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에서 온 황인선 선교사의 기도편지

[하나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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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황 나눔>

목사님(고 김성일목사) 소천 후에 쉴 새 없이 여러 관공서들을 방문하며 사무적인 일들을 처리하고 있습니다. 코로나의 확산세가 여전히 극심하고 그 영향으로 일처리가 더디지만, 그 가운데서도 주님께서 함께 하신다는 것을 느끼며 중보기도의 위력에 감사드립니다.

특별히 계획한 것은 아니었지만 서류 정리하며 제 이름으로 집 계약서를 다시 작성하고 임시비자도 연장한 후에 차명의 변경을 진행하는 중에 있었습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차 명의를 변경할 때 집 계약서도 필요하고 비자 기한도 재확인하는 것을 보면서 주님께서 정확하게 착오 없이 순서대로 일하게 하심에 감사했습니다.

그렇지만 아직까지 저와 목사님의 병원비 관련된 보험문제가 해결되지 않아서 귀국할 수 없는 상황입니다. 보험문제가 속히 해결되어서 한국을 방문하여 충전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아가페교회>

매솟 아가페교회 성도들은 갑작스럽게 영적 아버지를 잃은 충격과 슬픔으로 불안해했는데 위로예배를 통해 한국 목사님들의 말씀에 위로와 도전을 받고 안정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더불어 제가 사역을 이어 나가며 계속 함께 한다는 사실에 기뻐하며 저에게도 많은 힘을 주고 있습니다. 슬픔 중에 있지만 이 시간을 통해 성도들이 하나로 뭉치는 모습을 보며 합력하여 선을 이루시는 하나님을 경험합니다.

치앙마이 아가페교회는 먀에 목사를 중심으로 모든 예배와 모임들을 잘 이어가고 있습니다. 다만 코로나로 인해 태국 전체가 모임을 금지하고 있어서 치앙마이와 매솟 아가페교회 모두 온라인으로 예배를 드리고 있는 상황입니다.

<기도제목> 지속적으로 기도 부탁드립니다.

* 보험 문제가 속히 처리되고 안전히 귀국할 수 있도록

* 매솟과 치앙마아 아가페 교회 성도들이 믿음과 성령 안에서 굳건히 서도록

<후원> 후원계좌가 바뀌었습니다.

* 국민은행 011201-04-156454

* 신한은행 110-364-377277

* 농 협 356-1514-8874-83

(예금주 황인선)

<연락처> 목사님의 연락처를 제가 사용하고 있습니다.

* 한국전화번호(010 7752 6080),

* 태국전화번호(085 107 8090)

& 연동된 카톡 (ID: his1078090)

"우리가 알거니와 하나님을 사랑하는 자 곧 그의 뜻대로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느니라(롬8:28)“

매솟 미얀마 국경마을에서 황인선 선교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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