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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 대전주교좌교회 표어 :
“너는 나를 불러라. 내가 대답하리라. 네가 모르는 큰 비밀을 가르쳐주리라.” (예레 33:3)
─ 회복, 다시 소그룹으로
-오늘 11시 성찬례는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제공됩니다.
유튜브에서 '성공회대전주교좌성당'을 검색하시면 함께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2025.02.09] 다해_연중 5주일_감사성찬례_예식문
다해_녹색_제1형식(1양식)_B곡
집전, 설교 : 김경현 스테파노 신부
대한성공회 대전주교좌성당
개회예식
1. 입당성가
일어섭니다.
2. 정심(淨心)기도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모든 사람의 마음과 소원을 다 아시며, 은밀한 것이라도 모르시는 바 없사오니,
성령의 감화하심으로 우리 마음의 온갖 생각을 정결하게 하시어,
주님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주님의 거룩하신 이름을 공경하여 찬송하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3. 죄의 고백
† 형제 자매 여러분,
우리는 이 거룩한 성찬례를 합당하게 드리기 위하여
서로 화목하며 겸손한 마음으로 우리 죄를 고백합시다.
잠시 묵상
◉ 자비하신 하느님, 우리는 생각과 말과 행실로 주님과 이웃에게 죄를 지었으며, 또한 자주 의무를 소홀히 하였나이다. 주여, 우리 죄를 용서하시고, 우리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새로워지게 하소서.
† 진실로 죄를 고백하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시는 전능하신 하느님께서 여러분을 불쌍히 여기시어, 예수 그리스도의 공로로 모든 죄를 ✠ 용서하시고, 선행할 힘을 주시어, 영원한 생명을 얻게 하소서.
◉ 아멘
4. 기원송가
말씀의 전례
5. 오늘의 본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기도합시다.
거룩하신 하느님, 주님의 영광이 하늘과 땅에 가득하고 천군천사들은 경배하나이다. 비오니, 주님의 은혜로 우리의 입술을 정결하게 하시어 주님의 말씀을 증언하고, 주님의 구원을 전하게 하소서. 성부와 성령과 함께 한 분 하느님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아멘.
6. 1독서
자리에 앉습니다.
○ 1독서는 이사야의 말씀입니다.
이사 6:1-13
우찌야 왕이 죽던 해에 나는 야훼께서 드높은 보좌에 앉아 계시는 것을 보았다. 그의 옷자락은 성소를 덮고 있었다. 2 날개가 여섯씩 달린 스랍들이 그를 모시고 있었는데, 날개 둘로는 얼굴을 가리고 둘로는 발을 가리고 나머지 둘로 훨훨 날아다녔다. 3 그들이 서로 주고받으며 외쳤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만군의 야훼, 그의 영광이 온 땅에 가득하시다.”
4 그 외침으로 문설주들이 흔들렸고 성전은 연기가 자욱하였다. 5 내가 부르짖었다. “큰일났구나. 이제 나는 죽었다. 나는 입술이 더러운 사람, 입술이 더러운 사람들 틈에 끼여 살면서 만군의 야훼, 나의 왕을 눈으로 뵙다니……”
6 그러자 스랍들 가운데 하나가 제단에서 뜨거운 돌을 불집게로 집어가지고 날아와서 7 그것을 내 입에 대고 말하였다. “보아라, 이제 너의 입술에 이것이 닿았으니 너의 악은 가시고 너의 죄는 사라졌다.”
8 그 때 주의 음성이 들려왔다. “내가 누구를 보낼 것인가? 누가 우리를 대신하여 갈 것인가?” “제가 있지 않습니까? 저를 보내십시오.” 하고 내가 여쭈었더니 9 주께서 이르셨다. “너는 가서 이 백성에게 일러라. ‘듣기는 들어라. 그러나 깨닫지는 마라. 보기는 보아라. 그러나 알지는 마라.’ 10 너는 이 백성의 마음을 둔하게 하고 귀를 어둡게 하며 눈을 뜨지 못하게 하여라.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아와서 성해지면 어찌 하겠느냐?”
