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불화로 인해 어머니와 나가서 살게 됐었습니다
월세를 전전하며 살았는데 너무 힘이 들었습니다
그러다 신축빌라 광고를 보고 덜컥 입주했습니다 실입주금만 내고 다달이 이자만 내면 30년후
자가가 된다는 말에 혹해서 였죠 어차피 월세로 나가느니 자가가된다면 좋은것같아서...
그때 어머니께서 신용불량이었어서
제 명의로 구입을 했었어요 은행 대출로...
지금 생각하면 너무 후회됩니다 별거 아닌것같았는데
막상 다달이 집세로 나가는돈이 만만치않았고 벌이도 일정치 않고 어머니는 다단계에 빠지셔서
빚만 늘어가는 상황이었습니다
어쩔수없이 전세로 돌려서 다시 전세로 살자도 마음먹고
집을 내놨습니다 그후로 이자를 안내고 포기한거구요
부동산에 상담해서 전세금 1200을 받았구요 세입자들도 저희들 사정 알고 입주를 했습니다
이후로 이자는 안냈고 전 신용불량자였다가 주민등록도 말소가 된상황입니다
현재 직업도 없이 어떻게 하루하루 버티고 있습니다..
여기 글들을 보니 저도 파산하고 면책받아 새삶을 살고 싶은데요
걸리는 부분이 전세 자금을 제 통장으로 받았었는데 대출받았던 은행에서 빼갈까봐서 제동생통장으로
계좌이체하고선 그후로 그통장을 사용 안했습니다
파산준비하려면 통장최후사용일로부터 6개월전 분이 있어야하던데
그 1200만원때문에 파산이 안되는것 아닐까요?
첫댓글 집이 팔리셨나요? 일단은 모든 재산이 없어야 파산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통장에 찍힌 1200만원에 대한 대출은 진술서에 충분히 설명이 가능하리라 봅니다. 그것만으로 파산이 어렵다고는 볼수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