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평공원 도솔산 둘레길 트레킹
(月坪公園 兜率山 Trekking)
筆者는 대전도심속에 있는 月坪公園 도솔산(兜率山) 둘레길을 걷기로 했다.
월평공원(月坪公園)은 대전시 서구에 있으며 남쪽에는 높이 207m의 도솔산(兜率山) 이 자리하고 있다.
동쪽으로는 대둔산 수락계곡에서 부터 시작되는 대전최고 최장의 갑천이 흐르고 있다.
주위에 정림동, 도마동, 내동, 갈마동, 월평동이 있는 공원으로 면적이 약 400만 입방미터의 서구 공원(公園) 중
가장 규모가 크다.
공원 북쪽에는 大田市記念物 제7호로 지정 관리하고 있는 월평산성(月坪山城)이라는 백제시대의 산성과
월평정수장(月坪淨水場)이 있다.
月坪山城 은 그 둘레가 약 400m정도 계곡을 싸고 있다고 한다.
공원 남쪽에는 培材大學校 와 내원사가 중턱에 자리잡고 있다.
공원에는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고 간이체육시설 및 정자도 여러 곳에 설치되어 있다.
일부 구간에는 태양광과 풍력으로 점등되는 가로등이 설치되어 있어 야간산책도 가능하다.
공원 안에는 명암, 서당골, 구선천, 두루봉, 내원사, 윗내원사, 월평, 월평산성약수터 등
많은 약수터가 위치해 있어 등산하는 주민들은 음용수 걱정이 없을 정도이다.
월평공원은 매우 넓어 짧게는 2-30분의 산책(散策)도 할수 있으나 길게는 4시간의 트레킹 도
할수있는 다양한 트레킹코스가 다양하다.
산책(散策)을 시작할수 있는 입구에는 대체로 주차할수 있는 공간이 있어 접근이 편하다.
권장하는 긴 산책로(散策路)와 걸리는 시간은 아래와 같다.
"산책로(散策路) 및 걸리는 시간(時間)"
1.배재대 연못-서당골약수터-도솔산정상-내원사-두루봉약수터-정자-배재대 연못(약 70분)
2.배재대 정문-서당골약수터-도솔산 정상-가새바위 갑천-도솔정-윗내원사약수터-
도솔체육관-배재대 정문(약 80분)
3.도솔체육관-내원사-갑천-금동스틸-싸이클장-구민헌장탑-도솔체육관(약 120분)
4.내원사-갑천-금동스틸-싸이클장-다리-도솔정-내원사(약 120분)
5.교통방송-도솔정-내원사-도솔산-가새바위-갑천-금동스틸-싸이클장-구민헌장탑(약 150분)
6.월평정수장-싸이클장-구민헌장탑-도솔정-내원사-도솔산-가새바위-갑천-금동스틸-
월평정수장 후문-월평정수장(약 180분)
7.월평타운아파트-월평산성쉼터-다리-도솔정-내원사-도솔산-가새바위-갑천-금동스틸-
월평정수장 후문-월평산성쉼터-월평타운아파트(약 200분)
노산 以善勝之
월평공원 "綜合案內圖" 이다.
이런 흙내나는 흙길이 나는 참 편안하더라~!
갑천을 따라 가는 길이 한적하고 호젓하여 걷기에는 딱 좋은 길이 아닌가 한다.
대전 중심부를 흐르는 3대 하천중 水量과 그 길이가 가장긴 갑천(甲川)이다.
이곳의 갑천은 수질도 1급수를 유지하고 있어서 다양한 수생생물이 많이 서식한다.
이곳에는 1급수에 사는 魚族들도 다양하게 많이 볼수가 있다./ 특히 이곳에는 다슬기가 많아 잡는사람이 많다.
이곳에는 반딧불이 유충과 도룡용 등 희귀 動物 保護地域 이기도 하다.
아름드리 상수리나무도 많아 잠시 주운 상수리가 한움큼 이다./ 상수리는 주워 깊은 숲속으로 던져 자연으로 돌려주었다.
마음먹고 줍는다면 상당한 양의 상수리를 주울수 있을것 같다.
예전에 더위를 먹으면 생즙(生汁)을 내어 마시곤 했던 익모초(益母草)이다.
筆者도 어린시절 몇번 마셔본적이 있는데 정말 깜짝 놀랄만큼 엄청나게 쓴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그래도 藥效는 좋았다는 생각이 든다.