11 나는 “주여, 어느 때까지입니까?” 하고 여쭈었다. 주께서 대답하셨다. “도시들은 헐려 주민이 없고 집에는 사람의 그림자도 없고 농토는 짓밟혀 황무지가 될 때까지다. 12 야훼께서 사람을 멀리 쫓아내시고 나면 이 곳엔 버려진 땅이 많으리라. 13 주민의 십분의 일이 그 땅에 남아 있다 하더라도 그들마저 상수리나무, 참나무가 찍히듯이 쓰러지리라. 이렇듯 찍혀도 그루터기는 남을 것인데 그 그루터기가 곧 거룩한 씨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7. 층계 성시
시편 138
○ 주여, 내 마음 다하여 감사기도 드/립니/다.
* 당신을 모시고 서 있는 이들 앞에서 당신을 /찬양/합니/다.
● 거룩한 당신의 궁전 향하여 /엎드/려
* 인자함과 성실함을 /우러/르-/며,
○ 당신의 이름 받들어 감사기도 드/립니/다.
* 언약하신 그 말씀, 당신 명성보 다 크게 /퍼졌/습니/다.
● 내가 부르짖을 때 당신은 들어/주시/고
* 힘을 한껏 북돋우어/주셨/습니/다.
○ 주여, 당신의 언약 말씀을 /듣고/서
* 세상의 모든 왕들이 당신께 감사노래 /부릅/니-/다.
● 그들이 주께서 밟으신 길을 찬/양하/며
* “주 그 영광 크시다” /노래/합니/다.
○ 주여, 당신은 높이 계셔도 낮은 사람 굽어/보시/고
* 멀리 계셔도 거만한 자 /아십/니-/다.
● 내가 고생길을 걸을 때에 이 몸 살려주시며, 손을 드시어 살기 띤 원수들을 /치시/고
* 오른손으로 붙들어 이 몸 구/해주/십니/다.
● 주여, 모든 일 나를 위해 하심이오니, 이미 시작하신 일에서 손을 떼지 /마소/서.
* 당신의 사랑 영원/하시/옵니/다.
⦿ 영광이 /성부/와, 성/자와/ 성령/께
* 처음과 같이 /지금/도. 그리고 영/원히/ 아-/멘
8. 2독서
○ 2독서는 고린토인들에게 보낸 첫째 편지의 말씀입니다.
1고린 15:1-11
¶ 형제 여러분, 전에 내가 전해 준 복음을 여러분의 마음속에 되새겨주려고 합니다. 이 복음은 여러분이 이미 받아들였고 또 여러분의 믿음의 기초가 되어 있습니다. 2 그러므로 여러분이 헛되이 믿는다면 몰라도 그렇지 않고 내가 전해 준 복음 그대로 굳게 지켜 나간다면 여러분은 이 복음으로 구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 3 나는 내가 전해 받은 가장 중요한 것을 여러분에게 전해 드렸습니다. 그것은 그리스도께서 성서에 기록된 대로 우리의 죄 때문에 죽으셨다는 것과 4 무덤에 묻히셨다는 것과 성서에 기록된 대로 사흘 만에 다시 살아나셨다는 것과 5 그 후 여러 사람에게 나타나셨다는 사실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먼저 베드로에게 나타나신 뒤에 다시 열두 사도에게 나타나셨습니다. 6 또 한번에 오백 명이 넘는 교우들에게도 나타나셨는데 그 중에는 이미 세상을 떠난 사람도 있지만 대다수는 아직도 살아 있습니다. 7 그 뒤에 야고보에게 나타나시고 또 모든 사도들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8 그리고 마지막으로 팔삭둥이 같은 나에게도 나타나셨습니다. 9 나는 사도들 중에서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이요 하느님의 교회까지 박해한 사람이니 실상 사도라고 불릴 자격도 없습니다. 10 그러나 내가 오늘의 내가 된 것은 하느님의 은총의 덕입니다. 하느님께서 나에게 주신 은총은 헛되지 않았습니다. 과연 나는 어느 사도보다도 더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내가 한 것이 아니라 나에게 주신 하느님의 은총으로 된 것입니다. 11 내가 전하든지 다른 사도들이 전하든지 우리는 그리스도의 죽음과 부활을 전하고 있으며 여러분은 그것을 믿었습니다.
