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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제6대 기계공학과 무적반 공동 학생회 부학생회장 송기영 입니다.
벌써 1학기가 다~ 지나고 이제 시험만 남았군요...
시험의 압박이 아직 남아 있지만 더 늦기전에 1학기 활동보고를 하는것이 좋을 것 같아 이렇게 키보드 앞에 앉았습니다.
지난 제5대학생회의 집무가 종료된 이후부터 지금까지의 활동내역 입니다.
1. 새내기 한마당
* 일시 : 2005. 2. 5 (토)
* 장소 :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새내기들이 입학하기 전 OT 입니다. 이때 새내기들을 인솔해 전체 OT 끝난 이후 기계공학과 홍보OT와 교가, 교호, 응원 등 기본적 요소들 홍보, 새터 홍보 등의 활돌을 하고 농구장+술집에서 뒤풀이를 했습니다.
2. 새내기 새로 배움터
* 일시 : 2005. 2. 14 ~ 16 (월~수)
* 장소 : 설악 일성 콘도
* 주체 : 학생회장 03 박정인
14일 아침 중광에 모여서 사전마당을 하고 출발 했습니다. 우리반 새내기들 약 70~80명 정도가 참가했습니다. 그리고 재학생 25명 정도가 참가했습니다. 처음 대학을 접하는 새내기들이 서로 친해지는 계기도 되고 선배들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둘째날 부터 폭설이 내려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제설작업이 신속하게 이루어져 무사히 서울로 돌아올 수 있었습니다. 서울에서 응원을 하다가 역시나 뒤풀이를 갔습니다.
3. 수강신청 OT
* 일시 : 2005. 2. 24 (목)
* 장소 :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과학도서관
새내기들의 수강신청에 관한 OT 였습니다. 처음 하는것이라 실수하지않게 하려고 만들어진 프로그램입니다. 주체 및 진행은 학교에서 했고요. 학생회는 새내기들 인솔해서 다시 한번 설명하고 함께 밥 먹고 술마시고 헤어졌습니다.
이날 진행을 정진택 교수님이 맡으셨었던 기억이 나는군요.
4. 수강신청
* 일시 : 2005. 2. 28 (월)
* 장소 :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창의관
새내기들 중 혹시 수강신청을 잘 못하겠다는 학우들을 학교로 불러서 수강신청을 해 주었습니다. 이른 시간부터 뒤풀이는 좋지않은 것 같아 일단 있는 04들과 함께 조를 짜서 각자 밥먹고 놀다가 밤에 다시 모였습니다.
5. 입학식
* 일시 : 2005. 3. 2 (수)
* 장소 : 고려대학교 중앙광장
아침 8시 30분 쯤 제가 깃발을 들고 중광으로 갔습니다. 과 깃발을 보고 모인 학우들과 함께 입학식을 보고 기념촬영도 했습니다. 사진은 현재 학생회실에 있습니다. 그날도 선배2~3명과 새내기 9~10 명이 한조가 되어 밥먹고 놀다가 저녁에 다시 모였습니다.
6. 응원OT
* 일시 : 2005. 3. 4 (금)
* 장소 : 고려대학교 녹지운동장
아침 7시 경 학생회장과 함께 자리를 맡으러 올라갔습니다. (공대에서 1등~!)마침 수업이 없어 마음 놓고 자리를 맡으러 갔죠. 거의 5시간 정도 자나서 새내기들이 올라오기 시작했습니다. 길을 모르는 새내기들이 있어 저를 비롯한 04들이 버스를 타고 2~3번씩 오르락 내리락 했죠. 점심도시락도 좀 부족해서 참사릿길 까지 뛰어내려왔었습니다. 5~6사경에 행사가 끝나서 내려와 뒤풀이를 하고 해산했습니다.
7. 기계공학과 개강파티
* 일시 : 2005. 3. 11 (금)
* 장소 : 드림호프
이날 제가 좀 늦게 합류했던 기억이 납니다. 학생회장님이 고생을 좀 하셨죠. 예상 밖으로 많은 학우여러분들이 참여해 주셔서 아주 뿌듯한 행사였습니다. 이날 그 자리에서 받은 회비로 충당했고요. 남은 돈 없이 끝났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꼭 개강파티를 준비하도록 하겠습니다.
