뫼비우스의 살인
책소개
기상천외한 추리를 선사하는 아비코 다케마루의 장편소설 『뫼비우스의 살인』. 20년이 넘은 작품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사건과 트릭, 그리고 수수께끼 풀이에 중점을 둔 본격미스터리이다. 도쿄를 공포의 수렁에 빠뜨리는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범인은 망치를 이용한 살인과 교살을 번갈아 저지르고 현장에는 늘 뜻 모를 숫자를 적은 쪽지를 남겨놓는다. 한편, 시나 도시오는 컴퓨터 네트워크상에서 만난 ‘그’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망치로 계속해서 살인을 저지르고, 하야미 삼남매는 과연 미싱링크를 찾고 연쇄살인범을 붙잡을 수 있을까?
도쿄를 공포의 수렁에 빠뜨리는 연쇄살인이 발생한다.
범인은 망치를 이용한 살인과 교살을 번갈아 저지르고
현장에는 늘 뜻 모를 숫자를 적은 쪽지를 남겨놓는데…….
한편, 시나 도시오는 컴퓨터 네트워크상에서 만난 ‘그’와의 추억을 되새기며
망치로 계속해서 살인을 저지른다.
피해자들을 연결하는 미싱링크를 찾아라!
독자들도 익히 아는 하야미 삼남매는 과연 미싱링크를 찾고 연쇄살인범을 붙잡을 수 있을까?
본격미스터리의 신기수가 기상천외한 추리를 선사한다.
작가는 대담하게도 연쇄살인범의 정체를 처음에 공개합니다. 그리고 그 연쇄살인범이 풍겨내는 분위기는 일본 추리소설 애독자들에게 유명한 어떤 작품을 연상케 합니다. 바로 아비코 다케마루의 대표작 『살육에 이르는 병』입니다. _ 역자 후기 중에서
『살육에 이르는 병』의 아비코 다케마루, ‘하야미 삼남매’ 시리즈
퍼즐 미스터리에 이어 이번엔 사이코 스릴러에 도전한다!
일단, 국내에서 아비코 다케마루는 『살육에 이르는 병』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우타노 쇼고를 이야기할 때 『벚꽃 지는 계절에 그대를 그리워하네』를 빼놓고 말할 수 없는 것처럼. 무려 19금의 그 작품은 그만큼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그의 대표작에 맞닿아 있는 작품군이 바로 ‘하야미 삼남매’ 시리즈이다.
아비코 다케마루는 1989년에 『8의 살인』(2015년 7월, 국내 미발간)으로 데뷔했으며 같은 해 『0의 살인』(2015년 발간, 한스미디어)을 발표한다. 하야미 삼남매가 추리하는 인물로 나오는 일명 ‘하야미 삼남매’ 시리즈의 시작이다. 그리고 다음해 『뫼비우스의 살인』까지 연달아 발표한다. 『8의 살인』은 고전적인 물리 트릭을 이용한 정통적인 작품, 『0의 살인』은 본격에 변화구를 곁들인 작품, 『뫼비우스의 살인』은 스릴이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 받는다. 세 작품 다 20년이 넘은 작품이지만 군더더기 없이 사건과 트릭, 그리고 수수께끼 풀이에 중점을 둔 본격미스터리이다.
시리즈 첫 번째 작품 『8의 살인』에서는 ‘하우던잇(어떤 방법으로 살해했느냐)’을 다루었고, 『0의 살인』에서는 ‘후던잇(누가 살해했느냐)’, 그리고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뫼비우스의 살인』에서는 ‘미싱링크’에 도전한다. ‘미싱링크’란 잃어버린 연결고리이다. 이 연결고리를 찾아내어 피해자들 사이의 연관성을 알아내면 범인의 정체를 밝혀낼 수 있다.
아비코 다케마루 소설가
1962년 10월 7일 일본 효고 현 출생. 교토대학 문학부 철학과 재학 중 아야츠지 유키토, 오노 후유미, 노리츠키 린타로 등과 함께 교토대학 추리소설연구회에서 추리작가의 꿈을 키우다 시마다 소지의 추천을 받아 1989년 '8의 살인'으로 데뷔했다. 이후, '인형 시리즈'나 '사냥꾼은 교토를 달린다' 같은 코믹 미스터리, 근미래 SF '부식 시리즈', 반전이 돋보이는 서술 미스터리 '살육에 이르는 병' 등 본격 미스터리를 위시해 다양한 장르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사운드 노벨 게임 '카마이타치의 밤'으로 미스터리의 지평을 넓혔다는 평가를 받았다. 그 외, '슬라이핸드', '탐정이 되기 위한 893가지 방법' 등 만화 시나리오나 TV프로그램 구성까지 폭넓게 활약하고 있다. 대표작으로는 '8인 살인', '부식의 거리', '미륵의 손바닥', '살육에 이르는 병' 등이 있다.
첫댓글 제가 다시 태어난다면 추리소설 작가가 될 것입니다.
왜냐구요? 김광한 선생님이 너무 좋아하시니까..ㅍㅍㅍㅍ~
서구나 일본 같은 경우 모든 소설에는 추리적인 요소가 들어가 있어요
왜냐하면 궁금증을 부여해서 읽히게 만들려는 작업이지요 그래서 에로
즉 성적인 사랑과 그로 즉 수수께끼적인 것이 삽입이 되어있어요
@일송정 한때는 추리소설 작가가 되는 게 꿈이었지요.
@蘭亭주영숙 한국의 아가사 크리스티 같은 분 나셨네
@일송정 다 지나간 꿈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