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 뉴스 10개
권민철 기자 2025-1-14
1️⃣내일 집행? 공수처, 尹체포조 역할분담 마쳐
공수처가 대통령 윤석열 체포조를 선정하고 조원들의 역할도 배분했음. 경찰은 영장집행을 저지하는 경호처 직원들을 현행범으로 체포할 경우 이들의 호송 및 분산 수용 계획도 수립. 오늘 아침 여러 언론들은 15일(내일) 체포영장 집행이 유력하다고 일제히 보도
2️⃣경찰, 체포팀 1천명 오늘 파견‥3차 작전 회의도
경찰 수사관 1천여 명이 오늘부터 내란 사건 수사팀에 파견 근무를 시작. 수도권 형사기동대, 안보수사대, 마약수사대 소속으로 체포 작전 경험이 풍부한 경찰관들. 어제 회의를 열었던 수도권 광역수사단 책임자들은 오늘 다시 모여 작전 회의를 열 예정. 체포영장 집행이 초읽기에 들어간 분위기
3️⃣다급해진 정진석 새벽 담화문 “제3의 장소 조사 가능”
대통령비서실장 정진석이 윤석열의 체포영장 집행이 임박하자 오늘 새벽 대국민 호소문을 다급히 내고 여론전에 나섬. 제3의 장소에서 윤석열을 조사하거나 관저를 방문해 조사하는 방안을 제안. 정진석은 “경찰과 공수처, 국수본이 냉정을 되찾기 바란다”며 “유독 윤석열 대통령에게만 가혹하게 대응하는 것이 온당한 일인지 생각해 보시라”고도 밝혀
4️⃣尹 무력사용 지시 보도되자 제보자 색출
윤석열이 체포영장 집행을 막기 위해 경호관들의 무력 사용도 배제하지 말 것을 경호처에 지시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관저 주위에서 소총(K1, K2C1)을 휴대한 병력들이 언론사 카메라에 잇따라 포착되고 있음. 윤석열의 무력 사용 지시가 언론을 통해 알려진 이후 경호처 수뇌부는 제보자 색출에 나서는 등 내부 단속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5️⃣尹, 정계선 재판관 기피신청…“시간 끌기용”
윤석열 변호인단이 헌법재판소 정계선 재판관에 대한 기피신청서를 제출. 정계선의 남편(공익인권법재단 소속)과 정계선의 청문회 발언(“12.3 계엄은 위헌적 행위다”)을 문제 삼음. 그러면서 “국민은 정 재판관의 판단을 신뢰하지 않을 것”이라고 적어. 재판지연을 위한 시간 끌기용 기피 신청을 남발하고 있다는 지적. 헌재는 이 문제를 논의하기 위해 오늘 오전 10시 재판관 회의를 진행할 예정
6️⃣‘내란 옹호’ 안건 처리 인권위 전원위 무산
윤석열 등 ‘내란죄 피의자’들의 방어권 보장 권고 등을 담은 안건을 상정할 예정이던 국가인권위 전원위원회가 인권단체 활동가와 국회의원들 항의 속에 무산됐음. 인권위원들이 발의한 안건이 문제가 돼 전원위가 무산된 것은 2001년 인권위 출범 이후 처음
7️⃣군 검찰, 박정훈 대령 무죄에 항소
국방부 군검찰단이 ‘채상병 순직 사건’ 관련 박정훈(전 수사단장)의 항명 혐의 무죄 판결에 대해 항소하기로 결정. 항소심은 2022년 관련법 개정으로민간 법원인 서울고등법원에서 진행됨. 군인권센터는 “항소는 곧 범죄”라며 강하게 비판
8️⃣산업부 "1분기 수출 보릿고개 예상"
내란사태 장기화로 인한 원달러 환율 폭등이 경제에 악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되는 가운데 산업통상자원부 안덕근 장관이 올해 수출 전망에 대해 1분기 ‘보릿고개’를 예상. 특히 1월이 걱정이라고 어제 밝힘. 그는 "환율이 떨어지게 되면 교역 조건이 악화되는 효과가 더 크다"고 설명
9️⃣국정원 “트럼프, 김정은과 ‘핵동결 스몰딜’ 가능성”
국정원은 곧 출범하는 트럼프 2기 행정부가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과 직접 대화를 핵동결·군축과 같은 ‘스몰딜’(작은 규모의 합의)도 가능하다고 어제 국회에 보고. 단기간 내 완전한 북한의 비핵화를 달성하기 어렵다고 판단할 경우 그렇게 합의할 것이라는 관측
🔟또 난카이 대지진 공포…日규슈 앞바다 규모 6.9 지진
어젯밤 오후 9시19분쯤 일본 규슈 미야자키현 앞 해역에서 규모 6.9의 지진이 관측됐음. 미야자키현에는 대부분의 사람이 공포를 느끼고 선반의 식기류나 책이 떨어지는 수준인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됐다고. 지진 직후 이 지역 해안에 쓰나미 주의보도 발령됐지만 해제됐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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