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망록(備忘錄), 圓山 正哲(32세) 著
1 魏氏 와 魏字의 연혁(沿革)
1. 중국의 역사(歷史)와 왕조(王朝)
장흥 위씨는 중국에서 신라에 귀화한 씨족이다. 그러나 우리 족보에는 중국에서 위씨가 어떤 과정을 거쳐 유래됐는지 그 연혁에 대한 기록이 없다. 이를 궁금하게 여겨 「위씨」와 「위자」의 역사를 알아보고자 한다. (필자 주)
1) 하(夏)나라(BC 2200- 1700- 500)
우(禹)는 요(堯)와 순(舜)을 이어 하(夏)나라를 개국한 후 역사상 처음으로 세습왕조를 세웠다. 우를 이어 계(啓)· 태강(太康)· 중강(中康)· 상(相)· 소강(少康)· 저(杼)· 괴(槐)· 망(芒)· 불강(不降)· 경(扃)· 공갑(孔甲)· 고(皐)· 발(發)· 걸(桀)까지 500여 년 간 이어왔다. 한자(漢字)는 이때부터 사용된 문자라 한다. 현존하는 지구상의 문자 가운데 가장 오래된 글자이다.
2) 은(殷)나라(BC 1500년-1000- 500) 1년 360일 한 달 30일
순임금(舜)은 우(禹)가 자신을 돕자 그에게 사도벼슬(문교담당)을 내려 상지(商地)에 봉토(封土)하고, 자성(子姓)을 사성(賜姓)하는 한편 왕위를 물려줬다. 우의 시조는 현왕(玄王) 설(契)이다. 부(父)는 제곡고신이며 어머니는 차비(次妃) 간적(簡狄)인데 알을 먹고 우(禹)를 낳았다. 우임금은 최초로 세습 제도를 도입, 왕조를 통치했다. 그런데 그의 14세손 걸왕(桀王)이 방탕하자 탕(湯)이 그를 쳐서 상(商)을 건국했다. 이후 성탕(成湯)-천을(天乙)까지 14대까지 이어오다 17대인 <반경(盤庚)>은 하남의 박(毫)으로 도읍을 옮기고 국호를 은(殷)으로 고쳤다. *[1]은도 하나라처럼 전설속의 왕국이라 생각했으나 수도였던 은허(殷墟)에서 유적이 대량 발굴되면서 실제임이 확인됐다. 백이(伯夷)와 숙제(叔弟)
3) 주(周)나라(西周) (BC 1122- 256- 866)
은의 서백(西伯)이었던 희창(姬昌)의 아들, 발(發)은 주(周)왕조를 세웠다. 시조는 제곡(帝嚳)의 아들인 후직(后稷)이라 한다. 고공단부(古公亶父)는 기산(岐山) 기슭인 주원(周原)으로 옮겨가 인정을 펼쳤으므로 사람들이 모여들었다. 이윽고 고공단부가 죽자 아들인 계력(季歷)이 조상의 뒤를 이었으나, 은에 살해당했다. 다음으로 주를 이어받은 이는 창(昌)이고, 그 아들 발(發)은 은의 주왕(紂王)을 쳐서 주나라를 천자국으로 발전시켰다. 즉 창은 은의 삼공 중 하나인 서백이었다. 그러나 주왕(紂王)을 비판하는 마음이 있다 하여 유리(姜里)에 갇히게 되었다. 이때에 굉요(宏夭)가 미녀와 명마를 뇌물로 바쳐 용서를 받았다. 기뻐한 주왕은 서백에게 활과 도끼를 내려 제후를 토벌할 권한을 주었다고 한다. 당시 은나라 주왕(紂王)은 달기(妲己)에게 현혹되어 제후들의 마음을 잃고 있었다. 그 때를 노려 주(周)의 발(發)은 근처의 이민족과 제후들을 복종시키고 점점 세력을 확장해나갔다. 그리고 천명을 받았다 하여 왕호를 칭하게 되었다. 주지육림(酒池肉林) <송미자세가(宋微子世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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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1] 殷契 索隱 契始封商 其後裔盤庚遷殷都在鄴南 遂爲天下號 契是殷家始祖 故言殷契 正義 括地志云 相州安陽 本盤庚所都 卽北有殷墟......今按洹(원)水在相州北四里 安陽城卽相州外城 母曰簡狄 有娥氏之女 三人行浴 見玄鳥墮其卵 簡狄取呑之 因孕生契 契長而佐禹治水有功 帝舜乃命契爲司徒 而敬敖(오) 五敎在寬 封於商 集解 鄭玄曰 商國在太華陽 皇甫謐曰 衿上洛 商洛縣是也 正義 商洛縣本商邑 古之商國 帝梏之子 卨所封也 <사기 권3 殷本紀*사기 권1 오제본기 우순자> 帝盤庚之時 殷己都下北 盤庚渡下南 復居成湯之故居 내五遷無定處 殷民咨胥皆怒不欲都.....乃遂涉河南治毫 集解 鄭玄曰 治於毫之殷也 商家自毫 而改號曰殷 皇甫謐曰 今연師是也 <史記 권3 殷本紀>
우리 밴드는 씨족중심의 혈연밴드입니다. 그래서 씨족역사를 배우고 익히는데 지면을 많이 할애하고 있습니다. 이것을 소홀이 한다면 점차 관심에서 멀어져 퇴락의 길을 갈 것이 분명합니다. 이에 이번에도 문중원로의 사려깊고 원대한 희망의 글을 통해 부디 건전한 문중여론이 형성되길 요망합니다. 과거 연재는 호산(신복)위원께서 수고해주셨으나 보정판 요람 재발행건으로 인해 업무가 과다하여 이번에는 야운(이환)위원께서 수고해 주시겠습니다. 문중의 미래를 위해 노고가 크신 원산(정철)소장님께 다시 한번 존경을 표합니다.
비망록은 '잊지말고 대비하라'는 문중원로의 유언으로 보입니다.
난 현실주의자라서 역사공부에는 별로 관심이 없었는데 지금은 종친분들 덕분에 관심을 가지게 되네요.
벽천 윤기.야운 이환 종친덕분에 중국 역사에 대해서 배우면서 뿌리공부를 하고 갑니다.
모두들 수고들 많으시고 고맙습니다.
한동안 수고해주실 야운 이환 종친께 격려의 박수를 보냅니다.
열심히 공부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오은과동감입니다야운동생수고가많으셨네
제 자신을위해 열심히 필독 해야 할것같습니다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많은걸배우게되겟네요.기대됩니다.열심히배우겟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