입맛을 돌게하는 쓴 나물로 먹는 씀바귀의 꽃 이 접사를 하니 한결 이뻐 보인다
가을하늘의 갈대가 있어 한컷했다./ 갈대는 한문표기가 위근(葦根)이다.
오랜만에 보는 쌍살벌 이 있어 카메라앵글 을 맞추어 보았다.
외래귀화종인 가시박넝쿨 에 앉아있는 쌍살벌 마져도 정답게 느껴진다.
<갈대의 효능>
갈대의 뿌리에는 파라큐마틴산 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서 이를 먹게 되면 뇌신경 전달 물질인 아세티콜린의 분비를
촉진시켜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두뇌 발달에 좋고 기억력을 높여주는데도 좋으며 어르신들게 나타날 수 있는 치매를 예방하는데 좋습니다.
체내의 불순물이나 노폐물의 배출을 빠르게 해주고 체온을 유지시켜주어 황달을 없애고 간을 보호하는데도 좋다고 합니다.
갈대뿌리를 꾸준하게 섭취하게 되면 중성 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출 수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동맥경화나 고혈압과 같은 혈관 관련 질환을 예방하고 증상을 치료하는데 좋다고 하네요.
갈대의 뿌리에는 항산화 성분들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서 몸 속의 활성 산소를 제거하는데 탁월하다고 해요.
이로 인해 노화가 진행 되는 것을 막아주고 얼굴이나 목 부위에 생기는 주름을 없애는데도
도움을 준다고 하니 흔하게 보던 갈때가 다시 보입니다.
대전 西區廳 에서 걷기좋게 길옆 풀을 베어 깨끗하게 정리해 놓았다.
조금더 가을이 깊어지고 갈대꽃이 하얗게 피어나게 되면 더 장관을 이룰것이다.
갈대와 우리나라 가을하늘 이 너무나 잘 어울리는것 같다.
이름이 "도둑놈가시"가 아닌가 하는데...?
몇년전 이곳에서 흔히 볼수없는 새들의 귀족 백조가족도 만난적이 있다.
개망초꽃도 이제는 토종반열 에 올라 가는지...?
억새와 갈대가 함께 어울어져 공생한다.
닭의장풀 이라 했던가?/ 봄 어린잎은 나물로 먹는데 맛이 참 좋았던 기억이 있다.
갑천에 오리떼도 무었인가 먹이활동 에 여념이 없는것 같다.
쑥부쟁이
한가한 길~
강아지 풀 이라 알고있는데...?
가을의 대표주자 "구절초"
금계국(金鷄菊)
???
???
???
도심에 ㅇㅣ런길 있는곳이 그리많치 않을것 같다.
한가하고 여유롭고 느리게 걷는맛이 나는 좋더라.
물속이 환하게 보일정도로 수질좋은 갑천에 수초가 싱싱하다
물속에 다슬기가 보인다.
공기도 수질도 경치도 참 좋은곳이다.
바라만 보고 있어도 힐링이 되는 이곳을 나는 좋아 해서 자주 찾는다.
이곳에 터줏대감으로 정착해 사는 검둥오리 한쌍이 있는데 오늘은 보이지 않네요.
???
씀바귀의 효능
항암, 항스트레스, 항알레르기, 노화방지에 효험 생약명으로 흔히 고채(苦菜)라고 한다.
씀바귀의 다른이름은 민간에서 쓴귀물, 싸랑부리, 쓴나물, 싸랭이, 사태월싹(충남 방언: 벋은 씀바귀가 논두렁이나
비탈진 곳에 뿌리가 뻗어나가면서 사태가 나는 것을 방지한다는 뜻에서 유래하였다고 함) 라고도 부른다.
씀바귀의 고의서 이름은 고채, 산고매, 소고거, 소고매, 소고맥채, 은혈단, 칠탁련, 활혈초, 황과채, 황서초 등으로 불린다.
씀바귀
잠시 쉬는중 무었인가 슬슬기어오는것이 있어 자세히 보니 "두더쥐" 이다.
시력이 나쁘다는 이야기는 들었지만 사람이 있는것도 모르고 기어오기에 얼릉 촬영을 했다.
두더쥐가 참 귀엽다.
호젓한 길~~~!
들새들의 먹이가 되는 찔레꽃 열매/ 찔레를 보니 장사익의 노래 찔레꽃이 생각난다.
버섯종류인듯 한데 이름은 모르겠다./ 빵같기도 하고 계란같기도 하고...
이것도 보지못하던 버섯인데 처음보는 종 이다.
물이 참 깨끗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