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이동거리가 꽤 됩니다
ㅅㅎㅇㅎ 금촌지점
평소 아침시간에 밀리는 구간이 아닌데 고장차가 ...
부지런히 달렸지만 지각을...
그런데 목표지점에 도착했는데 벌써 도착해서 기다리고 있다던 작업자들 모습이 안보입니다.
더 이상한것은 점포 패쇄로 간판을 철거한다고 했는데 아직 영업중??????
어딧냐고 전화를 했더니
--점포 앞에 있다고?
-그럼 장비 보이냐?
--안보이는데요
-여기 금촌점 도착했는데 아무도 없다.
--아니 왜 금촌이에요? (이 대목에서 작업자들 모두 빵 터졌다고함)
여긴 금천점인데
ㄸㅣ~ ㅇ ㅗ ㅇ
(금촌전경-외곽을 벗어나면서 인증샷)
휴~~
파주 금촌에서 서울 금천구 목표지점까지 검색한 화면 입니다.
마음은 급한데
요즘 화물차들은 90km-h에 리밋을 걸어 놔서 더 이상 속력을 낼수도 없고...
1시간이 넘게 지연 도착한 오늘의 일터
사다리 타고서 작업을 저 만큼 진행 했습니다.
구형 파사드 철거작업
딱 아웃트리거 펼만큼 공간이 나오고
가로수도 장애물이여서 어렵사리 진행이 됩니다.
옥상 전면 철거작업
고압선에 산발된 가로수 가지들로 신경이 곤두서긴해도
이 정도는 쯤은 즐겁게 해야죠.
돌출간판 세척및 형광등 보수
오픈되는 쪽이 반대라서 고압선 변압기 때문에 스카이로는 더 이상 작업불가.
자일작업중
현장 위치 전달 받을땐 주소가 가장 확실한 방법인데
금융기관이라 지점명으로 검색이 가능하기에 안일하게 생각하다가 벌어진 애피소드를 실감한 하루 였습니다.
면적도 크지않은 땅 덩어리에 왜 이렇게 유사한 지명은 많은지...
전주-진주
등촌동-둔촌동
오류역-오리역
군산-둔산
일산-익산
해남-남해
금천-금촌
거창-고창
오포-옥포-목포
언양-온양-안양-양양
대충 기억나는게 이 정도지만
경산- 양산을 혼돈한 사람도 있다는거
울 카페 회원님들 2분은 잘 알고 있습니다.ㅋㅋㅋ
첫댓글 ㅎㅎㅎ 너무 잘 알기에 실수도 있는법 아니겠습니까?...^^
귀중한 시간을 허비 시킨게 미안해서
점심(5인)을 쏠려고 좀 비싼걸 주문했었는데 계산할 기회를 안주길래 더 미안했어요.ㅋㅋ
푸하하>대박입니다~잉 경산물건이 양산점으로 착각 부산에서 물건받아 다시 대구로...ㅋㅋㅋㅋ
이날 오후에 거래처에서~~대전 군산에 하루 작업할 장비 연결을 부탁하길래
대전 군산 1대씩 연결해 줬더니 ~~대전 둔산에서 20일 하루라고 합니다 ㅋㅋㅋ
대전에 -글그림-님 잘 마쳤는지 궁금합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일은 마무리 잘햐셨으리라.프로이시니까요...잘보고 갑니다..
덕분에 비싼 점심까지 얻어먹었어요 ㅋㅋ
가끔식 일어나는 일이지만.....당사자들은 무척
당황 할때도 있지요.
지번엔 ....바로 이튼날 택배 도착으로
여유롭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신속업무처리를 해주신 제일19사장님
수고 많았습니다.
발 상처는 잘낫고 있는지요?
네...딱....일주일...되었네요...
일은 살살 하고있습니다.
일명...밀대.끌칼.썬팅제거용칼에.....
ㅠㅠㅠㅠㅠㅠ
대칼 그걸로 상처 입은 사람의외로 많습니다.
칼이 커서 그런지 부상범위도 크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