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 민주당 국적은 어딘가?
오죽하면 자유정의 시민 연합 이용진 회장이 피를 토하는 심정으로 다음과 같은 성명서를 발표했을까. 홍범도 흉상의 논점은 이전(移轉)보다 왜 육사에 설치했는가? 지금 육군사관학교에 설치된 독립유공자 5인의 흉상을 독립기념관으로 이전하려는 국방부와 육군사관학교의 이전 계획에 대해서 정치권 등이 가세하여 논란이 소란스럽다. 그런데 근본적 문제는 독립유공자 5인의 흉상 이전보다 육군사관학교에 왜 설치했는가? 목적이 무엇이었으며, 누구의 지시로 설치했는가를 따져야 한다. 문재인은 대통령 취임 후 얼마 되지 않아 육군사관학교의 교과과정 개편을 지시했다고 한다. 그게 대통령이 할 일인가? 개편된 결과 그간 육사 생도들의 필수과목인 6.25 전쟁사, 북한의 이해, 군사전략 등 3과목을 필수가 아니라 선택과목으로 변경하여, 육사졸업생들의 70%가 이 과목을 교육받지 않고, 즉 6.25 전쟁사와 군사전략을 모르고 졸업한다는 것이다. 이것이 말이 되는가? 북한을 주적으로 싸울 대한민국의 정예 장교들이 주적인 북한이 일으킨 6.25전쟁 역사를 모르고, 주적인 북한실체도 모르고, 전쟁이 발발하면 군사전략을 어떻게 수립해야 하는 것도 모르고 장교가 된다면 이는 정말 불구자의 장교를 배출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고등학교의 역사교과서도 마찬가지다. 분명 육군사관학교는 북한을 주적으로 군사교육을 하는 교육기관이다. 그런데 주적의 개념을 모호하게 하면, 육사 생들의 정신 무장이나 전쟁수행 능력을 지극히 약화시키는 교육이 되는 것이다. 제대로 된 엘리트 장교를 육성하는 교육기관의 교과과정이 이래서 되겠는가? 이것은 다분히 의도적으로 엘리트 장교의 역량을 3류 급의 멍청한 군인으로 만들려는 공작이 아닌가? 그리고 북한을 주적의 범위에서 벗어나게 하는 것이고, 6.25 전쟁에 참전한 중공군에 대한 반감도 희석시키기 위한 고도의 술책이다. 그렇다면 주적 북한과 싸울 정예장교를 육성하는 육사 교정에 왜 독립운동 유공자 5인의 흉상을 설치했는가? 항일 독립 운동가들이 군의 뿌리인가? 여기에 문재인 일당들이 노린 것이 있다고 봐야 한다. 이는 은연중에 항일 독립운동가와 전투원들이 국군의 뿌리라는 것을 육사 생도들에게 심어주고, 일본을 주적의 국가로 만들어 반일을 조장하기 위한 공작으로 국민들도 모르게 6.25전쟁사가 빠진 교과과정으로 황급히 개편하고, 2018년에 흉상도 설치한 것이 아닌가? 따라서 이것은 단순히 독립운동 유공자 5인의 흉상을 독립기념관으로 옮기는가, 홍범도만 옮기는가, 홍범도가 독립운동 전과가 있는가, 독립군을 몰살시키고, 소련 공산당에 가입했는가 하는 차원의 문제가 아니라, 대한민국 엘리트 장교 육성의 교육기관인 육군사관학교 생도들로 하여금 반일사상을 갖게 하고, 종북 친중 사상을 은연중에 주입시켜, 장교들의 정신무장을 해제하고, 김일성이 교지한 갓끈 중의 하나인 일본과의 관계를 적대적으로 몰고 가려는 음모가 아닌가 싶다. 따라서 흉상의 이전이 논점이 아니라 왜 독립운동 유공자가 육사 생들의 롤 모델이 되어야 하는가에 대한 심각한 문제의식을 가져야 한다. 육사졸업생 중에도 6.25 전쟁에서 북괴와 싸우다 장렬히 전사한 1,500 여명의 졸업생 영웅들이 있다. 그들의 흉상을 설치하는 것이 훨씬 더 의미가 있는 것 아닌가? 그리고 이런 일에 왜 정치권이 난리인가? 이 일은 국방부와 육사에 맡겨두면 안 되는가? 또 정치권은 왜 이념, 색깔논쟁, 매카시선풍 등 이념 문제를 끄집어내고 있는가? 야당 대표는 대전 현충원까지 내려가 홍범도 묘지에 참배하고, 야당은 이념논쟁은 철지난 것이고, 냉전시대는 30년 전에 끝났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냉전시대가 끝났다면 어떻게 끝났는가? 결국은 자유 민주주의 체제의 승리로 끝난 것이다. 전체주의, 공산 사회주의는 모두 망했다. 그런데 아직도 500만 명이 굶어주는 북한을 추종하는 친북적 사고와 행태를 보이고 있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 참으로 웃기지 않는가? 또 색깔 논쟁이 끝났다면, 민노총 고위직의 간첩, 탤런트 간첩, 청주, 전주, 창원, 거제, 제주에서의 간첩사건은 무엇인가? 미군철수와 한미동맹 파괴, 한미군사훈련 중단 등을 주장하는 자들은 누구인가? 야당 집회의 구호가 북한의 지령이라는 소리도 나오는데, 이래도 이념논쟁이 끝났고, 철지나서 필요 없는가? 혹세무민하지 말라. 간첩 신영복을 존경, 북한군 김원봉이 국군뿌리라고 주장했던 문재인, 북한군과 중공군으로 6.25전쟁에 참가해서 대한민국 국민을 죽인 중공군 정율성의 기념공원을 만들겠다는 광주시장 강기정은 무슨 색깔인가? 이것들은 독립유공자 흉상설치와 모두 연결돼 있는 이념전쟁이자 역사전쟁이다. 이는 이념의 문제를 넘어 대한민국 헌법을 위반하는 반대한민국적 작태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그들의 행태를 보면서 아직도 색깔론 운운하며 선동으로 끝내려 하는가? “확고한 사상이 없는 국가는 반드시 망한다.”는 것을 명심하라. 2023년 9월 08일 중앙고등학교 애국동지회 회장 신 희 순 오. 이. 박. 사 애국동지회 단장 이 정 신. 등 전국 애국동지 5,000여 회원 일동의 마음을 담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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