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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8.06.01 철도여행기515 - 김유정4, 남춘천16 - 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 18차 기차여행번개 - 김유정의 고장 실레마을(김유정 문학촌)과 춘천막국수 - 내륙의 바다 소양호&구성폭포&청평사&춘천닭갈비 | |||||||||||||||||||||||||||||||||||||||
오늘의 여행 사진은 아래의 사이트를 클릭을 하면 된다.
http://traintrip.kr/pic/photo_283.htm
# 이용열차 06월 01일 1. #1809 무궁화호 청량리(09:45)->김유정(11:37) : 5,700원 2. #1834 무궁화호 남춘천(20:05)->청량리(21:57) : 5,200원
# 이용교통수단 06월 01일 1. 시내버스 67번 대동여객 김유정역(13:15)->남춘천역(13:30) : 1,100원 2. 좌석버스 12-1번 대동운수 남춘천역(13:45)->소양강댐(14:25) : 1,450원 3. 유람선 소양관광개발 033) 242-2455, 241-5592 수운1호 소양강댐 선착장(15:00)->청평사 선착장(15:10) : 3,000원 4. 유람선 소양관광개발 033) 242-2455, 241-5592 수운1호 소양강댐 선착장(17:20)->청평사 선착장(17:32) : 3,000원 5. 시내버스 대동여객 11번 소양강댐(17:57)->시외버스터미널(18:38) : 1,100원 6. 택시 소양닭갈비(19:45)->남춘천역(19:50) : 3,300원
# 먹거리 06월 01일 1. 중식 시골장터 033) 262-8714(김유정역 바로 앞) 춘천막국수 5,000원(1인 기준) 2. 석식 소양닭갈비 033) 256-1804(퇴계동 황소가든 맞은편) 춘천닭갈비 8,000원(1인 기준)
# 여행지 소개 1. 김유정 문학촌(춘천관광넷 참조) 1930년대 우리나라 농촌의 실상과 그 삶을 탁월한 언어감각과 투박하면서도 정확한 문장, 그리고 독특한 해학의 능청으로 묘사하고 있는 한국 단편문학의 대표적 작가인 소 설가 김유정(1908~1937)의 고향인 실레마을에 생가를 복원하고, 전시관을 건립하는 등 마을전체를 ‘김유정문학촌’이라는 문학공간으로 탄생시켰다. 주요시설로는 생가, 외양간, 디딜방앗간, 휴게정, 전시관등이 있으며 김유정소설 속 작품세계를 재현한 프로그램들이 연중 다채롭게 개최되고 있다. 또한 문학촌을 중심으로 김유정 소설 속 실제지명을 순례할 수 있는 문학산책로와 금병산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다. 실레마을은 세월이 흐르면서 많이 변모하기는 했지만 정감있는 전원풍경이 잘 남아 있어 그의 작품 속에 나타난 순박한 시골 사람의 정취를 잘 느낄 수 있다.
2. 소양강댐 충주호와 더불어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인공호수인 소양호는 동양에서는 가장 크고, 세계에서는 네 번째로 큰 사력댐으로 춘천, 홍천, 양구, 인제군에 접해 있어 내륙의 바다로 불리워진다. 1973년 10월에 준공된 이 댐은 높이 123m, 길이 530m, 저수량 29억톤, 발전용량 20만kw/h로서 춘천, 경기, 서울지역의 생활용수, 농업, 경공업, 홍수조절에 크게 기여하는 다목적 댐이다. 양구, 인제까지 60km의 긴 물길을 따라가는 관광쾌속선이 내설악까지 이어주고 있으며, 빙어, 향어, 송어등 민물낚시터로도 잘 알려져 있다.