8. 새내기 대면식
* 일시 : 2005. 3. 16 (수)
* 장소 :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창의관
* 주체 : 편집국장 04 노재일
대면식은 새터와 다르게 04와 05새내기가 3:10 정도의 인원비로 조를 짜서 2주간 MT, 식사, 소풍 등의 활동을 하는 행사입니다. 올해는 이 행사가 잘 이루어지지 않아 반성을 많이 있던 기억이 나는 군요.
9. 신입생 및 복학생 환영회 (사발식)
* 일시 : 2005. 3. 17 (목)
* 장소 :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생활관 (자생관)
* 주체 : 기획국장 04 심진용
다 아시리라 생각하는 사발식이 있었습니다. 저녁 6시~9시 정도로 진행되었고요. 이 자리에는 공대학생회장 송용훈(기계02)학우도 와서 사발식 시주를 했습니다. 모두 힘들었지만 특별한 경험이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날 복학하시는 형들도 사발식을 했고요. 교양이 잘 진행되어 긍정적 평가를 받은 행사였습니다.
10. 공동구매
* 일시 : 2005. 3. 14 ~ 21
* 주체 : 학교주체=공대학생회, 과 주체=사무국장 04 윤경석, 사무국 05 이준호
공대학생회에서 진행하는 공동구매를 과내에서 좀 더 편리하게 할 수 있도록 학생회에서 명단을 작성해 공대학생회에 제출했습니다.
11. 새내기 사물함 신청 및 배치
* 일시 : 2005. 4.
* 주체 : 선전국장 04 손재욱
공대학생회에서 새내기들의 사물함은 따로 확보해 두었기에 저희가 신청을 받아 사물함을 배정해 주었습니다. 다음 학기에도 이런 방식이 될지는 현재 공과대학 단과대학운영위원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12. 비상학생총회
* 일시 : 2005. 4. 7 (목)
* 장소 : 고려대학교 중앙광장
* 인솔 : 학생회장 03 박정인
등록금투쟁과 관련한 비상학생총회가 4월 7일에 있었습니다. 원래 공과대학에서 다 같이 가는 줄 알고 있다가 공대학생회의 착오로 저희과반만 처음부터 끝까지 자리를 지켰습니다. 공대 전체 참가인원 중 절반이상이 기계무적반 이었습니다... 학교일에 학우들이 너무 무관심해 하는 것은 아닌지 조금 안타깝기도 했습니다. 이날 비상학생총회는 재학생의 10%기 참가해 성사되었습니다.
13. 4.18 구국대장정
* 일시 : 2005. 4. 18 (월)
* 장소 : 고려대학교 ~ 수유리 4.19 국립묘지
* 주체 : 부학생회장 04 송기영
학생회장 권한대행으로 맡은 첫 행사였습니다. 4.19에 있을 기구학 중간고사의 압박을 받으며 준비했습니다. 4.18 2주 전쯤부터 기획단을 꾸리고 사전교양을 통해 많은 준비를 했습니다. 과T도 제작했습니다. 준비가 많아서인지 출발할 때 우리 기계 무적반이 안암캐퍼스 1등으로 나갈 수 있었습니다. 고대 내에서 유일하게 플랜카드를 제작해 들고 나갔습니다. 올해 저희가 선정한 주제는 ‘비정규직 철폐’, ‘평등한 교육권 보장’, ‘환경보호’, ‘장애인 인권 보장’, ‘학내 여성인권 보장’ 등이었습니다. 사전 세미나를 통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고 정해진 주제들이었습니다.
수유리에 갔다 와서 문선대회를 하고 종합평가를 하는 자리에서 우리 기계 무적반이 종합1위를 차지해 더없이 뿌듯한 자리였습니다.
14. 기계공학과 소식지 창간
* 일시 : 2005. 4. 28 (목)
* 주체 : 부학생회장 04 송기영, 편집국장 04 노재일
지난 시간 학생회와 학우들의 관계개선을 생각하다가 나온 방안 중 하나입니다. 예전에는 신문사가 있었는데 일단 소식지로 시작하기로 했습니다. 가능하다면 신문사도 논의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소식지를 통해 저희의 활동을 알리고 함께하는 기계공학과가 되려는 것이 창간 목표입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15. 대동제 기계공학과 무적반 주점
* 일시 : 2005. 5. 6 ~ 7 (금~토)
* 장소 : 애기능 학관 앞 공터
* 주체 : 사무국장 04 윤경석
대동제 맡이 주점이 있었습니다. 6, 7일 양일간 열었고요. 과 교류 중인 연세대 학우들을 비롯한 많은 학우들이 오셔서 즐거운 자리게 되었습니다.
