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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원 목사
이제 대강절이 시작 되었습니다.
대강절은 아기예수님께서 이 세상에 오시는 것을, 기다리는 절기가 되겠습니다.
그래서 대강절은, 12월 25일 성탄절이 되기전, 한달동안, 4주간 동안을, 지키게 됩니다.
자 이번 대강절 기간을 통하여,우리 김포상도교회, 모든 믿음의 식구들은, 아기예수님을 만나고, 아기 예수님과 함께 새해를 맞이하는 은혜가, 충만하시기를 아기예수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
아기는 소망을 뜻합니다.
조그만 아기가, 무럭무럭 자라날 때, 얼마나 기쁜지 모릅니다.
커서는 훌륭한 과학자도 될수 있습니다.
커서는 훌륭한 사업가도 될수 있습니다.
그래서 아기는 소망을 뜻합니다.
또 아기는 기쁨을 뜻합니다.
아기가 있을때, 그 가정에는 웃음 소리가 끊이지 않습니다.
아기가 기어다니고, 조금 더 자라서, 아기가 일어서고..
조금 더 자라서, 아기가 아장아장 걸어다닐 때...모두가 박수를 칩니다.
성탄절은 우리가정에 아기처럼 찾아오시는 예수님을 뜻합니다.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은 소망을 발견하게 됩니다.
아기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은 기쁨을 얻게 됩니다.
이번 대강절, 그리고 성탄절을 통하여,아기예수님을 통하여, 이렇게 귀한 은혜를 체험하는 믿음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1. 예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1절 2절“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그의 위에 여호와의 영 곧 지혜와 총명의 영이요 모략과 재능의 영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영이 강림하시리니“
오늘 이사야 말씀은, 성탄절을 예고하는 CF, 광고와 같다고 할수 있겠습니다.
오늘 말씀은 아기예수님이 오시는것에 대하여, 이렇게 광고 하고 있습니다.
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온다고 선전하고 잇습니다.
그 싹은 큰 결실을 하게 될 싹입니다.
그 싹은, 하나님의 영....곧 지혜와 총명과 모략과 재능과 지식과...없는 것이 없이,
완전하게 있으신 분이라고 선전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요즈음, 노래하나만 잘 불러도,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모릅니다.
피겨스케이팅만 잘 하여도, 얼마나 인기가 있는지 모릅니다.
그런데, 우리에게 찾아 오시는 분은, 하나만 잘하는 분이 아니십니다.
지혜, 총명, 모략, 재능.지식...없는 없어서, 모두 잘 하시는 분이시오..
이분이 한번 일을 하시면, 꼭 결실을 잘 맺게 된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이런 분이 있다면, 인기가 얼마나 많겠습니까?
어려운 일도, 이분만 만나면, 척척 해결해 주십니다.
걱정스런 일도, 이분만 만나면, 단번에 해결해 주십니다.
더구나, 이분이 나를 찾아 오신다면 얼마나 좋겠습니까?
그래서, 성탄절을 앞두고, 우리 믿음의 사람들은,예수님을 기다리는 신앙의 자세가 있어야 하겠습니다.
기다릴때, 간절하게 기다릴때, 꼭 만나게 되어 집니다.
기다리지 않으면, 만날 수 없습니다.
한번은 제가 원장로님 사무실 앞에서, 3번 버스를 탈려고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우리 창인이 엄마가 가르쳐 줘서, 단단히 준비를 하고 있었습니다.
노란 버스인데, 그것만 타면, 시흥까지 그냥 간다고 하는 것입니다.
조금 있으니, 노란것이 휙~ 지나가는데, 쏙았습니다.
노란색인데, 3번이 아니고, 다른 직행버스 였습니다.
조금 있으니, 뭐가 휙지나가는데...3번인데, 그냥 지나가는 것입니다.
손을 들어도 않보고 그냥 획~ 지나처 가버리는 것입니다.
노치면 30분 기다려야 되는데... 얼마나 화가나는지 모릅니다.
그래서 얼른, 다른 버스를 타고, 고촌으로 따라갔습니다.
그랬더니, 눈앞에서 3번은 가버리고 말았습니다.
한참을 기다리니까, 다시 3번이 오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적극적으로 탈려고, 손을 흔들면서, 오는 버스를 향하여 막~ 달려가니까,
버스가 대는척 하다가...앞쪽으로 붕붕거리면 가버리는 겁니다.
그래서 다시 온 힘을 다하여, 손을 흔들며, 소리를 지르며, 버스를 따라서
계속 뛰어 갔습니다.
그랬더니, 버스가 가다가 멈추어 서서, 태워 주는 것입니다.
겨우 타고 난 다음 한소리 했습니다.
“왜 사람도 안보고 출발하려고 해요..?”
“미안합니다. 손님이 없는 줄 알았습니다.”
저는 그래서 깨달았습니다.
세상에 쉬운 일 하나도 없구나...