3. 구성폭포(네이버 백과사전에서 발췌) 소양강 건너 청평사 조금 못 미친 곳에 있다. 높이 9m이고 폭포 이름은 9가지 소리를 낸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주위 경관이 빼어나며 오봉산에서 발원한 맑은 물이 폭포수가 되어 흐르는데 폭포수를 따라 중국 당나라 공주와 상사뱀과의 사랑이 얽힌 공주굴과 공주가 목욕한 곳이라는 공주탕이 나오고, 폭포를 지나면 청평사가 나온다. 중국 원나라 순제(順帝)는 상삿뱀이 붙어 고생을 하던 자신의 공주가 청평사에 와서 공을 드리자 상삿뱀이 떨어져 나갔다는 소식을 듣고 공주탑을 지었다고 하며 공주가 기거하던 굴은 공주굴, 목욕재계하던 계곡탕은 공주탕이 되었다고 한다. 춘천시내에서 소양강댐까지 버스가 수시로 다니고 소양강댐에서 청평사까지는 배를 타야 한다. 승용차로 가려면 춘천에서 화천 방면 5번 국도를 타고 제2소양교를 지나 양구 방면으로 우회전한 뒤 우두산삼거리(충렬탑)에서 오음리·양구 방면으로 다시 우회전하여 율문3리를 지나 직진하면 소양강댐 입구 주차장이 나온다.
4. 청평사(한국관광공사에서 발췌)-청평사 유원지 입장료 1,000원, 문화재 관람료 1,000원(총 2,000원) 소양호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10분쯤 호수를 가르고 가면, 아름다운 오봉산(779m) 기슭에 포근히 안겨 있는 청평사가 나타난다. 고려 광종(973년)때 영현선사가 처음 세웠다. 고려 선종 6년(1089) 과거에 급제했던 이자현은 관직을 버리고 이곳 청평산에 들어와 선(禪)을 즐기며 은둔했다. 그는 청평사 주변에 자연경관을 살린 대규모의 정원을 가꾸었다. 겉으로 보기에는 정사각형 모양이 되도록 사다리꼴로 석축을 쌓고 계곡물을 끌어들여 연못을 만들고, 연못에 오봉산이 비치도록 했다. 조선 명종 때 보우선사가 중창 복원하였다. 청평사는 높이 9m 에 아홉가지의 소리를 낸다는 구성폭포와 유리알처럼 맑은 물과 주위의 경관이 빼어난 청평사 계곡을 끼고 있다. 현재는 보물 164호인 회전문과 3층석탑 등이 남아 있다.
5. 청평사 공주와 상사뱀의 전설 아주 오랜 옛날부터 이 곳 청평사에는 상사뱀과 공주의 슬프고도 아름다운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옛날 당나라 공주를 사모하던 한 평민청년이 있었다. 신분상의 차이로 끝내 사랑을 이루지 못한 청년이 상사병으로 죽자 홀연히 한 마리 뱀이 나타나 공주의 몸을 감아 버린다. 공주를 사랑했던 청년의 혼이 상사뱀으로 변한 것이었다. 놀란 당태종은 의원들을 불러 갖가지 처방을 해보았지만, 상사뱀은 꼼짝도 하지 않았고, 공주는 점점 야위어만 갔다. 신라의 영험있는 사찰을 순례하며, 기도를 드려보라는 권유에 공주는 우리나라 사찰을 순례하다 이곳 청평사까지 오게 되었다. 해가 저물어 계곡의 작은 동굴에서 노숙을 한 다음날 범종소리가 들려오자 "절이 멀지 않은 듯합니다, 밥을 얻어오려고 하니, 제 몸에서 내려와 주실 수 있는지요, 너무 피로하고 걷기가 힘겨워 드리는 말씀이니 잠시만 기다리면 곧 다녀오겠습니다." 하니 한번도 말을 들어주지 않던 상사뱀이 왠일인지 순순히 몸에서 내려와 주었다. 공주는 계곡에서 목욕재계를 하고, 법당으로 들어가 기도를 하였다. 한편 상사뱀은 공주가 늦어지자 혹시 도망간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에 공주를 찾아 나선다. 절에 도착하여 절문(회전문)을 들어서는 순간, 맑은 하늘에서 뇌성벽력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며, 벼락이 상사뱀에게 내리쳐 죽은 뱀은 빗물에 떠내려갔다. 공주가 밥을 얻어 가지고 와 보니 상사뱀이 죽어 폭포에 둥둥 떠 있는 것이 아닌가? 원인을 알 수 없는 공주는 깜짝 놀랐다. 시원하기도 했지만 자신을 사모하다 죽은 상사뱀이 불쌍하여, 정성껏 묻어주고 청평사에 머무르다 구성폭포 위에 석탑을 세우고, 귀국하였다고 전해진다. 그 때부터 상사뱀이 들어간 문은 회전문, 공주가 노숙했던 작은 굴을 공주굴, 그가 목욕한 웅덩이를 공주탕, 삼층석탑이 공주탑이라는 애칭으로 불려지고 있다.
