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토요코인’ 부산에 2호점 오픈
출처 : 쿠키뉴스 /사회
2008.11.26 윤봉학 기자
㈜도요코인 코리아는 내달 2일 부산 초량동 부산역 인근에 객실 359개를 갖춘 ‘토요코인 부산역I’을 개점한다고 26일 밝혔다.지난 4월 21일 부산 중앙동이 객실 491개 규모의 국내 1호점을 개점한 바 있는 토요코인은 일본 내에 192개점, 3만6505 객실을 운영하고 있는 일본 최대의 비즈니스호텔체인 업체다.‘기차역앞 여관의 현대화’를 기본 컨셉으로 내세운 토요코인은 깔끔한 로비와 비즈니스 카운터, 식당 등 합리적인 요금을 실현한 숙박특화형 호텔로객실의 80%가 싱글룸으로 가격은 5만5000∼7만5000원이다.전 객실에서 무료이용이 가능한 충분한 인터넷 시설과 무료전화 서비스, 조식 무료제공, 택배·신문·클리닝·팩스·복사 서비스 등 다양한 비즈니스형 서비스 제공이 특징이다. 토요코인은 내년 8월 서울 동대문구에 3호점, 2010년에는 부산 서면과 대전 정부종합청사 인근에 각각 4호점과 5호점을 낼 예정이다. 이어 부산 해운대 벡스코 인근과 광주역, 동대구역 앞 등의 개점을 추진중이다.토요코인은 부산 2호점 개장기념으로 다음 달 2일부터 31일까지 웹사이트(www.toyoko-inn.com/kor)에서 예약하는 투숙객에 대해 요금을 할인해 주는 이벤트를 갖는다. |
[고찰]동관27이지혜
일본최대 비즈니스 호텔체인토요코인이 벌써 부산에 2호점을 오픈한다.
역과 가까운 숙소를 기본 컨셉으로 비교적 저렴한 비즈니스호텔로만 알고있었는데 향후 10년간 한국내 60개점의 진출계획의
설립 22년 만에 일본 내에 192개점, 3만6505개 객실을 운영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호텔이라고 한다.
반면 우리나라의 한국관광공사와 서울시가 2007년 출범시킨 한국형 중저가호텔 ‘베니키아’와 ‘이노스텔’은 아직 운영 상태가 부족하다. 이는 정부의 경직된 법운용과 지원미비 등 각종 규제가 주된 원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고 한다.
일본·프랑스 등 외국계 중저가 숙박시설의 본격적인 국내상륙을 계기로 한국형 중저가호텔도 적극적으로 운영되어 토요코인보다 큰성공을 거두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