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쁠 부(孚)자는 손톱 조(爪)자 아래에 아들 자(子)자를 하고, 온당할 타(妥)자는 손톱 조(爪)자 아래에 여자 여(女)자를 했습니다. 부우제군약언보전(孚佑帝君藥言寶典) 부일산맥(孚日山脈) 부일성(孚日省) 부랑극석유(孚朗克石油) 부격(孚格) 부흡(孚洽) 부익(孚翼)
넓을 부(溥)자는 의부(義符)로 물 수(水,氵)자 변에 성부(聲符)로 펼 부(尃)자를 했습니다. 펼 부(尃)자는 성부(聲符)로 클 보(甫)자 아래에 의부(義符)로 마디 촌(寸)자를 했습니다. 클 보(甫)자는 보따리를 그린 상형(象形) 글자이고, 마디 촌(寸)자는 팔을 표시하는 지사(指事) 글자입니다. 부의(溥儀) 부임(溥任) 부걸자전(溥傑自傳) 부의교왕록(溥儀交往錄) 부유(溥儒) 부포(溥布)
장군 부(缶)자는 흙을 빚어서 가마에서 구워내어 질그릇으로 만드는 액체를 담는 용기를 그린 상형(象形) 글자입니다. 부힐(缶詰) 수부(水缶) 부기(缶器) 앙부(盎缶) 부림(缶林) 존부(尊缶) 적부(赤缶) 음악부(音樂缶)
작은 배 부(艀)자는 의부(義符)로 배 주(舟)자에 성부로 미쁠 부(孚)자를 했습니다. 미쁠 부(孚)자는 손을 나타내는 손톱 조(爪)자 아래에 아들 자(子)자를 했습니다. 아들은 손으로 쓰다듬어 미쁜 것이고 딸(女)은 손으로 쓰다듬어 온당한 것입니다. 이 글자를 보면 여자는 사랑받아 마땅한 존재입니다. 여기서 미쁠 부(孚)자와 온당할 타(妥)자의 구별을 확연히 알 수 있습니다. 부선(艀船) 부선거(艀船渠) 당시부일도승(當時艀一度乘) 부횡(艀橫) 부갑판정(艀甲板靜)
이 글은 국화선생님의 "한자의 비밀" 카페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