○ 주님의 말씀입니다
◉ 하느님께 감사합니다.
9. 층계성가
일어섭니다.
10. 복음서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성 루가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 주님께 영광을 드립니다.
루가 5:1-11
¶ 하루는 많은 사람들이 겐네사렛 호숫가에 서 계시는 예수를 에워싸고 하느님의 말씀을 듣고 있었다. 2 그 때 예수께서는 호숫가에 대어둔 배 두 척을 보셨다. 어부들은 배에서 나와 그물을 씻고 있었다. 3 그 중 하나는 시몬의 배였는데 예수께서는 그 배에 올라 시몬에게 배를 땅에서 조금 떼어놓게 하신 다음 배에 앉아 군중을 가르치셨다. 4 예수께서는 말씀을 마치시고 시몬에게 “깊은 데로 가서 그물을 쳐 고기를 잡아라.” 하셨다. 5 시몬은 “선생님, 저희가 밤새도록 애썼지만 한 마리도 못 잡았습니다. 그러나 선생님께서 말씀하시니 그물을 치겠습니다.” 하고 대답한 뒤 6 그대로 하였더니 과연 엄청나게 많은 고기가 걸려들어 그물이 찢어질 지경이 되었다. 7 그들은 다른 배에 있는 동료들에게 손짓하여 와서 도와달라고 하였다. 동료들이 와서 같이 고기를 끌어올려 배가 가라앉을 정도로 두 배에 가득히 채웠다. 8 이것을 본 시몬 베드로는 예수의 발 앞에 엎드려 “주님, 저는 죄인입니다. 저에게서 떠나 주십시오.” 하고 말하였다. 9 베드로는 너무나 많은 고기가 잡힌 것을 보고 겁을 집어먹었던 것이다. 그의 동료들과 10 제베대오의 두 아들 야고보와 요한도 똑같이 놀랐는데 그들은 다 시몬의 동업자였다. 그러나 예수께서 시몬에게 “두려워하지 마라. 너는 이제부터 사람들을 낚을 것이다.” 하고 말씀하시자 11 그들은 배를 끌어다 호숫가에 대어놓은 다음 모든 것을 버리고 예수를 따라갔다.
† 주님의 복음입니다.
◉ 그리스도를 찬미합니다.
11. 설교
자리에 앉습니다.
12. 신앙고백 / 니케아신경
† 우리의 신앙을 고백합시다.
○ 우리는 믿나이다. 한 분이시며 전능하신 하느님 아버지, 하늘과 땅과 유형 무형한 만물의 창조주를 믿나이다.
● 오직 한 분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나니, 모든 세계에 앞서 성부께 나신 하느님의 외아들이시며,
○ 하느님에게서 나신 하느님이시오, 빛에서 나신 빛이시오, 참 하느님에게서 나신 참 하느님으로서 창조되지 않고 나시어,
● 성부와 일체시며, 만물이 다 이 분으로 말미암아 창조되었으며
○ 우리 인간을 위하여,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하늘에서 내려오시어, 성령으로 동정녀 마리아에게 혈육을 취하시고 사람이 되셨으며,
● 본티오 빌라도 치하에서 우리를 위하여 고난을 받으시고,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묻히셨으며,
○ 성서 말씀대로 사흘 만에 부활하시고, 하늘에 올라 성부 오른편에 앉아 계시며,
● 산 이와 죽은 이를 심판하러, 영광 속에 다시 오시리니 그분의 나라는 끝이 없으리이다.