버스 하나 타는 것도, 이렇게 간절히 기다리고 발버둥을 쳐야, 겨우 타는데...
오늘 우리는, 예수님 만날려는, 간절한 마음이 있는냐? 하는 것입니다.
간절한 마음이 있을때, 이번 성탄절 기간을 통하여, 신령스럽게, 아기 예수님을 만나게 되는 귀한 역사가 일어나게 될줄로 믿습니다.
기다려야 됩니다. 아기예수님을 기다려야 합니다.
나는 소망의 아기예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나는 기쁨의 아기예수님을 만나고 싶습니다.
솔로몬이 간절히, 하나님을 만나고 싶어 했습니다.
내 소원을 들어주실 하나님...
내가 지혜가 없는데, 나를 지혜롭게 변화시켜주실 하나님...
간절히 만나고 싶어서, 하루, 이틀...일천번의 재단을 쌓으면 기다릴때,하나님께서는 마침내 솔로몬에게 찾아와 주셔서 말씀하십니다.
“네 소원이 무엇이냐?”
얼마나 귀한 대강절 절기인지 모릅니다.
그냥 보내기에 얼마나 아까운 절기인지 모릅니다.
믿음의 성도들인, 아기예수님을 만나기 위하여,대강절 기단동안...간절히 기다리고 또 기다린다고 하는 것입니다.
2. 예수님을 위하여 청소를 해야 합니다.
3절 4절 5절 6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그가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즐거움을 삼을 것이며 그의 눈에 보이는 대로 심판하지 아니하며 그의 귀에 들리는 대로 판단하지 아니하며
공의로 가난한 자를 심판하며 정직으로 세상의 겸손한 자를 판단할 것이며 그의 입의 막대기로 세상을 치며 그의 입술의 기운으로 악인을 죽일 것이며
공의로 그의 허리띠를 삼으며 성실로 그의 몸의 띠를 삼으리라
그 때에 이리가 어린 양과 함께 살며 표범이 어린 염소와 함께 누우며 송아지와 어린 사자와 살진 짐승이 함께 있어 어린 아이에게 끌리며“
어떤 세일즈맨이, 진공청소기를 팔기 위하여, 전국 방방곡곡을 다니고 있었다고 합니다.
외딴농가에 도착하여, 어떤 집 들어갔습니다.
문을 두드리자 할머니가 나옵니다.
“자~! 지금부터 할머니께서 평생 잊지 못할, 놀라운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그러더니 세일즈맨이 다짜고짜로, 마당에 흙을 확~ 퍼서, 안방에 뿌립니다.
할머니가 깜짝 놀라서 보고 있으니까 세일즈맨이 말합니다.
“할머니 저랑 내기를 하지요.
제가 이 신제품 진공청소기로 안방에 흙들을 모두 빨아들이면,
할머니가 청소기 한 대를 사시고,
못 빨아들이면 제가 이 흙들을 모두 먹어버리겠습니다. 어떠십니까?”
그러자 할머니가 얼른 부엌에서 커다란 숟가락을 가지고 나와서 말합니다.
“안됐수~ 젊은이, 여기는 전기가 안들어 온다네..
여기 숟가락 있으니, 안방에 뿌린 흙이나, 빨리 다 먹게나..”
요즈음 농촌도 얼마나 깨끗한지 모릅니다. 현대식 구조에, 집들이 얼마나 깔끔한지...
농촌 한적한 곳에, 단정하게 들어서 있는 펜션을 보면, 들어가 보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그림같은 지붕...
아름다운 정원....
이쁘게 지어놓은 집을 보면, 한 몇일 정도, 거기서 푹 쉬면서, 머물고 싶은 생각이 절로 듭니다.
반대인 곳도 있습니다.
어떤 농촌 깊은 곳에 식당이 있어서 찾아 갔는데..이름이 욕쟁이 할머니 집입니다.
이름이 특이해서 그런지, 비슷한 간판이 너무 많습니다.
여기도 욕쟁이 할머니집..저기도 욕쟁이 할머니집...
제가 들어가본 욕쟁이 할머니 집은 음식이 얼마나 맛있는지 모릅니다.
한참 먹으면서 보니가...바닥에 얼마나 먼지가 많은지.... 벽이 얼마나 꽤재재 한지...
음식맛이 뚝 떨어집니다.
급한 마음에 화장실에 갔더니..완전히 임시로 만들어 놓아서.....이야기 하기도 싫습니다.
먹은것이 올라올려고 해서...겨우 참고.. 화장실에서 나왔습니다.
그 후에는 다시는 그 집에 가지 않습니다.
더러우면, 들어갈 마음이 없어집니다.
깨끗한 것은 기본입니다.
청결하고, 아름답고,...... 분위기가 좋으면, 다시 가고 싶어 집니다.
마찬가지입니다.
예수님께서 찾아오시는데, 우리 마음이 갖은 죄로 더렆고 지저분 하다면,어떻게 되겠습니까?
