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제 3회 천년전주 천년사랑 축제
낯냄없이 베푸는 천사
`얼굴없는 천사`의 나눔정신을 기리는 축제가 2013.10.04 전주 풍남초등학교내에서 열렸습니다.
`얼굴없는 천사’의 정신을 널리 전파하고 타인에 대한 배려를 실천하는 축제이며
사람사랑, 마을사랑 나눔축제를 통해 지역을 돌아보는 공동체적 리더쉽 신장을 도모하는 목적으로 축제는 진행되었다.
새천년이 시작되는 2000년 4월 노송2동 주민센터에 초등학생을 통해 전달된 돼지저금통을 익명으로 보내며 시작된 기부는 지난해 년말까지 소리없이 기부를 해주시고 여전히 낯냄없이 하시는 정신을 기리기위해 10월4일 1004축제로 3회째 개최하고있다.
도시재생시범 지역인 노송동, 진북동, 중앙동, 인후1.2동 도시공동체 주민의 나눔과 기부의 공연 행사로 이루어졌고 공모전을 통해 선정된 글과 그림도 전시되었다.
소리없이 기부해주시는 고마우신분들을 위해 마련되어진 행사로. 전주학부모기자단도 참여했답니다. 부스를 방문한 친구들에게 책을 나누어주고, 전북로컬푸드에서 지원받은 EM활성액드렸다.
그밖의 강당에서 여러행사 진행과 경품잔치 지역주민을 위해 패디큐어와 미용봉사가 이루어졌고,실외부스에서는 재활용품을 이용한 마술,쌀뜨물 이용한 발효액, 허브 개똥쑥활용, 바리스타와함께 맛있는커피, 전통놀이 등등. 많은 잼나는 체험이 있었다.
이동 이불세탁차량,밥차가 준비되어 점심과 떡,과일등 자원봉사님들의 많은 수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기부를 함으로써 더 많은 사람들의 맘이 유익하고 여유로움을 가질수있음을느끼는 하루였다.
행사에 참여한 전주초 5학년 최○○ 어린이는 " 재미있어요... 좀더 다양한 이벤트도 있음 좋겠어요"라며 책과 전통놀이를 즐겼고 무료로 나눠주는 책을 가져가며 책반납 언제까지해요 하며 묻는 아이들도 있었다. 한옥마을다녀와 찾아온 서신동 김○○(37세)주부는 " 좋은 행사입니다. EM활용액도 공짜로 받아 기분좋아요. 자원봉사자분들도 많이 애쓰시네요. 홍보가 많이 되었음합니다." 이렇게 말씀 해주셨다.
좋은행사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참여했음 아쉬움도 남은 행사였다. 마음이 따뜻한 , 몇년동안 말없이 기부하시는 얼굴없는 천사님께도 감사를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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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올리려했다가 주저리주저리 좀 길어졌네요
감사합니다.
나눔에 참여하여 함께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행복한 분들....
멋지세요^^
감사합니다.
학부모기자단 옆 테이블에서 매미를 설명해주시는 선생님의 열성에 저도 한~참 들었답니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