○ 주님이시며 생명을 주시는 성령을 믿나니,
● 성령은 성부[와 성자]로부터 나오시며, 성부와 성자로 더불어 같은 경배와 영광을 받으시며, 예언자들을 통하여 말씀하셨나이다.
○ 하나이요 거룩하고 사도로부터 이어오는 공교회와,
● 죄를 용서하는 하나의 세례를 믿으며, 죽은 이들의 부활과, 후세의 영생을 믿고 기다리나이다. 아멘
13. 교회와 세상을 위한 기도(1양식)
† 교회와 세상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 교회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진리와 일치의 은총으로 항상 온 교회를 감화하시어, 모든 성직자 특별히
우리 주교 (디도)와 모든 교인들이 서로 화목하며 합심하여 세상에 복음을
전함으로써 주님의 영광을 나타내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세상의 정의와 평화를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세상에 평화를 주시고, 특별히 우리나라 지도자들을 인도하시어,
악행과 악습을 막으시고 진리와 정의를 지켜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가난한 사람들과 병든 이들과 어려움을 당한 모든 사람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이 변화 많은 세상에서 모든 근심하는 사람들과
병든 사람들을 위로하시고 건져주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특별한 기도가 있으면 그 의향을 말하고 아래의 기도를 할 수 있습니다.
○ 주여, 우리의 소원을 살피시고 주님의 뜻대로 이루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별세한 이들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주여, 부활을 기다리는 모든 별세한 이들이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하소서.
◉ 주여, 우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 전능하신 하느님,
◉ 우리들이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절히 기도하나이다. 아멘
성찬의 전례
14. 평화의 인사
일어섭니다.
† 우리는 다함께 그리스도의 몸을 이루고 있으며 각 사람은 그 지체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희생하여 평화를 이룩하셨으니
우리는 하느님 안에서 하나가 됩시다.
† 주님의 평화가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서로 평화의 축복을 나눕시다.
◉ “주님의 평화를 빕니다!”
곁에 있는 사람들과 자유롭게 인사를 나눕니다.
15. 봉헌성가
일어서서 봉헌 성가를 부릅니다. 집전자는 성찬과 예물을 준비합니다.
예물준비기도
† 기도합시다.
모든 것은 하느님께서 주신 것이기에 우리가 받은 것을 하느님께 바칩니다.
주여, 이것으로 당신의 복음을 세상에 전파하게 하소서.
◉ 아멘
16. 성찬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마음을 드높이
◉ 주님께 올립니다.
† 우리 주 하느님께 감사합시다.
◉ 마땅하고 옳은 일입니다.
† 전능하신 하느님,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아버지께
언제 어디서나 감사와 찬양을 드림은 참으로 옳은 일이며 우리의 기쁨입니다.
(절기에 따른 특송)
그러므로 우리는 하늘의 모든 천사와 성도들과 함께
주님의 거룩하고 영광스러운 이름을 소리 높여 찬양하나이다.
거룩하시다 Sanctus
◉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다. 거룩하시도다. 만군의 주 하느님,
하늘과 땅에 가득한 그 영광, 높은 데에 호산나.
주의 이름으로 오시는 이여, 찬미 받으소서. 높은 데에 호산나.
† 모든 영광을 받으실 전능하신 하느님, 지극한 사랑으로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이 세상에 보내셨으며,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구원을 위하여 십자가에 달리시고, 세상의 죄를 없애기 위하여 자신의 몸을 단 한번 온전한 희생 제물로 드리셨나이다. 또한 그 고귀한 죽음을 기념하도록 성찬의 제사를 세우시고 다시 오실 때까지 이를 행하라 하셨나이다.
자비하신 하느님, 이제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이 빵과 포도주를 ✠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시어, 우리를
위하여 주 예수께서 말씀하신 구원의 신비가 이루어지게 하소서.
