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커피소식 - 커피문화원바리스타 학원
6월 12일(수)입니다.
오늘 커피문화원에서는
문현고등학교 학생들의 직업체험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자라날 새싹입니다.
철저하고 더 열정적인 프로그램으로
이들의 진로 선택에 적지 않은 고민(?)을 앉겨 줄까 합니다.
오늘 커피 소식에는 커피믹스에 대한 기사가 있습니다.
현재의 커피시장을 주도하고 있는 양대 산맥은
늘어나는 커피전문점-프랜차이즈 포함-과
커피믹스 전쟁(?)이 아닌가 싶습니다.
커피믹스는 대한민국이 원조입니다.
세계 최초라는 말이 더 정확할지 모르겠습니다.
1976년 12월. 동서식품의 ‘맥스웰하우스’가 그 조상이며,
현재에는 원조집을 필두로 남양과 초이스 그리고 롯데가
차별화된 간판을 내걸고 영업을 하고 있습니다.
각기 우리가 더 건강을 생각하고, 우리가 더 원두스럽다 등
후발 주자로서 한 가지를 꼭 찝어서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커피·크리머·설탕을 이상적으로 배합한
1회용 물에 타서 마시는 커피’로
새로운 제품의 등장을 알렸습니다.
36년 전입니다.
커피 믹스 시장이 붐을 일으킬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로
한국의 다방 문화를 들 수 있습니다.
‘커피 한 스푼, 설탕 한 스푼, 프림 두 스푼’이라는
다방커피 공식에 익숙한 소비자들이 아무 거부감 없이
커피믹스를 받아들였고,
물만 부으면 바로 먹을 수 있다는 점도
성미 급한 한국인의 기질과 잘 맞아떨어졌다고 합니다.
커피 믹스의 가장 큰 경쟁 상대는 아무래도
커피전문점으로 보입니다.
2011년 150억 잔과 11억 잔으로 아직까지는 크게 앞서가지만,
이 순위가 언제까지 이어질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다만, 우리의 시장은 대한민국이 아니라, 세계입니다.
숭늉을 대신하는 커피믹스.
해외 시장에서도 충분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불편한 소식이 한가지 있습니다.
아이스커피 비싼 이유, 얼음 5개에 1000원? 샷보다 비싼 얼음탓!
아이스커피 비싼 이유 밝혀져…'얼음값'은 얼마?
아이스커피 비싼 이유, 얼음 5~6개에 500원?
……….
……………
갑자기 아이스커피 가격에 대한 논쟁을 얼음 값으로 돌립니다.
한 개에 25원이라는 정확한 가격까지 내 놓습니다.
이걸 대응을 해야 하나요?
얼음 한 개 가격은 그렇다 치더라도,
제빙기 가격과 유지비, 관리비 등은 어떻게 할까요?
왜 같은 면발에 스프를 달리해서 파는
라면에는 이런 논리를 펴지 않는 걸까요?
면발은 다르다고요?
원두도 다릅니다.
오늘의 커피 소식 아이스커피 한잔을 마시며,
마무리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