# 여행번개 안내 가. 여행번개명 : 16차 기차여행번개(호반의 도시 춘천, 막국수+닭갈비 기차여행) 나. 여 행 일 : 2008년 06월 01일(당일) 다. 출 발 역 : 청량리역(09:45) 라. 여행 회비 : 어른 48,000원, 어린이, 장애인 45,000원 마. 회비포함내역 : 왕복열차비+교통비+춘천막국수+춘천닭갈비+청평사 입장료+청평사 문화재 관람료외 바. 여행번개 주관 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http://cafe.daum.net/traintripwrite) 사. 일정표
아. 참석자 명단
2008.06.01(일요일) 당일 18차 기차여행 번개모임 춘천 김유정문학촌, 소양호&구성폭포&청평사 기차여행 참석자 명단
18차 기차여행 번개모임에 참석을 하신 분은 총 13명이며, 다음과 같습니다.
1. 박준규(박준규), 동행인 무, 청량리역 탑승 2. 박준호(JⓞⓞⓝHⓞ™), 동행인 무, 청량리역 탑승 3. 윤소영(단풍공주~), 동행인 무, 청량리역 탑승 4. 오희정(분홍신), 동행인 무, 청량리역 탑승 5. 남진경(여행공주), 동행인 무, 청량리역 탑승 6. 유형순(땅콩여사님), 동행인 1명(이은지님), 청량리역 탑승 8. 유금이(하루히), 동행인 무, 청량리역 탑승 9. 김영찬(김영찬), 동행인 무, 청량리역 탑승 10. 이혜숙(숏다리(이혜숙)), 동행인 무, 청량리역 탑승 11. 최완섭(완두콩), 동행인 1명(안순난님) 13. 정경숙(다프네), 동행인 무, 금곡역 탑승
이상 18차 기차여행 번개모임 참석자는 총 13명입니다.
자. 회비 사용 내역
2008.06.01(일요일) 당일 18차 기차여행 번개모임 춘천 김유정문학촌, 소양호&구성폭포&청평사 기차여행 회비사용내역
# 18차 기차여행번개(춘천 김유정문학촌, 소양호&구성폭포&청평사) 회비 사용 내역
총 걷은 회비 : 621,000원 어른 48,000원*12명=576,000원 기타 45,000원*1명=45,000원
2008.05.31까지의 잔여회비 : -2,320원
사용회비 : 623,900원
1. 열차비+버스비+여객선비+중식+석식+입장료+보험료외 : 613,400원 열차비(무궁화호)+버스비+여객선비+중식(막국수)+석식(닭갈비+볶음밥)+청평사 문화재 관람료+보험료외
청평사 문화재 관람료의 경우 2분이 입장하지 않으셨으며, 1,300원*2명=2,600원 박준호(JⓞⓞⓝHⓞ™)님의 경우 늦게 합류하신 관계로 중식을 하시지 못해서 5,000원*1명=5,000원 은 사용회비에서 제외되었습니다.
2. 기타 : 10,500원 관광명찰=700원*10EA=7,000원 (일부 훼손된 관광명찰[연결된 고리에서 줄이 빠지는 등] 10EA를 교체하였습니다) 인쇄비(회원이름+일정표)=500원*7장=3,500원
* 비용 내역은 위와 같습니다.
2008.05.31까지의 잔여회비 : -2,320원 받은 회비 621,000원+잔여회비 -2,320원-사용회비 623,900원=-5,220원
- 06월 01일 -
0. 청량리역에서(09:10-09:45)
오늘은 기차여행기를 적는 사람들 18차 기차여행번개 모임이 있는 날이다.
작년 4월 29일에 실시한 16차 기차여행번개와 동일한 일정이라 그리 낯설 것은 없었다.
