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어쩌나 싶습니다~~~
머릿속에 후기의 부담으로 꽉차서 다른일을 할 수 가 없네요 ㅠㅠ
일상생활로 빨리 돌아오기 위해서라도
후기를 후딱 올려야 겠습니다^^;;;
이번주 금요일이면 아들녀석 고등학교 입학식이라
머리자르라고 했더니....
아니, 요즘 아이들은 머리 깍으면 큰일나는줄 알아요..
깍은둥 마는둥 했길래 잔소리 좀 했어요...
그래, 오늘 저녁 내가 다듬어 주마.....
세부 공항에 새벽에 도착하여
막탄워터프론트에어포트호텔에서 1박을 했어요..
몇시간 잠만 잘건데,,,
그래서 저렴하고, 공항과 가장 인접해 있는
워터프론트호텔을 택했구요..
공항에서 걸어서 3분???
이곳은 담에 보여줄께요^^
일단 주인공은 모벤픽이니까~~
오후3시에 워터프론트호텔에서 가이드님과 만나기로 되어있습니다.
출입문쪽으로 시선을 고정하고 들어오는 한사람 한사람을
위, 아래로 훑습니다..
허연종이에 '파워블로거 ***님'을 들고 들어오시는 분 발견~
이렇게 가이드님 만나고 허연종이를 빼앗다 시피합니다..
'파워블러거'라는 말이 어찌나 쑥쓰럽던지...
저한텐 아직도 생소한 단어라.....ㅋㅋ
자~모벤픽으로 이동합니다..
20분정도???걸린거 같네요...
힐튼리조트에서 모벤픽리조트로 이름이 바뀌었어요..
힐튼리조트하면 핑크였죠!!!
이름이 바뀌고 분위기도 바뀐듯해요..
콘도와 리조트 두동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두개의 건물은 진한 살구색??으로 옷을 갈아입었더군요...
로비 입구쪽도 사진엔 화이트지만
전엔 모두 핑크였다는거......
중앙에 잔잔한 분수가 있고
왼쪽에 로비입구가 있습니다..
로비는 open형으로
낮에 좀 더운게 흠이지만 전 자유롭고 좋았습니다..
빨빨거리고 다니는 걸 좋아해서.....ㅎㅎ
로비에 한국인 직원분도 계셔서
이용하는데 불편함 없습니다..
모두 친절하시구요..
가이드님께서 감사하게도 체크인을 해주셨어요..
정보에 의해 디파짓으로 $100을 준비해 갔는데.
1박당 $100 이라고 합니다...
저흰 1박이상이라서 $200 냈어요...
체크아웃할때 디파짓영수증 꼭!꼭! 방키랑 같이 내셔야 합니다..
종종 디파짓 안 받아가시는 분들이 계시다고...
전 아그들에게 당부합니다...
'엄마!!디파짓' 이라고 외치라고요...
저녁엔 로비에서 전통춤 공연도 하더군요...
몇몇 관광객도 같이 나가서 춤추고...
화려하진 않지만..볼만 했어요~
아이스크림이나 커피한잔, 간단한 스낵을
먹기에 좋아요...
실내가 아니라서 좀 덥긴하지만..
바다바람이 불어와 생각보단 시원했습니다...
아이스크림~~~
뭐 이름이 꽤 복잡야리꾸리 한거 시켰는데...
느무 달더라는.....
전 한스푼 먹고..
기름지고, 짜고, 단거 좋아하는 아들넘에게 줬어요...
이넘 식성은 개선이 필요한데.....쩝~~~
호핑나가면서 모벤픽호텔을 바라보며
찍은거에요~~~
날씨가 아주 끝내줬어요..
제가 여행가면 사진을 잘 찍는 스탈이 아니라서..
울 아이들에게 신신당부 했어요..
사진~사진~사진~~
몸살나서 끙끙 앓는 중에도 사진기 잃어버리는 꿈을...
책임감이 이거 이거~~~
담에 한번 더 가면 잘 할 수 있을거 같은데...ㅋㅋ
첫댓글 멋진 호텔이네요.
가고 싶어요.
더 멋지게 찍고 싶었는데....
디파짓, 디파짓,,,,사진,사진,,,,귓가에 맴도는거 같아요. 호핑투어때의 날씨 정말 끝내줘 보입니다.
제가 3가지 주문했어요...디파짓...사진...공항세... ㅋㅋㅋㅋ
핑크였던. 힐튼때. 갔던곳. 추억이 새록새록 솟아나네요. ㅎ
저두 갈때 핑크를 상상했거든요....새로운 모습을 보여주려고 노력 많이 한 듯했어요...
아,,, 저희도 호핑 나갈때 저기서 나갔더랬죠,,, 이렇게보니 기억이 새록새록,,,
저흰 팜비치리조트에서 호핑나갔네요.... 덕분에 지프니도 타봤지만요^^
그쵸...사진 사진 사진 ㅎㅎㅎ 정말 파워블로거 여행때는 여행의 재미보다는 후기 사진땜시 ㅎㅎ
깜빡 깜빡해서 빼먹은것두 많아요 ㅎㅎㅎㅎ
온통 핑크빛 일색인 힐튼이었는데... 좀더 점잖게(ㅎㅎ) 바뀐거 같아요..^^
저두 핑크를 상상하고 갔는데...분위기가 점잖아졌죠 ㅎㅎㅎㅎ 셔틀버스는 핑크..그대로..
분위기가 바뀌어서 좋은거 같은데요
그리고 넘 파워블로그란 부담감을 가지신거 같아요
다른분들도 도전하셨던중에 제가 된거라 솔직히 부담되던걸요...여행통에 도움이되어야한다는 생각도들고^^
핑크색이었던 때나 지금이나 분위기는 좋은 것 같군요....^^ 후기의을 많이 받으시는군요....^^
아니라구 할수 없어요^^ 난생 처음이라서~~
딸램이 하나 있어야 하는데 에효~~
ㅋㅋㅋ구름이 예술 입니다...^^
어찌...지금이라도 안될까요??? ㅋㅋㅋ
파워블로거....피켓 멋졌겠어요~~ㅎㅎ
A4용지에 쓴건데^^ ㅋㅋㅋ
항상 파워블로거로 가신 분들께 너무 짐을 지어 드리는것 같아서 죄송합니다...^^
그래도 다른분들이 대리 만족 할 수 있으니까 너무 좋잖아요...^^
첨이라 긴장되서 그래요~~~ 담엔 잘 할 수 있는데,,,ㅋㅋ
항상 모벤픽을 보면서 호핑을 나가곤 하는데...
투숙은 한번도 못해봤어요. 나눔사랑님 덕분에 구경 잘 하고 있습니다.
많은 도움을 주고 싶었는데,,,어째 사진을 보니 영~~~~ㅠㅠ
부담이 아니라 일기죠 ㅋㅋ 쓰기전 귀찮고 쓰고남뿌듯한 ㅎㅎ
안하던거 하려니 ~ㅋㅋㅋ
지금 이번 33차 파워블로거 도전중인데~~~ 화이팅해서 꼭 당첨돼서 나눔사랑님처럼 멋진 후기 남겨보고싶네요~~~~^^
응원합니다~~^^
이게 그 촌스런 분홍의 힐튼이군요.. 호핑 나갈 때 봤던 기억이 가물가물.. ㅎ
허연 종이에 쓰인 `파워블로거` 받아보고 싶은데요~~~
힐튼에 들어서면 딱..제일 먼저 마약 탐지견이 마중을 해 주던데...여전히 있던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