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니까.. 20일날 수술햇습니다.
뷰가에서 정말 손품팔아서 병원 리스트도 뽑고 발품 팔아서 여기저기 상담도 가보고 해서
그래도 결국은 처음부터 내정해놓앗던 신샘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가 사정상 빨리 수술을 해야됫었어서 날짜를 맞출 수 있을지 많이 걱정을 했었는데
감사하게도....ㅠㅠ
제가 원래 엄청 긴장을 하는 타입이라 역시나 그날도 정말 덜덜덜 떨고 있었거든요.
옷갈아입고 입원실에 있을때도 따땃한 병실안이 왜그렇게 춥게 느껴지던지.. ㅋㅋㅋ
저는 제목과 같이 귀족수술도 같이 햇거든요.
제가 수술전에 술에 엄~청 잘 취한다는 말씀을 드려서 인지..
수술할때 말짱 말짱. 깨어 잇었답니다.ㅠㅠ
수면마취약이 들어오고 귀쪽에서 뭔가를 하고있다는 것은 알겠는데
찰리의 초콜릿 공장 (?) 을 여행하는 기분으로 잠에 취해 있었는데, 어느순간 정신이 돌아오는 거예요
몸도 너무 노곤하고 지쳐서 한 한두시간 지났나보다 그러고 신샘께 거의 다 됐냐고 말씀 드렷더니
30분 밖에 안지났다고 그러시는 거예요.. ㅋㅋㅋ
근데 수술전에 중간에 깨면 어떻게 할까 엄청 걱정한것과는 다르게
의외로 차분해 지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 수술실에 틀어놓으신 라디오도 듣고.
물론 수술하는 소리도 들리고 그렇지만 정신이 빠릿빠릿 한상태가 아니라 살짝 몽롱하니까
수술 앞두고 계신분들 걱정하지는 마세요!
거의 3시간 정도 수술이 끝나고 수액맞고 입원실에 잠깐 누워있더니까 금방 아무렇지도 않고
바로 집에 왔어요 ~! 한시간 정도 뒤에??
암튼 제가 4.5 미리를 넣엇거든요..
(수술중에 샘이 간호사언니께 4.5미리 가지고 오라고 하시니까 간호사언니도 되물으시던..ㅋㅋㅋ)
콧대가 높은게 좋아성.. ㅋㅋㅋㅋ
근데 부은것 치고는 라인도 이쁘고, 코가 높으니까 얼굴도 작아보이공.. ㅋㅋㅋㅋ
한가지 고민이라면..ㅠㅠ
저는 오늘 이틀? 사흘? 째 날이라 정말 얼굴이 말이 아니네요..ㅠㅠ
귀족수술도 같이해서 더 그런지.. 얼굴이 탱탱 붓고..ㅠㅠ
입도 많이 부어서 안 다물어지고.. 얼음 찜질 나름 하고잇는데..ㅠㅠ (호박즙도요!)
혹시 뷰가여러분들 노하우 없으세요??
계속 앉아있고 잘때도 배게 2개씩..ㅠㅠ 목아파요.ㅠㅠㅠ
왜이렇게 볼이 빵빵하게 붓는 걸까요?
불독같애요.. ~ ㅠㅠㅠ
[그리고! 코끝에가 살짝 빨간데 원래 부을때 이러는 건가요?? ㅠㅠㅠ]
첫댓글 원래 부를때도 빨개지고 수술하고 얼마안되서도 추겁나 그러면 빨개 진데요! ㅋㅋ 괜찮을거에용! ㅋㅋ
찰리의 초콜릿공장이 대다한 ㅋㅋ영양을 주능근여..ㅋㅋ
호박즙이 대체 어케 생긴건지.. ㅋㅋ 넘궁금하네 뭐 녹용즙같이 팩으로 되어 있는건가여~??
넹 ㅋㅋㅋㅋ 막 모서리 살짝잘라서 빨대 꽂아 먹는 ㅋㅋㅋㅋ
아ㅋㅋ 어디서 하셨나용ㄷ???
압구정에 ㅈㅇㅅ 이요 ㅋㅋㅋㅋ~
님처럼 하시면 붓기 잘 빠질거같아요 ㅋㅋ
하고싶어요!!
압구정에 ㅈㅇㅅ 가 어디예요? 쪽지로 라도 부탁드려요
저는 준회원이라...ㅠㅠ
꾀 높게 하신거죠?? 저는 일단 상담 받아야하는데 가족들이 알면 안되는데 ㅠㅠ 병원에 입원하나요?ㅋㅋ
네 ㅋㅋㅋ 아뇨 입원안해요~~~ 수술하고서도 본인이 쉬고 싶은만큼 쉬다가 바로 집에 가시면 되요 ㅋㅋㅋㅋㅋㅋ
후기 잘봤어요~~!! 저도 하고싶어요 ㅠㅠ 부럽네요ˇ-ˇ
우아! 저도 코랑 귀족수술이랑 하고 싶어서 후기를 보고 있던 중이었는데.. 딱 그렇게 하셨네요. 잘 된 것 같으세요? 어디서 하셨어요? ㅈㅇㅅ가 어디인건지.. 좀 알려주세요~~
우와 ㅋㅋㅋ저도하고싶어요 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