이번에 참석하시는 회원님들 중 단풍공주님의 경우 온라인에서만 열심히 활동을 하다가 오프라인으로 참석을 하기는 처음이다(어렵게 시간을 내셨다고 한다)
숏팬츠와 염색을 한 머리가 확 띄어서 그런지, 이 분이 단풍공주님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금곡역에서 탑승을 하기로 한 정경숙님을 제외하고 모든 분들을 만날 수 있었다.
기적사 명찰을 나누어 드리고, 언제나 그랬듯이 단사를 한 후 열차에 오른다.
1. #1809 무궁화호 청량리(09:45)->김유정(11:37) : 5,700원
티 없이 맑은 청명한 하늘을 보니, 놀러 다니기 딱 좋은 날씨이다.
덕분에?
열차는 입석 손님으로 초만원이다.
지금 탑승한 열차는 대부분 놀러 가시는 분이라 그런지 고요함보다는 소란스러움이 느껴진다.
금곡역에서 정경숙님이 탑승을 하여, 총 13명이 참석을 하게 되었다.
열차 안에서 회원님의 사진을 찍어 드리고, 기차의 먹거리의 대명사인 계란과 사이다로 추억을 떠올리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창 밖으로는 도시를 벗어난 일상탈출의 풍경이 펼쳐지고 있었다.
예전에는 대학생이 MT를 갈 때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부르곤 했다는데, 호랑이가 담배를 피던 시절의 이야기인가 보다.
가평역을 지나 대부분의 손님이 강촌역에서 내리니, 이제 좀 조용해진 것 같다.
김유정역에서 내리자마자, 춘천의 명물인 막국수를 먹으러 간다.
2. 중식 시골장터 033) 262-8714(김유정역 바로 앞) 춘천막국수 5,000원(1인 기준)(11:37-12:20)
메밀의 향이 물씬 풍기는 시원한 막국수를 먹으니, 입이 즐거워지는데 부족함이 없다고 할 수 있겠다.
마치 입에서 살살 녹는 사탕과 같은 맛이 너무 좋다.
게다가 열무김치도 너무 맛이 있었다.
3. 김유정 문학촌에서(12:20-13:15)
이 곳 김유정역 일대는 한국 현대문학의 거장이라고 불리는 김유정의 고향이다.
한국 농촌의 삶과 농민의 생생한 모습이 담긴 서민소설의 탄생지이다.
식사 후 산책하기에는 딱인 곳이며, 오늘은 특별한 행사가 없어서 한산하기만 하다.
초가집형태의 생가와 전시관, 휴게정 등을 천천히 거닐며, 짧은 시간이지만 소설가 김유정에 대해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다.
여기서도 단사는 빠지지 않았다.
김유정 문학촌 입구와 김유정역에서 한 컷!
4. 시내버스 67번 대동여객 김유정역(13:15)->남춘천역(13:30) : 1,100원
버스는 대략 1시간에 1대 정도만 다니는데, 이 버스를 놓치면 다음 일정에 차질이 생길 수 있기에 어떻게든 버스를 탑승을 해야 했다.
남춘천역까지 가는 길은 그리 멀지 않지만, 급 커브를 돌며 시골 길과 아파트단지를 들렸다 가다 보니, 빙빙 돌아가는 것이 마치 놀이기구를 탄 것 같이 즐거움이 느껴진다.
5. 좌석버스 12-1번 대동운수 남춘천역(13:45)->소양강댐(14:25) : 1,450원
남춘천역에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좌석버스에 오른다.
소양강댐까지는 제법 시간이 걸리는데, 아침에 일찍 나오느라 피곤하셨는지 대부분 zZzZ!
6. 유람선 소양관광개발 033) 242-2455, 241-5592 수운1호 소양강댐 선착장(15:00)->청평사 선착장(15:10) : 3,000원
소양강댐 정상에서 소양호를 보며 단사를 하고, 천천히 선착장으로 내려간다.
선착장에서 이용할 수 있는 것은 세 가지인데, 양구 선착장까지 빠르게 운항하는 공기 부양선인 쾌룡호, 가장 빠르게 이용할 수 있는 모터보트 그리고 가장 보편적으로 이용하는 소양호 유람선이다(유람선의 경우 소양호 위로 돌아 갔다 나오는 것과 청평사까지 한 방에 가는 유람선이 있다)
우리는 청평사까지 한 방에 가는 유람선을 승선을 한다.
