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대 교수협의회는
수원대의 투명하고 공정한 운영과 해직교수들의 조속한 복직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을 시작합니다.
서명은 다음 2가지 방법으로 하실 수 있습니다.
1. 파면·해직 교수들의 교문 앞 1인 시위 현장에서 직접 서명하실 수 있습니다.
(12시30부터 2시 까지)
2. 아래의 첨부파일에서 서명서 양식을 다운 받아서 서명하시고
▶스캔하여 이메일로 보내시거나▶ 서명서를 교수협의회 사서함으로 우송하시면 됩니다.
사서함: 445-900 경기도 화성시 화성 사서함 29호 E-mail peace_happy@naver.com
* 학과에서 단체로 서명을 받으시려면 이 방법이 좋습니다.
이를 위해 서명 안내 유인물도 첨부하오니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 수원대의 정상화를 위해 모두 동참해 주실 것을 호소합니다 !!!!!
서명안내 유인물.hwp
서명서 양식.hwp
-서명 안내 유인물-
수원대 학생, 직원, 교수 여러분께 알립니다!
교육부는 2014년 5월 15일 수원대 교수 6인에 대한 파면⋅해임은 부당하므로 파면⋅해임을 취소하고 교수지위를 회복시키라고 결정하였습니다. 그러나 총장부부는 아직도 교수들을 복직시키지 않으면서 공개사과나 해명 등 최소한의 기본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평소 학생과 교직원에게는 법과 원칙을 준수하라고 요구하면서, 그들만은 정작 법과 원칙을 무시하며 공적인 교육기관인 수원대를 개인 회사처럼 운영하려고 합니다. 총장부부의 이러한 불법적인 행동은 수원대의 교수, 학생, 직원들에 대한 모욕이자 심각한 민주주의 훼손 행위입니다.
아래에 교육부의 결정 내용을 알려 드리오니, 수원대학교에 몸담고 있는 모든 구성원들은 진실을 정확히 파악하고 총장부부의 수원대 명예훼손 행위에 대해서 결연히 대처할 것을 촉구합니다.
* 장경욱(연극영화학부), 손병돈(정보미디어학과) 교수에 대한 부당 해임과 해임 취소결정
교육부는 “업적평가기준이 위법하고 재임용기준이 과도하기 때문에 재임용 거부를 취소한다”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총장은 연봉계약제 교수들에게 부당한 재임용 기준을 강요하고 위법한 업적평가기준으로 교수들의 업적을 평가하면서 연봉계약제 교수들을 부당하게 탄압했다는 것을 증명합니다.
* 배재흠(화학공학과), 이상훈(환경공학과) 교수에 대한 부당 파면과 파면 취소결정
교육부는 ”수원대학교의 모든 구성원에 대해 ...... 명예 실추•훼손은 물론 ..... 집단행위를 선동 조장하였다.“라는 등의 징계 사유에 대해 ”구체적이고 명확한 사실을 적시하지 않았고 너무 추상적이고 모호하여 적법한 처분사유로 인정할 수 없다. 카페 활동과 외부 활동은 공익적 목적이므로 위법하지 않다.“고 결정하였습니다.
* 이재익(건축공학과) 교수에 대한 부당 파면과 파면 취소결정
교육부는 자신의 책무을 충실하게 수행하는 경우 총장에 대한 직언도 무방하며 자유게시판 글을 삭제하라는 상급자의 지시 불이행도 징계사유가 될 수 없으며, “총장의 쓰레기 발언에 대하여 공개사과를 요청한 것은 정당한 의견제시라고 볼 수 있으므로 교원의 품위 유지의무를 위반했거나 학생을 선동하여 학내질서를 어지럽혔다는 대학당국의 징계 사유는 인정되지 않는다.”라고 결정하였습니다.
교육부 소청심사위원회의 결정으로써 교수협의회 교수들의 주장과 행위가 정당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대학당국은 파면⋅해임된 교수들을 당연히 복직시켜야 합니다. 그러나 총장과 이사장은 파면⋅해임 처분을 취소하라는 교육부의 결정을 따르지 않으면서 계속 교육부와 법을 무시하고 있습니다.
수원대의 12000명 학생들과 수원대의 모든 구성원들은 총장부부가 해직 교수님들을 하루 빨리 복직시킬 것과 수원대를 투명하고 공정하게 운영할 것을 촉구하는 서명운동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2014. 6
--- 수원대학교 교수협의회 ---
***학생들은 다음 아고라에서 온라인 서면운동도 전개하고 있습니다. 함께 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http://bbs3.agora.media.daum.net/gaia/do/petition/read?bbsId=P001&articleId=154677
첫댓글 뜻있는 학생들이 적극 나서주면 좋을텐데...
1학년 학생이 교문에서 서명을 했다면서, 교수님들의 뜻에 동참하고자 하는 의도에서 참여했다고 합니다.
서명 연명부에 일반국민도 환영하는 지요?
눈뜬 장님들의 마음의 문을 열어주기가 길고도 험난하네요.
8부능선을 넘어, 고지가 바로 저긴데, 더욱 힘을내어야지요. 정상을 향하여 한걸음씩 나아갑니다.
동토의 땅 와우리에 정의와 정상이 실현되는 날은 반드시 옵니다.
다만 시간이 좀 걸릴 뿐.
시간이 흐를수록 총장은 더 피해가 클 것입니다. 소송비용 들지, 매일 매일 불안하지, 가족과 친지들에게 창피하지, 등등 피해는 눈덩이처럼 커지는데, 소송에서 질 것은 뻔하지, 냉정하게 손익계산서를 따져본다면 결론은 뻔합니다. 그런데도 총장은 끝까지 감정적인 대응을 하고 있습니다. 이성을 되찾으세요.
다음 아고라 서명이 간단하네요.
다음 아이디만 있으면 되네요.
힘을모읍시다.
정상화로 나아갑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