16. 연세대 기계전사반 주점
* 일시 : 2005. 5. 11 (수)
* 장소 : 연세대학교
과교류 중인 기계전4반 학우들이 주점을 한다고 저희 학생회를 초청해서 다녀왔습니다. 즐거운 자리였고요. 서로 더욱 멋진 라이벌이 되기로 하고 돌아왔습니다.
17. 소모임 연석회의 및 지원금 지급
* 일시 : 2005. 5. 17 (화)
* 장소 : 기계공학과 무적반 학생회실
이전에 있었던 연석회의에 따라 등록되어 있는 각 소모임에 지원금을 100,000원 씩 학생회비에서 지급하였습니다. (축구부, 기우회, L.E.F.T., MoeN, 어울수레)
18. 전체학생대표자 회의
* 일시 : 2005. 5. 19 (목)
* 장소 :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과학도서관
총학생회장 탄핵안에 대한 전학대회가 있었습니다. 저는 회칙에 따라 학생회장의 대행으로 참가했습니다. 많은 논의가 있었고 저는 표결에서 탄핵안 상정 반대를 했습니다.
19. 소모임 LEFT강연회 홍보 및 참가
* 일시 : 2005. 5. 25 (수)
* 장소 :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창의관
과 사회과학 소모임 L.E.F.T. 의 요청으로 강연회를 홍보하고 참여했습니다. 강연회의 주제는 학교내 여성학우들의 문제 였습니다. 여성인권이라는 것이 어떤것이고 우리는 어떻게 하는것이 좋을가에 대한 토론이 뒤풀이까지 이어지는 의미있는 강연회였습니다.
20. 새로고침기획단 활동 지원
* 일시 : 2005. 5. 30 ~ 6. 3 (월~ 금)
* 장소 : 고려대학교 공대
도서관 24시간 열람실과 학과 앞 공간에 관한 서명을 받고 학교 환경개선을 위해 홍보활동을 벌인 새로고침 기획단의 활동에 새내기 집행부 5명이 지원을 해서 함께 진행했습니다. 학생회차원에서도 공대학생회와 함께 일을 진행하려 노력했습니다.
21. 기계공학과 바비큐 파티
* 일시 : 2005. 6. 2 (목)
* 장소 : 고려대학교 자연계 캠퍼스 창의관 뒤
* 주체 : 부학생회장, 기획국장, 사무국장, 선전국장, 편집국장 및 모든 집행부
이번 학기 행사 중 가장 많은 준비를 한 행사입니다. 원래 체육대회가 계획되어있었는데 가을로 미뤄지면서 학우여러분들을 만날 기회를 찾다보니 바비큐 파티가 되었습니다. 교수님들부터 새내기들까지 참여한 매우 이상적인 행사였습니다. 행사의 성격상 과에서 지원을 많이 해주셨기에 가능한 행사였습니다.
부족한 점도 많았으리라 생각합니다. 가을의 체육대회에서는 더 정돈된 모습의 행사가 될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
22. 종강 소식지 발행
* 일시 : 2005. 6. 14 (화)
* 주체 : 부학생회장 04 송기영, 편집국장 04 노재일
시험기간이지만 방학이 다가오는 만큼 강행군을 해서 종강소식지를 발행했습니다. 창의관에 비치할 예정입니다.
이상이 제6대 기계공학과 무적반 공동학생회 '당신의 마음속에 잊혀 지지 않을 충격 IMPACT!'의 활동내역입니다. 방학이 시작되면 농활을 시작으로 또 2학기에 여러 행사들을 준비할 예정입니다. 앞으로 많은 학우여러분의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6대 기계공학과 무적반 공동학생회
당신의 마음속이 잊혀 지지 않을 충격
IMPACT!
첫댓글 수고하였수...
정말로 한 일이 굉장히 많은데... 수고했어~ ^______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