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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콩의 한국인
 
 
 
카페 게시글
홍콩생활 114 제가 겪은 홍콩 이야기 3
zapster 추천 0 조회 1,378 10.09.02 01:35 댓글 27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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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0.09.02 12:39

    첫댓글 번호별로 댓글 달아볼라 했드만 힘들어 포기~

  • 10.09.02 12:52

    14번... 벽에 도배안하는 것은 곰팡이 때문이예요... 아무리 잘 관리한다해도 우기때 글고, 겨울에 넘 추울때 외벽과 붙어있는 벽은 반드시 곰팡이 많이 생기고요, 해를 거듭할 수록 (오래 한 집에 살 경우) 더 심해진답니다... 첨에 잘 모르는 엄마들이 도배도 하고, 도배한 집에 산다고 좋아라 했었는데....(여기 도배값 장난아닌거 아시져 ?) 다들 후회했다죠. 표백제로 빡빡 닦으면 되는데, 도배는 벽과 도배 사이에서 곰팡이꽃을 한도없이 피운다공 ~ -.- 그래서 추워서 덕다운 입고 있으면서도 에어컨을 킬 수 밖에요.

  • 작성자 10.09.02 12:54

    아...그런 이유가 있었군요. 감사합니다.

  • 10.09.02 13:20

    한국 떠나고 심천에 3년 살면서...꼭 내일이라도 이사갈 집처럼 삭막하게 살았더랬지요. 심천집 마련하면서, 좀 사는 것 같이 살자고...실크벽지로 도배하고, 모든 수도꼭지에 정수기 달고, 먹는 정수기도 설치하고....그런데 1년만에 홍콩으로 왔네요.ㅜㅜ. 그 집에는 이번에 한국인 세입자가 들어왔구요, 난 여기서 또 피난민 생활...
    도배 얘기가 나오다보니... 그 도배가 아까워서 뜬금없는 댓글 달아여~

  • 10.09.02 19:01

    울집 도배상태인데... 제가 한 건 아니고 그전에 살던 사람이 해놓은 거... 깨끗한 상태라서 그냥 쓰고 있는데 혹시 곰팡이가???

  • 10.09.03 12:49

    집의 향이 좋으면 걱정할 필요없어요. 또 벽지가 습기를 먹기도 하구요, 겨울에는 보온의 기능도 해준데요. 이번 봄에 광동성 전체 아파트가 벽에 바닥에 물바다가 되어서, 온 아파트가 곰팡이가 엄청 피었는데, 우리집은 말짱했다는...

  • 10.09.04 12:46

    우리집도 도배인데, 볕이 좋아서 괜찮아요.. 근데 지난 겨울(첫겨울)엔 방 창문 커튼 위에 곰팡이 조금 생기더라구요

  • 10.09.02 12:53

    13번... 웬만한 거 스스로 하려고 하는데, 가끔은 제가 지도하에 고친다는 웃지도 못 할 일들이...

  • 10.09.02 12:56

    15번... 주인 마다 다른데요. 갑자기 한국으로 발령이 나서 중도 해약했었는데요, 좋은 주인은 보증금에 우리가 한달 단위로 페이한 돈을 살지 않은 날까정 계산해서 돌려주더군요... 넘 놀랐다는 ~ 우리는 요구하지도 않았는데, 그 돌려 받은 돈이 보증금 빼고 몇백이였다는 ~

  • 작성자 10.09.02 13:35

    그래서 이번엔 집주인이 한국인이신 집으로 이사왔는데, 어떻게 될지는 두고 봐야 할 듯 해요...

  • 10.09.02 13:49

    아...글을 너무 재밌게 쓰세요..계속 실실 웃으면서 보네요.

