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뉴세이) 혈관 막히기 전 몸이 보내는 신호 4가지! 놓치면 끝입니다!
조회수 7.3만2024. 4. 23. 10:14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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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관이 막히면 심각한 건강 문제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히면 혈액과 산소가 신체 부위에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통증, 손상, 심지어 사망에 이를 수 있습니다. 혈관 막힐 때 나타나는 증상은 막힌 혈관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다르지만,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관심을 갖고 즉시 의료 도움을 받는 것이 중요합니다. 신속한 치료는 혈관 손상을 최소화하고 합병증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혈관이 막힐 때 몸에 나타나는 증상을 알아보겠습니다.
시린 증상
혈관이 좁아지거나 막히면, 손발이 차가워지거나 몸의 특정 부위가 차가워지면서 시리다고 느끼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런 시린 증상은 신경 손상, 산소 부족, 염증, 대체 혈관 형성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말초동맥 질환, 당뇨병성 신경병, 다발성 경화증 등의 질환에서 이러한 시린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신경 손상으로 인해 감각 이상이 발생하고, 저산소증으로 인해 어지러움과 피로감이 생길 수 있습니다. 또한 염증과 대체 혈관 형성 과정에서도 불편함과 시린 증상이 유발될 수 있습니다.
시야 장애
혈관 막힘의 증상 중 하나는 시야 흐림 또는 시야 가림입니다. 이 증상은 망막 허혈, 시신경 손상, 뇌졸중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은 눈 뒤쪽에 있는 빛에 민감한 조직으로, 시각 신호를 뇌로 전달하는 역할을 합니다. 망막은 혈관을 통해 산소와 영양분을 공급받습니다. 혈관이 막히면 망막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허혈(혈액 부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망막 허혈은 시야 흐림, 시야 가림, 시력 저하, 심지어 영구적인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시신경은 눈에서 뇌까지 시각 신호를 전달하는 신경입니다. 혈관이 막히면 시신경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시신경이 손상될 수 있습니다. 시신경 손상은 시야 흐림, 시야 가림, 시야 상실, 심지어 영구적인 시력 손실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한 뇌졸중은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중단되거나 감소하면서 다양한 신경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시야 증상은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등의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러한 요인들은 혈관 손상과 막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가슴 통증
혈관이 막히면 작은 움직임에도 숨이 가쁘고 답답하거나, 심장에 콕콕 찌르는 통증이 반복될 수 있습니다. 특히 가슴 통증은 심장 근육 허혈, 심장 마비, 폐색전증 등의 원인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심장 근육 허혈은 심장 근육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발생하며, 이는 협심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심장 마비는 심장 근육의 일부가 손상되거나 죽으면서 극심한 가슴 통증, 호흡곤란, 식은땀, 어지러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폐색전증은 폐로 가는 혈관이 혈전으로 막히면서 흉통, 호흡곤란, 기침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가슴 통증은 관상동맥질환,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등의 위험 요인과 관련이 있습니다. 관상동맥질환은 관상동맥에 지방 물질이 쌓여 동맥을 좁히고 혈류를 방해하여 협심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콜레스테롤혈증, 흡연 등은 혈관 손상과 막힘의 위험을 높일 수 있습니다.
어지럼증
혈관 막힘은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어지럼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우선 뇌로 가는 혈액 공급이 부족하면 뇌에 충분한 혈액이 공급되지 않아 뇌 혈액 부족(뇌 허혈)이 발생해 어지럼증,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의식 상실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몸의 직선 운동 및 회전성 운동을 감지하는 평형기관과 소리를 지각하는 청각기관으로 이루어진 귀의 가장 안쪽 부분인 내이의 기관이 균형과 움직임을 감지하는데 문제가 생기면 어지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관 막힘을 예방하는 방법
혈관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는 다양한 생활 습관 개선이 필요합니다. 먼저 건강한 식단 섭취가 중요합니다. 과일, 채소, 통곡물이 풍부하고 포화 지방, 콜레스테롤, 나트륨이 적은 식단을 선택해야 합니다. 또한 규칙적인 운동도 필수적입니다. 매주 대부분의 날 30분 이상 중간 강도의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금연 또한 혈관 건강을 위해 중요한 습관입니다. 흡연은 혈관 손상의 주요 원인이기 때문입니다. 과체중이나 비만인 경우에는 체중 감량을 통해 혈관 건강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고혈압이나 고콜레스테롤이 있다면 의사의 지시에 따라 약물 치료와 생활 방식 변화를 병행해야 합니다. 당뇨병이 있는 경우에도 혈당 조절이 중요합니다. 이처럼 다양한 생활 습관 개선이 혈관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이 될 것입니다.
* 원문 주소 https://v.daum.net/v/G5EdeETNF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