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창의융합교육원(원장 김성희)은 4차 산업기술 기반 메이커교육으로 지역에 특화된 발명·메이커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2022. 전남창의융합교육원 창의융합인재단’ 프로그램을 지난 9일에 시작했다.
창의융합인재단 프로그램은 2005년 창단 이래 18년간 발명교육 정규과정 프로그램으로 운영되고 있다. 전남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한 초·중급과정, 고급과정, 사사과정의 3년 과정으로 매월 첫째 주 토요일 6시간씩 10회(총 60시간) 운영한다.
2022학년도에는 과학·발명·SW·AI를 메이커교육과 융합해, ‘기후변화 및 환경문제 해결’을 주제로 한 프로젝트 학습으로 운영되며, 전남 도내 우수한 교수진 및 외부 발명·메이커 분야 전문가를 강사로 초빙해 학생들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학습을 도울 예정이다.
오늘 개강식은 전남창의융합교육 원영재교육원과 동시에 이뤄졌으며, 개강식 후 SW 및 메이커 체험 행사로 진행됐다. 학생들의 재능과 흥미에 맞춘 ‘스트링아트 드림캐쳐 만들기’ 외 11개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눈길을 끌었다.
창의융합인재단 고급반에 참가하는 한 학생은 “작년 초·중급반에 이어서 고급반으로 진급해 작년에 배웠던 내용을 토대로 더 심화하고 응용하는 프로그램을 할 수 있게 돼 기대가 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성희 원장은 “주제중심 프로젝트 학습을 통한 발명·메이커 교육과정에서 스스로 생각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해 가는 경험을 통해 전남 학생들이 4차 산업시대를 이끌어 갈 인재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며, “우리 전남창의융합교육원에서는 창의융합인재단 학생들에게 다양한 분야의 교육과 체험 기회의 제공을 통해 최고의 메이커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