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우리가 얘기하는 까대기, 짝뜯기 라는 것은 가정에서 수거된 재활용의류 압축덩어리를 풀어 제껴가며
내가 필요한 상품을 골라 내는 작업을 의미합니다.
갈수록 가정에서 인터넷이나 각 프랜차이즈 점포로 주민이 직접 내다파는 재활용의류가 많아 지면서
짝뜯기라는 명성이 잦아들고 실망감을 금치 못하는 시대로 접어든지도 아주 오래입니다.
여기저기 "내가 최고입네~" 하며 선전을 해 가면서 고객 모시기에 여념이 없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은 실망감과 상실감을 느끼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그러다 보니 일정량을 선별초이스 하라던 업체들이 "매너초이스"라 하여
"알아서 당신 필요한 것만 골라 가세요!"
라고 할 정도로 까대기의 내용은 점점 더 피폐해져 가고 있습니다.
이게 보통 얘기들 하시는 공장 청소 정리 해 주러 들어간다 는 현상입니다.
물론 그렇지 않은 곳도 있기는 하겠지만 뭔가 다르면 뭔가 복잡한 계산법을 들고 나오게 되어있어
쉽사리 그런 곳을 찾기도 쉽지가 않습니다.
가능하다면 해외현지 유명공장으로 직접 나아가 여유있게 깔끔한 작업을 할 수있으면 좋을 것같습니다.
만일 해외 현장에서 까대기를 하는데...
* 뜯어대는 비닐봉투에서 상큼한 세제향기가 폴폴 올라오고...
* 각종 브랜드와 다양한 가방, 신발, 악세사리등...
* 쓰레기 구경이 더 힘들 정도의 고 품질 원사를 선별하다 보니 내 의도와는 다르게
지나칠 정도로 너무 많은 수량을 뽑게 되어 놀라고...^ ^
* 특히 물건을 보는 짝수량 제한에도 관계없고...
* 단가도 충분히 이해가 갈만한 단가라면...
어지간한 매출이 나오는 점포를 운영하시는 분들이시라면 한번 생각해 볼 문제가 아닌가 싶습니다.
관심있는 회원님들 게시면 에코벨리가 도와드리겠습니다.
편안한 미음으로 문의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