유람선은 30분마다 운항을 하지만, 주말에 손님이 많아서 그런지 많이 탑승을 했다 싶으면 출항을 하였다.
시원한 호수의 바람을 맞으며 잠깐 달리는 가 싶더니, 금방 청평사 선착장에 도착을 하였다.
7. 도보이동 청평사 선착장(15:10)->유원지 매표소(15:25)->청평사 매표소(15:45)->구성폭포(15:55-16:00)->청평사(16:15-16:20)->청평사 매표소(16:30)->유원지 매표소(16:45)->청평사 선착장(17:00)
선착장에서 청평사까지 왕복하는데는 최소 2시간 정도의 시간의 여유는 있어야 한다.
아직 여름 시즌이 되려면 멀었지만, 그 동안 더운 날씨에 비가 내리지 않다보니 물이 많이 줄어 있었다.
날씨 때문인지 땡 볕에 사막을 걷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어찌나 힘들던지?
결국 몇몇 사람들은 아래에서 쉬기로 하고, 나머지는 청평사까지 천천히 다녀오기로 한다.
지금부터 시작되는 길은 물이 졸졸 흘러서 그런지, 아까와는 달리 시원하게 느껴진다.
매표소를 지나 시원한 구성폭포의 물줄기를 바라보니, 더위는 싹 가시고도 남을 정도이다.
역시 단사!
조금만 더 올라가니 고즈넉한 풍경이 펼쳐지는 청평사의 모습이 나타난다.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왔지만, 천천히 절을 둘러 보는데 좌우 완벽한 대칭 형태의 형형색색의 연등이 인상적이다.
잠시 구경을 하고,
되돌아 가는 길 역시 엄청난 더위에 땀을 뻘뻘 흘리니, 음료수를 마시지 않을 수가 없었다.
8. 유람선 소양관광개발 033) 242-2455, 241-5592 수운1호 소양강댐 선착장(17:20)->청평사 선착장(17:32) : 3,000원
다시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유람선을 타고 신나게 달리니 금방 선착장에 도착하였다.
9. 시내버스 대동여객 11번 소양강댐(17:57)->시외버스터미널(18:38) : 1,100원
18시 버스를 타고 돌아가는데, 역시 초만원 버스!
시외버스터미널 인근 정류장에 내려, 춘천의 명물 닭갈비를 먹으러 간다.
10. 석식 소양닭갈비 033) 256-1804(퇴계동 황소가든 맞은편) 춘천닭갈비 8,000원(1인 기준)(18:38-19:45)
열차시간 등을 감안해서 식당에 미리 연락을 하여, 닭갈비를 볶아 놓을 것을 부탁드렸다.
도착하자마자 곧바로 닭갈비를 먹을 수 있어서 그런지, 닭갈비를 볶으며 군침을 흘리는 시간을 보낼 수 없다는 것이 아쉽지만, 뭐 할 수 없는 일이지!
쫄깃한 닭갈비와 밥을 볶아 먹으니, 금방 배가 불러온다.
11. 택시 소양닭갈비(19:45)->남춘천역(19:50) : 3,300원
오늘의 모든 일정을 마치고 택시를 타고, 남춘천역으로 이동하였다.
12. #1834 무궁화호 남춘천(20:05)->청량리(21:57) : 5,200원
열차에 올라 잠시 휴식을 취한 것 같은데, 벌써 청량리역에 도착을 한다는 안내방송이 흘러 나온다.
오늘의 즐거운 기차여행을 기억하며, 회원님과 다음을 기약하고 헤어진다. |
첫댓글 벌써 3개월이나 지났네요 제가 많이 피곤했나봐요 두번이나 눈감고 사진을 찍다니 맛있던 닭갈비 생각도 나고 막국수 생각도 나고 ......그나저나 내가 찍은 사진 보다가 준규님 사진 보니 화질 차이가 나버리네요 빨리 카메라 바꿔야겠어요
내가 처음으로 기차여행시작햇을때인데...닭갈비 먹구싶당..배고파요
저는 지난해 김유정 문학관엘 다녀 왔답니다..후기글 잘 읽고 님들 모습 잘보고 갑니다.
잘 봣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