오는것도 좋치 않나요?? 용병중에는 1번타자감 고르기 어렵나요??-ㅅ-? 거의 못본듯...암튼 2007년도 순탄하지 않을듯...2년이상 꾸준히 노력해야 좀 강인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듯 하네요 내년엔 정말 희망을 볼수 있었음..^^;; 저는 8월에 군복무를 마친답니다^^ 남은시간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어렵다기보다는 용병한도가 있는데 굳이 톱타자를 쓰려고 하지않는거겠죠..용병 영입의 궁극적인 목적은 타격강화에 있죠..(용병타자라면..) 그리고 용병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는 약점이 있죠..애를 써서 데리고왔는데 용병톱타자가 삽질하면 퇴출시키고 국내선수를 투입하고 그럼 또 다른 용병을 영입해야하죠..그것도 빠른 시일내에..
박경수에 발은 별로 빠르지는 않은듯 합니다.. 그러나 연간 도루는 20개정도는 해줄지 알았는데.. 타율 출루율 모두 기대 이하여서.. 일단 나가야 도루도 할텐데..-.- 저가 알기론 발빠르기보다는 센스가 좋은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들어와서 홈런에 맛을 들여서 망가지기 시작햇지만..-.-
최동수를 중심타선에 놓기에는 그의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마해영을 영입하지않고 그 전 시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1루를 책임졌더라면 모를까..마해영 선수 영입이후에 네임밸류와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2군 생활을 많이했죠..또한 올시즌 최길성 선수의 등장과 김상현 선수의 복귀는 최동수 선수를 더욱 위축되게 만들고있습니다. 김재박 감독이 어떻게 중용할지 모르겠습니다만..1루 요원이 최동수 자신뿐만 아니라 김상현,최길성,박병호,용병..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기에는 나이도 있고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은 1루 백업입니다. 힘 하나만은 검증된 선수이니만큼 젊은 선수에게 자리를 내줘도 백업요원으로는 잘 써먹을수있죠.
첫댓글 정의윤선수가 유망주이기는 하나 지금으로써는 최만호선수한테 타격이나 수비나 다 부족할껄요...
파워면에서는 정의윤 선수가 앞서죠.. 수비야.. 최만호 선수는 워낙 발도 빠른편이고.. 어깨는 일평이 나있는 선수니.. 정의윤선수와 비교될바가 아니라고 봅니다.. 정의윤 선수야 발도 빠르지 않고 어깨도 강한것 같지도 않으니.. 최만호 선수는 타격에서는 팀배팅에 능한 선수죠.. 김재박감독님이 좋아할만한 선수긴 한데..
만약 용병둘을 타자로 한다면 한명은 1번타자감으로 데려오는것도 좋치 않나요?? 용병중에는 1번타자감 고르기 어렵나요??-ㅅ-? 거의 못본듯...암튼 2007년도 순탄하지 않을듯...2년이상 꾸준히 노력해야 좀 강인한 팀으로 거듭날 수 있을듯 하네요 내년엔 정말 희망을 볼수 있었음..^^;; 저는 8월에 군복무를 마친답니다^^ 남은시간 건강하게 보내십시오^^
어렵다기보다는 용병한도가 있는데 굳이 톱타자를 쓰려고 하지않는거겠죠..용병 영입의 궁극적인 목적은 타격강화에 있죠..(용병타자라면..) 그리고 용병은 너무 위험부담이 크다는 약점이 있죠..애를 써서 데리고왔는데 용병톱타자가 삽질하면 퇴출시키고 국내선수를 투입하고 그럼 또 다른 용병을 영입해야하죠..그것도 빠른 시일내에..
시간도 아깝거니와..매년 테이블세터에 배치될수있을만한 유망주들이 배출되고있습니다. 자체적인 시스템으로 키우는것이 장기적인 안목으로 볼때는 더 현명한 선택입니다. 주로 중심타선의 보강과 내야 수비력을 갖춘 용병을 많이 영입합니다.
참고로 톱타자로 뛴 대표적인 용병으로는 삼성에서 뛰었던 홀 선수라 생각합니다. 톱타자로는 성적도 좋았던 선수였죠..^^
비누님 글 감사합니다^^;; 그런거였군요^^
박경수 발 빠른가? 올해 도루 별로 못하지 않았나?'' 도루 마니할줄 알았는데 은근히 안하던데;; 예전에 헤드퍼스트 슬라이딩인가 하다 김동주랑 부딪혀 부상입은 이후로 안하나?'''
박경수에 발은 별로 빠르지는 않은듯 합니다.. 그러나 연간 도루는 20개정도는 해줄지 알았는데.. 타율 출루율 모두 기대 이하여서.. 일단 나가야 도루도 할텐데..-.- 저가 알기론 발빠르기보다는 센스가 좋은 선수로 알고 있습니다.. 프로들어와서 홈런에 맛을 들여서 망가지기 시작햇지만..-.-
가장 문제는 역시 3루자리 네여... 정말 김상현선수가 수비가 안된다면 지명으로나 나오게 될거 같고...최길성선수는 주전1루수로 나오는게 좋을듯합니다... 종열옹이나 안재만이 3루맡겠네여 지금으로선... 아님 트레이드를 노려봐야 되는데 마땅한 인물도 딱히 없네여...
최길성, 김상현을 제외하고 안재만 이종열로 가면 공격력이 (더더욱) 약화될텐데.... 역시 정답은 없네요 ㅎ
최동수를 중심타선에 놓기에는 그의 페이스가 많이 떨어졌습니다. 마해영을 영입하지않고 그 전 시즌의 페이스를 유지하면서 1루를 책임졌더라면 모를까..마해영 선수 영입이후에 네임밸류와 경쟁력에서 밀리면서 2군 생활을 많이했죠..또한 올시즌 최길성 선수의 등장과 김상현 선수의 복귀는 최동수 선수를 더욱 위축되게 만들고있습니다. 김재박 감독이 어떻게 중용할지 모르겠습니다만..1루 요원이 최동수 자신뿐만 아니라 김상현,최길성,박병호,용병..트레이드 카드로 활용하기에는 나이도 있고 최대한 활용하는 방안은 1루 백업입니다. 힘 하나만은 검증된 선수이니만큼 젊은 선수에게 자리를 내줘도 백업요원으로는 잘 써먹을수있죠.
카라리어 잡는다고 보면...용병 타자 두명을 데려올까요?보유가 3명으로 된다면...가능하겠네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