  • 10.09.02 14:25

    저도 제 남편이 넌 도대체 홍콩에 이렇게 불만이 많은데 왜사냐?
    그럴정도로 -,-
    궁시렁쟁이인데 어딜가 살아도 뭐 저렇게 나열하면 끝도없지 않을까 싶네여 ㅋ

  • 10.09.03 01:12

    병원가면 일단 링거부터 맞고 시작하자나요 아놔~ㅎㅎ
    중고차 구입은 완전 뽑기신공에 의지하는 방법외엔...
    중국도 아파트에 주차비 내고 쓰지만...
    상해 푸동 런헝허빈청도 한달에 500위안 밖에 안했는데
    여긴 3천불 이더라구요 쩝~
    중국애들이 백등을 안쓰고 주광등을 쓰는 이유가 붉은 빛이
    집안에 액운을 없애준다고 믿는다네요...ㅎㄷㄷ
    하지만 정신나간 콘센트 위치는 어쩌자는건지~

  • 10.09.05 21:37

    ㅋ 이 글 완전 재미있는데요. 너무 공감가고요.^^

  • 10.10.23 11:55

    헐 수리공 대박인데요ㅋㅋ 병원비가 정말 비싼가 보네요;;
    아 진짜 아프지 말아야겠어요;

  • 11.05.24 14:17

    애들 데리고 가야하는데 걱정이 앞서는군요!

  • 11.06.07 21:20

    문제도 많네요..

  • 11.06.24 02:09

    저는 가기전에 그런 문제 땜시 망설이고 있었는데여, 근데 문화의 차이인거 같더라구요, 비난하기보다는 많은 정보와 대처를 해야할껏같아요.. 근데 저도 그게 힘들어 가야하지만 못가고있답니다,..먼저 가신분들은 좋은 점도 알려주삼~

  • 11.07.01 01:37

    14번 정말 공감합니다ㅠ
    왜 집구조가 직사각형이 아닌 다각형이여서 이렇게 불편한가요;;
    그리고 부엌은 오픈형이 아니라서 그런가 너무 좁고.. 개수대는 작아서 설겆이 하기도 힘들고..
    개수대에 음식물 받아주는 망은 왜 그렇게 생겼는지..

    게다가 화장실에 물은 왜이렇게 안빠지나요ㅠ
    샤워하고 물 미는 것으로 매일 한참을 밉니다.
    지난번에 물 안밀고 1박 2일 여행다녀왔더니, 벌레들이 생겼더군요;
    완전 식겁하고 엄청 바닥닦고 그 뒤로는 물 빼고 완전 건조시킵니다ㅠ

  • 11.08.11 12:18

    주방이 오픈형이 아닌 이유는 화재때문입니다. 소방법에 오픈 주방을 못 만들게 되어 있을겁니다.
    주방문이 무거운 이유도 방화문 역할을 하기 때문이지요.

  • 11.07.12 11:24

    홍콩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국이 정말 좋은 나라이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 11.07.28 23:30

    한국 좋은 나라 동감이요. 온지 1주 아직 못 되었는데 짜증으로 폭발할 지경 입니다.
    장남감 같은 세탁기에 냉장고의 냉동실은 왜 서랍식인지요. 얼어서 잘 열리지도 않고 열다가 부셔질까 걱정 되기도 하고 부셔버리고 싶은 충동도.....

  • 11.09.27 00:15

    ㅋㅋ저도 수리공얘기할꺼있어여~여기오고 나서 스위치가 고장났는데 부동산에 말했더니 그담날 와서 바로 고치더군여~근데 문제는 그 다음~이번엔 에어컨이 고장났어여~에어컨에서 물이 떨어져서 부동산에 연락헸더니~(여기는 집에

    문제가 있으면 부동산에 연락해서 집자체의 고장이면 주인이 해줘여) 또 그사람이 오는 거예여~우리나라는 에어컨설치전문가가 따로 오자나여~에어컨은 가스ㄸ댐에 위험한데~그러더니 막힘으로 뜯고 난리도 아니였어여~왜고장이냐고

    물었더니 에어컨이 오래되서 더러움이 쌓였는데 글쎄입으로 불어서 더러운 먼지를 없애겠다더군여,,,결국 못하고 갔어여~ㅠ정말 무대뽀인것같아여~

  • 12.03.11 21:05

    잘 읽었습니다!

  • 13.03.28 13:01

    아 부엌문이 화재시 방화 목적으로 그리 무거운 것이었군요. 고층아파트는 특히 화재에 취약할수 있으니 이해가 가는군요. 불편해도 감수해야 할 듯하네요.

  • 13.10.06 20:51

    아...11월에 홍콩 입성하는데 정말 두려워지네요ㅠㅠ

  • 13.12.02 01:58

    좋은글 감사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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