반대로, 복음의 향기가 나고, 찬송소리가 끊이지 않고, 이렇게 분위기가 좋다면,예수님께서 얼마나 기뻐하시겠습니까?
그래서 바로 성탄절이 있지 않고, 성탄절 전...대강절 기간이 있는 것입니다.
대강절 기간은, 한 해동안 바쁘게 지내오면서,더러워지고, 죄의 때로 얼룩진 것이 있다면,깨끗하게 청소하는 기간이라고 할수 있겠습니다.
정말, 집안 청소도 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신앙적으로도, 그동안 행하지 못했던 것들이 있다면,하나 둘, 다시 살펴보고.. 태만한 마음들을 갖다 버리고,
다시 찬송을 시작하고...
다시 기도를 시작하고...
다시 성경말씀을 읽고...
그래서 내 생활이, 내 마음이, 내 영혼이,믿음으로 정결하게 되는 기간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깨끗이 청소하시기 바랍니다.
3절 4절 말씀보니까..예수님께서 오시는데, 심판하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말씀하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는데로, 귀에 들리는데로, 겉모습만 보고 심판하시는 것이 아닙니다.
정직과 공의으로, 심령 중심을 꿰뚤어 보시고, 철저하게 심판하신다고 하는 것입니다.
절대로 죄는 그냥 두지 않으십니다.
이렇게 죄를 다 심판하고 나니..죄가 사라집니다.
6절 7절 말씀을 보니, 죄가 사라진 곳에, 아름다운 세계가 도래하는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심판하고 죄가 사라지니, 어린양과 이리가 함께 놉니다. 표범과 염소가, 송아지와 사자가 서로 장난을 치고...
마침내 낙원으로 변화되더라고 하는 것입니다.
깨끗한 곳에는 생명이 넘칩니다.
깨끗해야 내가 삽니다.
요즈음 깨끗하지 못하면, 신종독감 걸립니다.
그래서 손도 깨끗이 씻고, 집안도 깨끗이 합니다.
겨울만 그렇습니까?
여름에도 깨끗이 해야 합니다.
더러우면, 파리도 생기고, 모기도 생기고, 각종 병균도 생기고 전염병도 걸립니다.
깨끗하지 못한 곳에 악한죄악이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나를 병들게 합니다.
마음을 병들게 하고, 생각을 병들게 하고...영혼을 병들게 하고...
이번 대강절 기간 동안.. 몸도 마음도, 집안도 생활도...
특별히 믿음도..나의 영혼도, 깨끗이 청소하는 시간이 되시기 바랍니다.
그래서 아기예수님께서 새롭게 주시는 생명과 소망이, 나를 새롭게 하는 기회가 되시기 바랍니다.
3. 예수님을 위하여 비워 드려야 합니다.
9절 10절 말씀을 보겠습니다.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그 날에 이새의 뿌리에서 한 싹이 나서 만민의 기치로 설 것이요 열방이 그에게로 돌아오리니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마지막으로, 이번 대강절 기간을 은혜롭게 보내고,성탄절을 보내면서, 아기예수님으로 새롭게 되기 위하여서는,아기예수님이 계실 곳을 마련해 드려야 하겠습니다.
아기 예수님으로 위하여 비워야 합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쓰던 시간 중, 몇 시간은 예수님이 오실수 있는 시간으로 비워 드려야 하겠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내가 사용하던, 내 생활을 예수님께서 오실수 있도록 예수님께 비워 드려야 하겠습니다.
그럴 때, 그 시간에, 그 곳에 예수님께서 찾아 오십니다.
예수님께서 찾아오시면, 여호와를 아는 지식으로 충만해 집니다.
예수님께서 찾아오시면, 그 시간은, 그곳은, 거룩한 은혜가 시작되는 시간거룩한 은혜가 시작되는 장소가 되어 집니다.
10절 마지막에는 말씀합니다.
“그가 거한 곳이 영화로우리라”
예수님이 찾아와서 거하시면, 영화롭게 변합니다.
근심과 걱정과, 번민의 집을 지고, 올 한해 왔습니다만..
이제는 예수님께서 거하실수 있도록, 비워드려야 하겠습니다.
예수님께서 들어오시면, 근심과 걱정이 사라집니다. 상함도 해됨도 힘을 잃어버립니다.
물이 바다를 덮음같이..
나의 모든 것을 예수님께서 덮어 새롭게 만들어 주십니다.
그래서 예수님이 거하시는 곳은 영화롭게 변하게 된다고 하는 것입니다.
말씀을 정리합니다.
대강절이 시작되었습니다.
대강절은 간절히 기다리는 기간입니다.
대강절은 청소하는 기간입니다.
대강절은 내 속에, 예수님께서 거하실 곳을 마련하는 기간입니다.
이렇게 대강절을 보내어,정말 아기예수님을 만나고..
아기 예수님을 통하여, 소망과 기쁨이 넘치는..
능력의 성탄절, 신령스러운 성탄절을 맞이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