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르도 2부확정으로 지난해 이적시장처럼 이적료 비싸게 주는 리그로 보르도는 매각을 원할테구요.
가장 최악의 경우는 엘리스가 이적하고 스트라이커 부족으로 황의조 잔류 후 리그두 잔류 후 1시즌 후 완전 FA인데, 월드컵을 이번 가을에 앞둔 본인과 우리 대표팀 상황에서는 더이상 정상적인 경기운영을 못하고 2부리그인 보르도는 탈출이 필수입니다
낭트가 여전히 최선의 선택지인 이유는 세가지죠
1. 콩부아레 감독픽
황의조는 대서양 더비라이벌 낭트전에서 정말 좋은 모습을 3시즌 간 보여줘습니다. 콩부아레 감독픽으로 황의조를 원한다고 할 수 있고, 그 감독은 디종시절 권창훈을 팀에이스로 성장시켰던 감독입니다.
(트랜스퍼마켓 기준 이 팀의 영입루머는 아직도 황의조가 유일)
2. 팀경기 스타일과 유럽대항전 병행
낭트가 리그앙에서도 빅마켓은 아니지만 유로파 진출권을 확보하였고 팀스쿼드도 보르도와는 비교가 안되게 탄탄합니다.
골키퍼는 주장인 라퐁으로 차세대 프랑스 국대감이고 수비라인도 베테랑 팔루아에 실로와 카스텔로토 그리고 공격력이 좋은 지로토 등으로 스리백과 포백을 혼용합니다. 풀백도 맨유에서 뛴 파비우와 아피아 그리고 차기 프랑스 국대감 메를랭 등 탄탄합니다. 여기서 수비라인이 붕괴수준인 보르도와는 압도적 차이가 있습니다.
중앙미들도 리버풀 출신 치리벨라와 무투사미, 밤바에 토트넘 출신 베테랑 무사 시소코도 있어 중원에 활동량이 없어서 중원삭제 수준인 보르도와는 비교가 안됩니다.
공격은 이 팀의 에이스 10번 블라와 나이지리아 국대 사이먼 그리고 코코 등 빠른 선수들의 역습은 낭트 경기 보신분들은 얼마나 위협적인지 아실겁니다. 황의조처럼 전방침투와 다이렉트 패스 박스 안과 밖 슈팅이 좋은 선수는 피니셔로 이 팀에 어울리는 유형이라고 봅니다.
(참고경기 21-22 시즌 34라운드 보르도 대 낭트 8골이 나온 경기)
팀전술도 스리백 포백 그리고 원톱 투톱을 병행한다면 전방 어디에서나 뛸 수 있는 점도 황의조가 이 팀에서 활용성이 크다고 볼 수 있고 두시즌 연속 10골 이상으로 득점으로 리그에서 검증된 자원이기 때문에 적응변수도 적습니다.
2. 스트라이커 뎁스는 여전히 필요
최고득점자 무아니가 분데스리가로 떠났고 세네갈 거인 쿨리발리도 계약해지로 스트라이커는 2명 이상의 보강이 필요합니다.
특히 사이먼이 있는 왼쪽과 달리 오른쪽 윙어도 상대적으로 약합니다.
이집트 대표로 한국전에 득점한 모하메드는 임대로 타리그에서 데려온 선수로 황의조와 다른 유형이고, 니스에서 유망주 게상을 데려온 보강만 있는데 이 선수들만 전체시즌 믿고 가진 못한다는 점에서
여전히 낭트가 감당할 이적료 지불 수준에서는 황의조가 낭트에게도 좋은 자원이고 스쿼드에 합류 시 주전에 가장 가까운 선수입니다.
보르도도 욕심내지 말고 이적료 챙길 수 있을때 보내주기를 바랍니다.
5M 정도 이적료로도 낭트 입장에서는 역대 최고 영입 이적료 10위 안에 드는 수준이니까요.
첫댓글 낭트가 다른자원으로 선회했다고 들었는데 업데이트가 더 있나요??
그 자원들로는 전체시즌을 끌고가기엔 유럽대항전을 병행하는 팀 입장에선 힘들지 않을까요.낭트는 이적료가 걸리지 황의조가 주전급으로 필요한 자원인건 여전하다고 보입니다.
@간지장사무관 저도 갔으면 하는데... 지진부진해서 넘 아쉽
낭트 외 링크가 조금이라도 있었던 스트라스부르 몽펠리에나 릴 등은 재정은 더 좋지만 스쿼드상 황의조가 주전이 되기 어렵다고 봅니다.
프랑스 남아서 아시아 득점 포인트 넘사벽 하는것도 좋아보이네요
좋은글이네요...낭트 고고하자
보르도가 보내줘야 말이죠 ㅜㅜ 발목잡고 안놓아주고 있는데
보르도는 대체 왜 안보내주는거임?ㅋㅋ
3부로 안 떨어지고 2부 리그 확정되어서 한숨 돌린 터라... 만족할 만한 가격 아니면 굳이 안 팔지 않을까요? 승격도 해야 하고.
보르도야 보내줘. 낭트로
날로먹으려다 그게 안될거 같으니 발뺀거 아닌가요? 아니면 다시 보르도측과 협상을 한다는 소스라도 있는건지
낭트 치안은 어떤거요
보르도 의조 보내줘
보르도 새 감독 때매 의조 폼 다 죽었는데 잔류는 네버....어디든 빨리 가자