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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CNE 게시판 산행보고 녹음 우거진 성불오름 굼부리에 울려 퍼지는 노랫소리
햇살아빠 추천 0 조회 94 07.05.19 01:48 댓글 8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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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5.19 08:52

    첫댓글 햇살님 !스승의날 맞아 옛 제자를만나서 회포를 풀었군요.~~ 스승의날! 이시점에서생각해보니 부끄럽고, 괴롭고 ,가책같으것을 느껴 반성을 해봅니다.과연 감동을 주는 언행을 몇번이나 해주었을까?~!! 자질 부족한 자가 너무 오래한것같아서 부끄럽기만 합니다. 횡설 수설 죄송합니다

  • 07.05.19 11:04

    가끔 글 가운데 교사시절 후회가 나오는데 너무 자책하는 건 아닌가? 그 시절 교수방법은 사실 누구나 좀 강압적이었거든. 그래도 지금보다는 열정이 있었지 않은가?

  • 07.05.19 08:56

    그래, 참석자 수에 연연해 하지 말자. 사정이 있어 불참하는데 괜히 미안해지잖나. 적으면 적은대로 오붓해 좋고, 많으면 많은 대로 시끌법석 좋지 않은가? 성불오름 옆에 꿩엿공장이 있는데 다음번엔 한번 들러보게나.

  • 07.05.19 09:40

    은하수,나 대신 속았저 그 기술 아무한테나 말해주지 말라.수고. * 양애의 표준말은 양하(襄荷)인듯 감사합니다 .

  • 07.05.19 12:43

    4주만에 오름 오르니 햐 ! 조오타. 우거진 숲속을 많이도 걸어다녔고, 티없이 맑은 공기도 흠뻑 들이마셨다. 역시 목요일은 최고다.

  • 07.05.20 12:10

    스승? 공간적인 존재이다. 스승이 선생이나 교사, 교원과 크게 다른 점이다( 선생이 면적, 교사(교수)가 선적, 교원이 점적인 존재라면). 생계로서의 교원, 지식 전달로서 교원, 경험 전달로서 선생이라면 스승은 지혜 전달이라고 해야 한다. 또 스승이 나머지 셋과 크게 다른 점은 "머리 속을 채워주는 일"이 아니라 반대로 "머리 속을 비워주는 일"을 한다는 점. 옳지 못한 지식, 경험, 생활을 벗겨내고 씻겨주는 일이다. 스승이 되야 비로소 제자가 생긴다. 교원 앞에는 처자식이, 교원 앞에 학생이, 선생 앞에는 사람들이 있듯이. 스승의 날이라고 해놓고 교원의 날로 생각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 스승은 하고 안에 있는 것만이 아니다.

  • 07.05.20 15:12

    교사 ,교원, 교수어떤,형태이든 어떤 역활을 했던 전통적인 관념(?)이 하루를 배웠어도 우리의 정서가 스승님으로대접하고 싶은의도에서 실시되는 행사의주체로서 감사받을 만한 존재 였었나 하고반성해보는거지요 교원의날로생각한다는것에는견해의 차이가 있네요......감사합니다

  • 07.05.21 07:24

    교육당국, 일부 학부모들이 "교원의 날"로 생각한다는 뜻입니다. 선생, 스승이라는 고급 가치도 많은데 그걸 싹뚝 잘라내고 그저 "생계를 유지하는" 하위 가치로만 교사를 인식하기 때문에 문제가 생긴다는 말입니다. 또 한가지. 내가 말하는 교원, 교사, 선생, 스승 등의 명칭은 단지 이해를 위한 것이지 어떤 형태로 굳어진, 가치 등급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귀한 스승과 제자는 하늘 뜻이 있어야 되지만 좋은 스승과 좋은 제자는 땅 뜻으로도 됩니다. 학교 안이든, 밖이든 서로 오랫동안 만들어가는 일로 가능하니까요. 나는 만들어가는 일도 제대로 못하는 자입니다. 관수 씨. 오해 없으셨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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