그리스도께서는 수난하시기 전날 밤에 빵을 들어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빵을 떼시고 제자들에게
나누어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먹어라.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니,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식후에 잔을 드시고 감사의 기도를 드리신 다음, 그들에게 주시며 말씀하셨나이다.
“받아 마셔라. 이것은 죄를 용서해 주려고 너희들과 많은 사람을 위하여 내가 흘리는 새로운 계약의 피니, 마실 때마다 나를 기억하여 이 예를 행하라.”
† 우리는 신앙의 신비를 선포합니다.
기념환호송(1양식)
◉ 그리스도는 죽으셨고, 그리스도는 부활하셨고, 그리스도는 다시 오십니다.
†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 부활과 승천하심을 기억하며,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까지 이 빵과 포도주를 감사와 찬양의 제물로 드리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정성을 다해 드리는 우리의 감사제를 받으시고, 온 세상의 교회가 예수 그리스도의 수난과 죽으심으로 이루신 구원의 은총을 얻게 하소서. 또한 이 생명의 빵과 구원의 잔을 받는 모든 이에게 성령을 내리시어 하늘의 축복을 나누게 하시고, 자신의 몸과 영혼을 하느님께 드리어 합당한 산 제물이 되며, 예수 그리스도와 한몸이 되게 하소서.
전능하신 하느님은 그리스도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성령과 하나되어, 온갖 영예와 영광을 영원토록 받으시나이다.
◉ 아멘.
주의 기도
† 우리 구세주 그리스도께서 가르치신 대로 기도합시다.
◉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
온 세상이 아버지를 하느님으로 받들게 하시며
아버지의 나라가 오게 하시며
아버지의 뜻이 하늘에서와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게 하소서.
오늘 우리에게 필요한 양식을 주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잘못한 이를 용서하듯이
우리의 잘못을 용서하시고
우리를 유혹에 빠지지 않게 하시고 악에서 구하소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영원토록 아버지의 것이옵니다. 아멘
성체 나눔
† 우리는 이 빵을 떼어 주님의 성체를 나눕니다.
◉ 우리는 서로 다르나 한 빵을 나누며 한 몸을 이룹니다.
하느님의 어린양 Agnus Dei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를 불쌍히 여기소서.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주여,
우리에게 평화를 주소서.
영성체 Commuinon
†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하느님의 어린 양이 여기 계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되도다.
◉ 주여, 주님을 제 안에 모시기를 감당치 못하오니,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성체를 영할 때 이렇게 말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은 저를 지키시어 영생에 이르게 하소서."
성체와 보혈을 나눌 때에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 그리스도의 성체
◉ 아멘
† 그리스도의 보혈
◉ 아멘
17. 성체 성가
세례를 받은 모든 분은 영성체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성체를 받은 후에 곧 영하고(먹고) 제자리에 돌아가 앉아서 묵상합니다.
18. 영성체 후 기도
일어섭니다.
† 기도합시다.
전능하신 하느님, 주님께서는 그리스도의 성체와 보혈을
신령한 양식으로 우리에게 먹이심으로써
그리스도의 몸과 하나가 되게하셨으니 감사하나이다.
간절히 구하오니, 우리를 성령으로 도우시어
사랑 가운에 상통하며 주님께서 명하신 일을 이루게 하소서.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하나이다.
◉ 아멘
파송 예식
19. 축복기도
† 주님께서 여러분과 함께
◉ 또한 사제와 함께 하소서.
† 하느님의 무한하신 평화가 교우들과 함께 하시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 안에 항상 머무르게 하시고,
전능하신 하느님 ✠ 성부와 성자와 성령은 여러분에게 강복하소서.
◉ 아멘.
20. 파송 Dismissal
† 나가서 주님의 복음을 전합시다.
◉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아멘.
광고
자리에 앉습니다.
21. 파송성가
일어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